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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의 마녀 지금까지 본편 요약.jpg

 

 

이제 막 창업한 회사 간판 꼬라지가

당장 망해도 안 이상한 구멍 가게 수준이네요.

(제프 뭐시기: 아ㅁ존 창업하던 추억이 생각나는군)

 

 

아무튼

7화에서 너구리를 구하려고

미오미오가 냅다 회사 창업을 저지른 만큼

이번 8화는 주로 7화에서 저지른 것

뒷처리 하면서 본격적으로 회사 창업을

준비하는 내용이네요.

 

그런고로 이번주도 건담 배틀은 없습니다.

(건담 배틀은 아니지만 건담들은 건프라 홍보를 위해 얼굴 비춘다는)

 

 

 

 

직원들은 따로 면접 볼 시간이 없는지

검증된 지구 기숙사 어시언 학생들을

월급 준다고 너 내 직원 해라 하네요.

 

 

 

투자자들이 보면  뒷목 잡고 쓰러지다 못해

내 돈 돌려달라고 사장님 멱살 잡을 지도 모를

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던지네요.

(하지만 사장님 아빠가 이ㅁ용인걸?)

(투자자들: 그럼 망할 리 없겠네)

 

 

 

 

 

 

회사는 창업했지만

아직 건담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잘 모르는 미오미오는 

우선은 에어리얼을 개발한 신세 공사의 대표이자

너구리의 엄마인 프로스페라에게 

건담의 대한 데이터를 받으러 가네요.

 

아직 건담은 양산이 불가능하고

알려진 게 없다는 너구리 맘의 말은

어디까지 진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그동안 그룹이 규약으로 금지하던

기술을 가지고 새로운 사업을 꾸린 만큼

사업 앞날이 순탄치만은 않다는 건 분명하네요.

 

 

 

 

 

(이젠 숨길 생각도 없이 딸'들'이라네요ㄷㄷ)

(제발 좀 숨기라고ㄷㄷ)

 

 

 

 

 

 

너구리는 엄마가 그동안

에어리얼이 건담이란 걸 숨긴 이유를

애써 추긍해보지만,

엄마의 말 몇 마디에 

의심과 오해가 눈녹듯이 사라졌는지

다시 엄마를 믿는 착한 너구리로 돌아갔네요.

 

그런데 너구리의 표정이 

참 많이 이상합니다.

(이것은 10년 넘게 가스라이팅 세뇌 당해야 나오는 얼굴이여ㄷㄷ)

 

너구리가 착한 딸로 돌아간 것과는 반대로

모녀의 대화를 옆에서 지켜보던

미오미오는 이상한 걸 감지했는지

의심을 거두긴 커녕 표정으로 불편함을

보여주는게 마치 우리들 시청자를 대표하는 거 같네요.

 

아무튼

당장은 의심만 있다는 거지

너구리가 괜찮다고 하는데

더는 어쩌지는 못하는 미오미오네요.

 

 

 

 

 

미오미오는 이번에는

건담 에어리얼을 개발한 너구리 맘이 아닌

건담 파렉트를 개발한 페일 사의

너구리 맘 후배를 찾아가서

건담에 대해 물어봅니다.

 

 

 

 

 

 

 

세상이 인식하는 건담과

그리고 그걸 개발한 바다니스 기관,

건담을 만드는 데 관여한 마녀들에 대한

세상의 인식들을

미오미오의 대사를 통해서 설명하네요.

 

수성의 마녀 세계에서

건담이란 사람 잡아먹는 기술이니

불태워야 한다로 요약되네요.

 

물론

미오미오는 결함이 있다고

무조건 배척해야 하는 건

안된다는 쪽인 거 같지만요.

 

 

 

 

 

 

 

하지만

21년 전 바나디스 사변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피해자 입장에서는

그때의 일을 모르는 미오미오가

마녀라는 말을 쓰는 건 참기 힘든 모욕이었나 봐요.

 

자기는 마녀가 아니고

그저 건드의 이상에 홀려

흉내낼 뿐이라고 이야기 하고,

건드의 이상이란 이야기를 들은

미오미오는 

세상이 묻으려고 한 건담의 진실을

알 수 있을 지 몰라서 자세히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네요.

 

 

 

 

 

그리고 무언가 확신을 했는지

미오미오는 사원들을 다 모아놓고

주식회사 건담이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는데

일단 주식회사 건담이

수익을 올릴 방법은 2가지 라고 하네요.

