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만 봤을 때는
페기땅이 실종되서
찾아 다니는 그런 이야기인지 알았는데
본편은
페기땅이 양다리 잠깐 걸치는(?) 이야기였네요.
양다리라고 우스개로 표현했지만,
그런건 아니고
무서운 영화 보고 지기가 겁이 많다고
한탄하며 거리에서 혼잣말 하다가
이번편에 게스트 엑스트라인
전학생 여자애(리리)가 버려진 인형으로 착각하고
데려오면서 벌어지는 헤프닝 같은 겁니다.
알고 보니 이 여자애도
페기땅 처럼 용기가 부족해서
전학와서 아직 친구 사귈 용기도 못내서
외로워하던 아이였죠.
아무튼
페기땅은 기회를 틈타서 원래 파트너인
치유에게 돌아가려고 하지만
이런 캐릭터가 의례 그렇듯
자기랑 비슷하게 용기가 없는 리라가
걱정되서 몰래 학교에서 지켜보다
짖궂은 아이들에게 걸려서 수난 당할 뻔했지만
리리가 용기를 내서 페기땅을 구하려고 큰소리를 내고
그 사건을 계기로 같은 반 아이들과 친구가 된다는
그런 이야기죠.
아무튼
리리는 친구들을 사귀게 되고
페기땅은 용기를 되찾고
치유는 다시 페기땅을 만나게 되고
신도이네는 드라마 다시 보러 칼퇴근 했으니
이번주도 메데타시 메데타시.
다음편은
아스미가 라떼에 관해
무슨 관찰 일기 같은 걸 쓰나 봅니다.
그럼 이번주의
프리큐어 이야기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