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패밀리] 파트2: 13화-오프닝과 엔딩부터 힘 빡들어갔네여

몇개월만에 돌아온 건지 모르겟지만
아무튼 분할 2쿨의 시작이
첫 방영을 시작했는데,
새로운 오프닝부터 영상이
아주 힘을 빡 준 게 보이더라구요.

오프닝만 힘 준 게 아니고
엔딩은 더 힘을 줘서
정적인 장면은 거의 없고
전부 움직이더라구요.

거기다 엔딩 영상 구성이
한편의 뮤직 비디오인 거 처럼
보기만 해도 스토리가 있더라구요.

오프닝과 엔딩의
미.칠듯한 퀄리티에 비하면
본편은 예고로 줄창 본 내용들이
대부분이라 그런지
오늘도 아냐는 귀엽고
요르는 사람을 패는 거 말곤
따로 이야기 할 건 없네요.

포저 일가에 마지막을 차지하는
강아지 본드도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있고.

로이드의 변장 능력이 대단한 건지
테러리스트 조직원이 리더에 대한 신뢰가
낮은 건지 아님 둘다일지 모르지만

로이드가 연기 좀 했다고
바로 테러에 대해 다 불어버리는
테러리스트 조직원을 보면

예고에서 봤던 테러리스트 빌런의 운명은
정해져 있는 듯 하니까 미리 묵념을 좀 해줍시다.

아무튼
시작은 고퀄 오프닝으로 시작해서
본편은 1부 복습 요약 좀 하고
새로운 이야기인 본드의 합류 과정인
테러 사건을 다루는데
예고 보면 몇 주는 테러 이야기 위주로
다루나 보네요.

아냐는 오랜만에 봐도 귀엽고
요르는 오랜만에 봐도 사람을 패고
로이드맨은 여전히 만능 스파이네여.

파트2 시작으로서는 괜찮은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