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슈퍼스타 2화-쿠쿠에게 자유의 날개를 주세요

1. 오랜만에 나오는 줄거리 요약

???: 젠카이노 아이도루 마스터?


2. ???: 이딴 학교 때려치자 해.

(니지동 제외)
그 전 시리즈는 학교 폐교의 위기를 다루더니
슈퍼스타는 2화만에 주인공이 자퇴를 한다네요.
(사실 아님)



3. 쿠쿠에게 자유의 날개를 주세요

네이티브 중국인 성우가 맡은 캐릭터로
자유와 평등을 외치고 있다는 게 아이러니하군요.
그 와중에 친구를 인력거 끄는 인부로 동원한게
너무 자연스럽군요(…)



4. (원래 높으신 분이랑 직접 담판 짓는게 빠르답니다)

무조건 안된다는 1차원적인
학생회장 빌런이랑 다르게
이사장은 괜히 어른이 아니라고
아주 우아하게
구구절절 맞는 이야기를 하면서
사실상
스쿨아이돌 하지 말라고 하는군요.

스쿨아이돌부 설립 허가 조건이
지역 스쿨아이돌 대회에서 1등 해오는게
전제 조건이라니(…)
(??: 역시 이런 학교 자퇴합시다)

안그래도 이제 막 시작한 초짜인데
그와중에 쿠쿠는 운동 못한다네여.
(망했어요)


5. 오늘도 어딘가 이상한 애

(오늘 출연 분량 채우고 칼퇴근했다네요)


6. 수상하게 자주 나오는 중국…

시리즈 종특이자
희귀종이라는 남성 첫 출현.
(물론 얼굴은 안 보여줌)

카논 아빠 직업은 번역가라고 하네요.

네이티브 중국인 성우 맡은 캐릭터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중국어 사전부터 중국풍 건물까지
군데 군데 나오고 있네요.

중국어 사전은 쿠쿠가 쓴 가사에
중국어 있어서 그거 해석한다고
튀어나온 건 그렇다치더라도,
학교 건물 중에 하나가 뜬금
중국풍 디자인인 건 좀 그렇습니다.
이렇게까지 할 필욘 없을 텐데(…)

앞으로 어디서 중국풍 소품이
또 나올지 다른 의미로 기대되네요(…)





7. 마무리는 빌런으로

스쿨아이돌은 아무튼 안 돼 빌런이
노트북으로 보고 있는 거(…)
(얼레리 꼴레리)

이번 시리즈 주인공은
기타를 칠 줄 안다네요.

(과연 몇 화만에 엔딩 장면처럼 팀 결성할까요?)



1화가
24분 내내
텐션 팍팍 힘을 주며
정신 없이 즐겁게 이야기 진행되었다면

2화는,
초반에 쿠쿠의 자유 투쟁 이후론
좀 텐션도 내려가고 힘이 많이 빠지는게
보여서 살짝 지루한 감이 있더라구요.

스쿨아이돌 체력 훈련하는 장면은
두번이나 뱅크컷 돌린다거나…

머리 노란 이상한 애라도
나와서 이상한 짓(…) 하고 칼퇴근 안 했으면
더 지루했을 뻔 했네요.

마침
다음화는
드디어 그 머리 노란 이상한 애(…)가
뭐하는 애인지 이야기를 풀어주려고 하는게
기대가 되네요.
(근데 올림픽 한다고 2주 휴방이잖아?)

스쿨아이돌은 안된다는 초반 빌런이
어머니 타령하는 거나
노트북으로 스쿨아이돌 대회 관련
홈페이지 보고 있는 거 보면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던 거 같기도 하네요.

그나저나
주인공은 카논인데
주목은 쿠쿠가 다 받고 있는 느낌이네요.

역시
중국인 캐릭터로 자유 투쟁을 해서 그런걸까요?

이걸 이기려면
카논도 역시 자유 투쟁을 해야(…)

아무튼
다음화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