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부터인가
엠바고가 풀렸는지
엑시엑 실제 기기 성능 테스트 정보가
우르르 한꺼번에 풀리기 시작했더군요.
확실히 기계 성능은 거짓말은 안 한다고 할 정도로
성능 하난 확실하더군요.
엑원X도 소음이 없다시피했는데 엑시엑은 그거보다 더 없다고 하는데
상상이 잘 안 갑니다.
그 와중에
몬스터 헌터 월드 성능 비교도 있었는데,
엑시엑이 로딩이나 프레임이나 HDR이나 뭐든게 다 향상되었더군요.
(심지어 이건 최적화 패치 안 하고 그냥 깡 성능으로 돌린거)
그나저나
몬스터 헌터 월드 하니까 생각나는건데
엑원X 한국 동발하고
마소가 드디어 한국 시장 신경 써주나 했더니
얼마 후 나온 몬스터 헌터 월드가
플스는 한글인데 엑박은 정발은 커녕 한글화도 안 되어 있던게
생각나네요.
이때 너무 열받아서
당시 몬헌 때문에 용프리미엄 붙은 플스4 프로로 건너갔던 게
문득 떠오르네요.
(운 좋게 홈플러스에서 구매해서 용프리미엄은 지불 안 했습니다만
그래도 물량 구하기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당시 몬헌은 아시아판 유통권이
플스 독점이라 어쩔 수 없었다느니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엑원X 출시하고도 한국 시장에서 죽쑤게 된 거
확인 사살 해버린 건 몬헌 안 한글 사태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한국 마소에 엑박 부서가 있었다면
조금 힘을 들여서라도 무조건 몬헌 한글화를 추진했어야 했을텐데 말이죠.
(한국 마소가 있었나요?)
몬헌은 개인적으로 애증의 게임입니다.
정작 몬헌 때문에 플스 사놓고, 몬헌은 별로 안 했네요(...)
아무튼
이번엔 국내 사업 파트너로 삼성이나 SKT랑 손까지 잡은 거 보면
이번에는 엑박은 한글 게임이 별로 없다는 선입견이 없어지나
궁금해지네요.
p.s
올엑세스로 구매하려고, 일부러 예판 다 넘겨버렸는데,
언제 하려나요?
p.s2
민족의 명절인 추석이 바로 내일이네요.
올해는 그저 건강한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