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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도 일본은 평화롭습니다


왜냐하면

오늘도 뒷세계에서

국가에 쓰레기들을

열심히 청소해주는

전투 여고ㅅ…

(거기 누구, 읍읍!)






2. 전투 여고생의 예전 직장이 주로 하는 일


(하라는 일은 안 하고)

조직에 높으신 분들이

자기 안위에

방해 되는 일들만 골라서

없었던 일로

만들어 버리는게
어디서 많이 본
전형적ㅇ…

(거기 누구, 읍읍!!)






3. 전투 여고생이 새로 이직한 직장에서 하는 일



(죽이는 것만 빼고)
하는 일은
전 직장이랑 똑같… 다네여?

헤실 거리기만 하는
허당 같던 새 직장 선배가
사실 핵고인물
전투 여고생인 거만 빼고요.
(암튼 그렇대!)

 

 

 



4. Girl meets Girl~!!



전 직장에서

모종의 일로
잘린(?) 전투 여고생이


새로운 직장에서
고인물 전투 여고생을 만나면서


모든 일이 시작된다는
그렇고 그런 뻔한 이야기라네요.
(하지만 잘 만들어서 맘에 드는 girl)


###

 


결론만 먼저 적자면

이건 계속 봐야겟다가 되겟습니다.

 

1화만에

이건 재밌고 흥미진진해
라는 걸 느껴 보긴

오랜만이네요.

 

방송하는지도 전혀 몰랐던

신작이었는데

 

어딘가에서

일뿅 왜곡 선동쨜(…)로

먼저 접했는데

댓글에 본 방송은 아니라고

왜곡이란 얘기가 많아서


과연 실제는 어떤가 하고

조금 궁금해졌더라구요.

 

그래서 라프텔에 

신작이라고 올라왔길래

일단 보고  

실제는 어떤지 확인도 할 겸,

 

재미 없으면

1화만 보고 치워버리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궁금해서 한 번 봤습니다.

 

직접 보니까

시작부터

나레이션과 장면이 서로 상반되는게

 

오래간만에

적극적으로 반어법 연출을
사용하는게 일단 맘에 들더라구요.

 

아무튼 평화롭다면서,
뒤에선 국가(일본)에서

고아들 데려다 세뇌시켜서

전투 여고생으로 부리면서

 

지저분한 일들 처리하는
그런 이면에 씁쓸한 묘사도 오랜만이고.

 

그렇다고 또 너무 그쪽
시궁창만 부각 시켜서
매운맛 쓴맛만 보여주는게 아니라

 

다채롭고 풍부한 표정을 보여주는
치사토로 밝은 모습을 최대한 보여줘서
적절하게 중화하며 밸런스 맞추는게
절묘하더군요.

특히 아이캐치가
그런 밸런스가 두드러지는게


총을 겨누는 타키나와
꽃을 건네는 치사토에
상반된 배치가 인상적이더군요.

총기 액션도 상당히 볼만하기도 하고
주인공 둘의 티키티카 만담도 재밌고요.

 

1화 보고 관련 정보 찾아보다보니

사전 제작 분량이 꽤 된다는 듯 하니까
퀄리티는 걱정 안해도 될 듯 하더군요.

 

작화부터

우린 예산 많이 썻다

티도 팍팍 내고 있고

 

여러가지 흥미로운 떡밥도
1화부터 던져 되는데다

1화만으로도 기승전결 훌륭한게

 

일단은
개인적으로는
이번 분기 기대할 만한 신작이라고

생각되네요.

 

간만에 원작 없는

완전 오리지널이기도 하고요.

주인공 둘은
그림체도 그렇고

 

생긴 것도
한쪽은
그리드맨 애니에서
괴수 마니아 방구석 빌런인

아카네에 인싸 버전이고

 

다른 하나는 같은 애니에서
히어로 조력자인 릿카에 아싸 버전
같아 보였고

성우 연기도 비슷해서
같은 성우인가 했더니

 

실은 그리드맨 애니에 

후속작인
다이나제논에
유메 치세 페어였던게
신기하네요.
(성우의 세계는 놀랍네요)

 

관심 갖게된 계기는

일뿅 왜곡 선동쨜이 계기가 되었지만,

계기야 어쨌든

괜찮은 신작을 접하게 되었으니까

이 경우는 

의도야 어쨌든 

좋은 일뿅 왜곡 선동쨜인듯.

(다시 생각해보니, 역시 그건 아니야)

 

아무튼
이번 분기는
다다음주에 나올 슈퍼스타 2기랑 함께
리코리코도 매주 챙겨 봐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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