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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1회차 스토리만 클리어 하고
매각할 생각이었는데 트로피 딴 거 보니까,

 

2회차 나이트메어로 한 번 더 하고 
조금만 노력하면 플래티넘 트로피 딸 수 있을 거 같아서
2회차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2회차 클리어 및 플래티넘 트로피 따냈네요.

2회차 클리어는 어제하고, 후기는 4일인 오늘 올리네요.



사진은 2회차 6장 최종전 직접 

아돌 스탯과 장비 및 파티원 레벨입니다.
트로피 때문에 고무줄 신공으로 

다른 캐릭터 5시간 플레이 채운 거 제외하면,
능력치 강화탬은 전부 아돌에 몰빵했습니다.

아돌은 역시 빨간 내복+실버 아머라고 생각해서 

어렵게 한정판 코드 구해서 오리지날 의상 입혀 놨습니다.

원래는 슈로대V 올 때까지 가볍게 즐길 목적이었는데,
해보니까 그렇게 가벼운 게임은 아니더군요.

여전히 이스 시리즈는 아돌 원맨쇼여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예전 이스에 얽매이는 게 아니라면 게임 자체는 괜찮네요.
액션이나 파티플이나(거의 아돌로만 싸웠지만)
스토리는 어디서 본 클리셰들 투성이지만
요리를 잘 해놔서 참 맛있었고,
2회차 해보니까 여기저기 복선 깔아둔 것도 보이고 그러네요.

그래픽이 구리다는 건 유명하니 여기선 따로 얘기 안 합니다.

음악은 팔콤 답게 훌륭합니다.

한글 번역은 잘된 편이긴 한데 검수를 좀 만 더 했음 어떨까 싶네요.
에필로그를 프롤로그라고 쓰는 걸 체크 못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 싶어요.

종합적으로는 가볍게 즐길 게임은 아니었고

각잡고 달려야 했지만,

클래식 이스 시리즈만 알던 제게

여러 모로 이스 시리즈도 이렇게 다른 재미를

추구할 수 있구나를 알려준 게임이었습니다.

그럼 이만 줄입니다.

 


2017년 7월 4일에
이글루스에 올렸던 글을
보강해서
티스토리로 이사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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