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코네] 루나의 탑 530층 ex랑 490층 ex 드디어 깻습니다

이번 시즌 루나의 탑도
오늘이 마지막이라서
한 번 더
530층 ex 보스에 도전을 해봤습니다.

운빨이 좀 작용했지만
몇 번의 리트 끝에
이번에야 말로 클리어 해냈더군요.
(귀찮아서 항상 풀 오토입니다)

530층 ex도 깻고
그 동안 정신나간 난이도에
클리어 보류해둔
490층 ex도 한 번 더 도전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여기 북치는 오크 보스가
난이도가 정말 정신이 나가서
일반 490층도 반쯤 운빨로 클리어 했었던지라(…)

아무튼
매번 도전을 해보지만
항상 깨지는 엔딩이라
이번에도 큰 기대는 안 했네요.

그런데
드디어 결국 490층 ex도
정복하는 날이 오긴 왔네요.

물론 490층 ex 처음 열렸던 때랑 비교하면
만렙도 다르고 여러가지로 강화가 다르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운빨 영향이 강해서
몇 번 리트를 했어야 했네요.

이 만큼 강해지고도
마지막엔 운빨로
앞에 2파티가 얼마나 버텨주느냐에 따라
승산이 달라질 줄은. 그래도 이만큼 스펙업이 되니까
그제야 운빨이 어느 정도 받기 시작하는 거 같네요.

다음엔 이런 유형의 보스를
또 안 봤으면 좋겟습니다.

어쨋든
현존 루나의 탑 ex 보스는 다 때려잡았고
업적 달성 공짜 보석도 다 챙겼으니
일단 루나의 탑에서 할 건 다 끝냈네요.

물론
다음 루나의 탑 시즌 때
새로 층 추가되면 어찌될지 모르겟지만요(…)
(제발 북치는 돼지랑 이번 보스 같은 것만 아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