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ure Library

728x90
반응형

 

PS5는 지난주 15일 목요일에 수령했지만,

개봉기는 이제서야 올려보네요.

 

아무튼,

차세대 콘솔은

엑박쪽이 괜찮게 나왔길래

(차세대 엑박은 이후, XSX으로 통칭)

그걸 먼저 구하고 PS5는 나중에

독점작 많이 나오면 그때나 사려고 생각했었습니다.

 

일단 이제와선 성능이 구형이지만

어쨌든 PS4 Pro도 있고,

PS5는 쪼끔 들려오는 소식들이 게임 말고는

좋은 이야기가 없기도 해서, 

우선은 XSX을 먼저 구하자고 그렇게 생각했죠.

 

당시 엑박은 엑원이 한국에서 망한 거나 다름 없는 지라,

예판 일정 나온 거만 봐도 PS5보다 XSX이 훨씬 쉽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둘 다 미.칠 듯한 수요가 몰려서

5개월 넘게 둘 중 어느 것도 구하지 못할 줄은 예상 못했네요(...)

 

XSX은 사실 더 빨리 구할 기회가 있었지만,

4차 예판 하던거 무시하고

SKT 올엑세스 기다렸다가, SKT 고객만 신청 받아서 망하고(...)

 

HDMI 2.1 지원하는 삼성 8K TV랑

돌비 애트모스 지원하는 삼성 사운드바 까지 

갖춰놨는데도 정작 차세대 콘솔이 없어서 일단 뭐가 됐든

둘 중 아무거나 먼저 구해보자고 생각했지만,

온라인 예판은 했다 하면 1초 매크로컷 되기 일쑤고,

오프는 아예 기대도 안 한 게,

코로나 유행이 한창인 것도 있지만, 대상이 전작의 후광을 이어받은 PS5여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그랬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온라인 예판을 할 때 10분 이상 물량이 남기 시작하더니

4월 10일에 했던 온라인 예약에 이르러서는

하루가 다 지나도록 예약 주문이 살아 있는 곳이 여러곳이더군요.

 

물론, 이때도 하이마트나 쿠팡은 1초 매크로컷이었고,

예약 남아돌던건 파트너샵이나 다른 중소 매장들 위주였습니다.

 

어쨌든 마침내,

PS5 디스크 에디션 예약에 성공해서 토요일에 현장 결제를 해두고

수령은 다음주 목요일인 15일에 현장에 가서 수령했습니다.

 

공교롭게도,

14일 XSX 오프 레이드도 성공을 해서

(새벽에 택시 타고 가는 수고를 한 보람은 있었지만, 또 하고 싶지 않네요)

졸지에 차세대 게임기 2대를 다 손에 넣게 되었네요(...)

 

 

 

 

 

 

 

플레이스테이션 5 디스크 에디션 (1018A) 주요 사양

CPU

시스템
AMD Zen 2 기반 커스텀 마이크로 아키텍처
제원:
8코어 16스레드,
최대 클럭 3.5 GHz (특정 상황에서 다운 클럭)
OS용 1코어 2스레드 할당, 
L2 캐시 메모리 512 KB × 8, 
L3 캐시 메모리 4 MB × 2

입출력
SSD 입출력 처리용 1코어 프로세서 
+ 메모리 매핑 작업용 1코어 프로세서

GPU

시스템
AMD RDNA 2 기반 커스텀 마이크로 아키텍처
제원: 
18 WGPs (36 CUs, 2304 SPs, 144 TUs, 36 RAs), 
64 ROPs, L2 캐시 메모리 4MB, 최대 2.23GHz
특수 부속: 
캐시 메모리 일관성 엔진
최대 2.23 GHz 클럭으로 동작시 성능
연산 성능: 10.28 TFLOPS
삼각형 생성 처리 성능: ? GTriangle/sec
래스터라이제이션 성능: ? GPixels/sec
텍스처 필레이트: 321.12 GTexels/sec
픽셀 필레이트: ? GPixels/sec

RAM

GDDR6 SGRAM 규격, 
메모리 용량 총 16 GB, 
메모리 버스 총 256-bit, 
비트레이트 14 Gbps

배분
운영 체제 3.5 GB, 
게임 12.5 GB, 
데이터 전송폭 448 GB/sec

저장장치

온보드 TLC 825GB NVMe SSD
(5.5 GB/sec , 압축시 8~9 GB/sec)
마벨 테크놀로지 12채널 커스텀 SSD 컨트롤러
SSD 컨트롤러 전용 DDR4 512 MB 포함

광학 드라이브

4K UHD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

입출력

미디어텍 커스텀 컨트롤러 채용
USB A형 포트(고속 USB)
USB A형 포트(SuperSpeed USB 10 Gbps) ×2
USB C형® 포트(SuperSpeed USB 10 Gbps)

통신

이더넷(10BASE-T, 100BASE-TX, 1000BASE-T)
M19DFR1 무선모뎀
Wi-Fi IEEE 802.11 a/b/g/n/ac/ax(Wi-Fi 6) 및
Bluetooth 5.1지원

영상/음성 출력

HDMI 2.1, 
최대 4K 120 FPS 렌더링, 
최대 4K 120Hz 출력
(이론상 8K 120Hz 출력)
(VRR 지원 예정)

템페스트 엔진 오디오칩: 
연산 성능 최대 100GFLOPS

규격

크기: 390㎜×104㎜×260㎜
(돌출부 및 받침대는 측정에서 제외)
무게: 4.5kg

파워서플라이
372 W (31 A × 12 V), 프리볼트
메뉴얼 표기 최대 소비전력 : 350 W

사양 출처: 나무위키, PS5 메뉴얼(소비전력)

 

 

 

사양은 알려진데로

SSD 속도를 제외하면 XSX엑보다 떨어지는 편입니다.

