소녀전선 키울 거 다 키워놔서
거진 전자 식물 마냥 일일 퀘 하는 거나
가끔 이벤트 하는 거 말곤 할 게 없어서
할 거 찾다가 입문한 게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 라는 게임이었습니다.
그 전부터 제가 많이 보는 사이트에서
자주 이 게임 이야기가 올라왔던 것도 있어서
좋든 싫든 이런저런
스포나 이야기를 많이 본 것도 있지만,
현대 직장인 최적화 게임이라고 그렇게
많은 시간을 요하지도 않는다고 들은게 크네요.
입문할 때는 때마침
신년 유이를 뽑을 수 있는
한정 프린세스 페스티벌인가
총 130연차 무료 가챠
할 수 있던 때 입문을 했습니다.
마지막 날은 아니어서
한 번에 120연차를 할 수 있었는데,
고인물들의 리세 조언에 따라서
신년 유이, 크리스티나, 마코토, 준
이 4개의 캐릭터가
모두 나올 때까지 리세를 시도했고
다 얻고 나서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했네요.
리세는 참 하기 쉬웠던게,
카톡 연동이라서,
그냥 카톡 연동을 풀어버리면
다시 계정을 팔 수 있던지라
엄청나게 간편했습니다.
처음으로 리세마라를 했던
소녀전선 보다 훨씬 간편하더군요.
(소녀전선은 고인물들이 리세를 추천 안 했지만)
직접 게임을 해보니까
일단 맵 클리어 평가를 3성을 만들면
그 이후론 스킵권으로
전투를 스킵하고 보상만 쏙 빼먹는게 가능한 게
직장인 최적화 게임이라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아주 잘 알겠더군요.
정말 작정하고 30분 정도면
일일퀘 할 거 다 끝날 정도로...
전투 스킵이 안 되는
던전/아레나/프레나 이 정도 빼면
나머진 다 스킵권으로 때워버릴 수 있어서.
(어떻게 보면 이게 게임이냐 싶기도 하지만)
소녀전선과 달리
프리코네는 입문한 때부터 지금까지
1원 한푼 일절 과금 없이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음, 캐릭터 가챠에 욕심을 내지 않고
모아둔 무료 보석으로
딱 필수 캐만 갸챠 하는 식으로 했더니
과금을 할 필요를 아직까진 못 느끼고 있네요(...)
최근엔 애니도 나왔는데
애니가 아주 웃기게 잘 나와서
아주 잘 보고 있습니다.
(고인물 분들의 과금이 올바르게 돌아온 모습)
사전 제작이 완료된 덕에
일단은 무기한 방영 연기 될 일은 없는
애니이기도 하고.
거의 다 키운 소녀전선과 달리
프리코네는 입문한 지 몇 달 안 되서
아직도 한참 키우는 중입니다.
2020년 5월 8일에
이글루스에 작성된 글을
티스토리로 이사만 해온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