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설정이 댓글 허용인 거 일일이
사용불가로 하기 귀찮았던 것도 있지만,
혹시라도 티스토리에 올린 글을 읽고
글과 관련해서 질문을 하거나 하는 분들
있을 지도 몰라서,
댓글을 허용으로 해두고 있었지만,
지난 몇년 동안,
그리고 요 며칠 달린 댓글들 중
대부분이 광고,
광고 아닌 척 달고 가는 자기 광고 블로그 홍보 댓글...
거기에 쐐기 박은 건,
협박성 댓글까지...
해당 협박성 댓글은
어찌 저찌 잘 해결되서
지금은 상호 협의하에 삭제 되었긴 하지만,
아무튼 협박성 댓글 얘기는 더 이상 언급은 안 하겠습니다.
(이건 자세히 적긴 너무 위험한 얘기라서)
올린 글에 대해서
질문이 생기거나 관련된 이야기를 댓글로 다는 경우는
정말 손에 꼽고 대부분은 원하지 않는 댓글이 대부분이다 보니,
앞으로는 귀찮지만
티스토리에 글 올릴 때마다 댓글 사용불가로 설정하고
올리는게 맞는 건가 하는 그런 생각이
매우 강하게 듭니다.
심지어 지금 댓글 설정은
티스토리 계정 있는 분들만 달 수 있게 해두었는데도,
이 모양이네요.
(위에 언급한 협박성 댓글은 티스토리 가입까지 해서 달았던...)
방명록은 사용된 적이 한 번도 없어서
몇달 전부터 아예 설정에서 사용 안함 해두긴 했는데,
댓글은 티스토리 기본 설정에서 아예
사용 안함 설정을 왜 할 수 없는지 의아합니다.
사용하는 스킨에서 스킨 기능으로
댓글과 방명록 작성칸 자체를 숨기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긴 하지만,
그걸 쓴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스킨에서 안 보이게 숨기는 것 뿐이고,
티스토리 앱에서 멀쩡이 댓글 작성칸이 보이기 때문에
스킨 기능으로 댓글창 가리는 걸로는
티스토리 앱으로 댓글을 달리는 건 막을 수가 없더라구요.
아무튼 댓글을 막는 건 아직 확정은 아니고,
그냥 댓글 허용한 거 회의감만 심하게 들어서
써보는 글 몇자입니다.
일단 이 글은 댓글 사용 불가로 올리니
그냥 보고 지나가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