다만 무선 와이파이는 XSX이 와이파이5를 유지한 반면,

PS5는 와이파이6라고 최신 규격을 채택했더군요.

 

저에 경우는 콘솔을

유선랜 연결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놔서

큰 의미는 없지만요.

 

크기랑 무게는 훨씬 더 크고, 디자인은 실물로 봐도 

호불호 좀 많이 갈리긴 하네요.

 

XSX 박스랑 다르게 PS5 박스는

상단에 들고 갈 수 있는 손잡이가 있어서 들고 다니긴 좋았습니다만,

원체 크기랑 무게가 XSX보다 더 나가다보니,

손잡이는 옵션이 아니라 필수겠더군요.

 

 

 

 

상단 뚜껑을 열면,

제일 먼저 PS4에서 데이터 이전하는 방법 안내 문구가 보입니다.

 

 

 

 

 

 

뚜껑을 더 열면 부속품이 담긴 작은 박스가 나오는데

내용물은 대충 설명서 2매랑, HDMI 케이블(아마 2.1),

전원선, 듀얼센스랑 패드 충전용 usb-c 케이블,

그리고 왠일로 기본으로 넣어준 가로/세로 거치대

요렇게 들어 있습니다.

 

 

 

 

 

 

거대한 떡대 만큼 무게도 꽤 나가서 

박스에서 꺼내는데 생각보다 힘이 좀 들어가더군요.

 

매장에 전시된 거 봤을 때도 커보였지만,

실물은 역시 거대하더군요.

 

 

 

 

 

 

 

 

 

 

2층에 거주하던 PS4 Pro 치우고,

거기에 PS5를 설치했습니다.

 

그 밑에는 XSX이 먼저 들어와 있고요.

 

설치 장소가 세울 수 없는 곳이다 보니,

XSX처럼 PS5도 가로로 눞혀서 설치를 했네요.

 

아무튼 이렇게 사진으로 봐도

PS5는 디자인도 그렇고 크기도 그렇고

혼자 존재감이 엄청납니다(...)

 

 

 

 

 

 

 

PS4 Pro에서 데이터 이전하는데

벌써부터 PS5 용량 부족을 체감하게 되더군요.

 

PS4 Pro가 2TB 모델인데 게임만

1테라 넘게 깔려 있다보니

결국 게임 몇 개만 옮겨 오게 되었네요.

 

 

 

 

 

PS4 Pro에서 데이터 이전도 끝냈고

초기 설정까지 완료하는데는

그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네요.

 

PS4 게임은 

일단 옮겨온 게임들 중

어크 오딧세이랑 갓오브워4

요렇게 돌려봤는데

잘 돌아가더군요.

 

PS4 Pro에서 느꼈던 거 거의 그대로요(...)

 

PS4 하위호환이 그냥

돌아는 가는 수준이란 얘길 

많이 봐 가지고 별로 놀랍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좀 아쉽네요.

 

기본 내장 게임인 

아스트로 플레이룸은 

확실히 PS5 전용으로 제작해서 그런지

듀얼센스 기능부터 해서 빠른 로딩까지

PS5 성능 체감은 잘 할 수 있더군요.

 

단순 성능 체험 기본 게임 치고는

잘 만들어서 그런지 재미도 있고(...)

 

듀얼센스는 듀얼쇼크4에 비해 많이 발전했다고 하던데

그거는 맞더군요.

트리거에 진동 피드백도 좋네요.

 

근데 이미 엑박 패드에서는

임펄스 트리거라고 트리거에 진동 피드백 주는걸

경험해 봐서 그런지 

그냥 비슷한 게 플스에도 들어간다 그런 생각뿐이네요.

 

그리고

다른 건 몰라도 소음은

플스4 프로랑 비교했을때

플스5가 매우 조용해진 편이더군요.

 

다만, 플스4 프로 대비 조용하다는 거고,

무소음이나 다름 없는 XSX이랑 비교하면

여전히 PS5가 소음이 나는 편이긴 하네요.

 

거기다 이미 알려진 데로

팬이 돌아가는 소리 라고 해야 하나,

그게 제것도 나는데

사람에 따라선 이거 많이 거슬릴 거 같더군요.

 

아무튼

플스5 셋팅도 다 끝내놨으니,

이제 갓오브워 신작 나오기만 하면 될 거 같네요.

(그때까지 강제 동면)

 

 

 

 

728x90
반응형
반응형
250x250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