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판 첫날에 예구 고민을 했었는데,
슈로대 판권작 최초의 한글인데다
아는 작품들도 몇 개 보이길래
눈딱 감고 예구 했었던걸
잊어먹을 때 쯤 되니까
출시일인 오늘 딱 오더군요.
예판 특전으로 주는 25주년 메달은
정말 쇠로 만들었는지 상당히 묵직하고
금속 특유의 차가움이 느껴지더군요.
한국에는 얽히고 설킨 해외 음반 저작권 문제로
한정판이 못 나오는 대신
한국 예구자들에게 주는 특전이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메달에 한글 각인이 되어 있더군요.
그나저나
슈로대V 출시 될 때까지 잠깐 시간 때울 용도로
구입했던 이스8이 생각보다 재밌어서
슈로대V 플레이는 잠깐 뒤로 미뤄둬야겠습니다.
p.s
이스8은 클래식(?) 이스 시리즈처럼
아돌 원맨쇼가 더 이상 아니어서
사도 같은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해보니 이거 생각보다 재밌네요.
하지만, 길고 긴 로딩 시간만 없었으면 좋겠어요.
게임이 재밌어서 그런지
그래픽 구린 건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더군요.
2017년 2월 23일에
이글루스에 올렸던 글을
보강해서
티스토리로 이사온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