 

첫 번째는

다들 예상하다 싶이

군사 병기로 파는 것이고,

 

두 번째는

벨메리아에게 들은 대로

건드의 원래 이상을 실현하는 것.

 

 

 

 

 

(카르도 박사를 할머니라고 불렀던 걸 기억 못한다고?)

(너는 대체 누구냐? ㄷㄷ)

 

 

 

(이 대사가 나오면서 의도적으로 너구리를 비추는데 지금까지 떡밥 생각하면 두렵습니다ㄷㄷ)

 

21년 동안

세상에 짓밝히고

어둠속에 스러지듯 감추어졌던

건담의 원래 개발 목적이

 

미오미오에 의해 다시금 

세상에 모습을 보이게 되네요.

 

지금은 고인이 된

건드 포맷의 창시자인 카르도 박사부터 포함해서

프롤로그의 장면들이 다시 이렇게 나올 줄은.

 

 

 

프롤로그 때의 사건들을 생각하면

그 델링의 딸에 의해서

다시금 건담의 원래 개발 목적이

빛을 보게 된다는게 아이러니하네요.

 

건담을 탄압한 것 치고는

딸이 건담 회사를 세운다는데도

투자를 해주는 거 보면

아직 알려지지 않은 무언가가 더 있는 듯 하지만.

 

 

 

 

 

 

 

처음에

무기로 파냐 마냐로

갈등을 빚던 회사 내부도

건담의 원래 이상을 실현하는 걸로

미오미오가 회사의 방향을 결정하면서

직원(?)들도 단결하고

 

회사 홍보 영상도 만들어서 배포하기 시작했고

(투자자: 어쨌든 사장님 아빠가 이ㅁ용이잖아!)

 

너구리 맘은 홍보 영상을 보고 웃고,

벨메리아는 원래의 건담의 이상을 실현하겠다는

홍보 영상을 보며 미소 짓네요.

 

하긴 21년 전 탄압으로

스승과 동료들이 모두 마녀라 매도 당하며

마녀 사냥 당하고

개발한 건담들은 짓밟히고 폐기 당했는데

 

이제라도 원래의 이상을 알아주는

누군가가 나타나서

어둠속에 묻혀버린 건담의

원래 이상을 다시 실행하겠다고 하니

벨메리아 입장에선 감개무량 할 듯 합니다.

(근데 그걸 실행하는게 델링의 딸인게 아이러니군요)

 

 

 

 

 

세상사 그렇게 순조롭게 굴러가지 않는다고

이제 학교의 승인만 있으면 완료되는

주식회사 건담 창업은

창업 승인 거절 메시지로 

침몰 위기를 맞게 되네요.

 

 

 

미오미오가 회사 창업하는 걸

막판에 방해한 이들은

샤디크에 부탁을 받은 학생회 위원들이었고요.

 

결투도 부조리한 만큼

학생회 또한 

3대 대기업의 의지가 반영되는지

규칙 하나 추가 되는데

학생들에게 사전에 알려주고

공청회를 한다거나 하는 

절차 따윈 없습니다.

(날치기를 왜 하냐? 대기업이 부탁 한 번 하면 그만인데ㅋㅋ)

 

 

 

 

 

 

 

무조건 건담을 배제해야 한다는

샤디크의 양아버지와 다르게

샤디크는 다른 꿍꿍이가 있는지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미오미오의 회사와 건담을 인수할 생각을 하고 있네요.

 

틈만 나면

미오미오에게 회사 인수 제의를 했지만

그때마다 거절 당한 건 덤이고요.

 

 

 

 

미오미오가 인수 제의를 받을 리가 없으니

남은 건 결투 뿐이긴 한데,

 

결투 용도 치고는

그래슬리 사가 샤디크에게

보낸 모빌슈트가 너무나 많습니다.

 

샤디크가 타는 미카엘리스는 몰라도

양신기인 베귀르펜테를 5기나 보낼 이유가 없는데 말이죠.

 

 

 

건담에 맞설 병기라며 보낸 것도 그렇고

프라로 공개된 베귀르펜테 디자인을 보면

베귀르베우 때랑 다르게

머리에 건드 포맷 기술 사용 기체들이 쓰는

셀 유닛이 박혀 있더라구요.

 

그래슬리 사도 말로는 건담을

없애야 한다고 하지만

실제 이유는 군사 기술로서

독점이 목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금태양 샤디크의 여자 숫자도 5명인데

양산기 숫자도 5대고,

이거 이거

1:1 결투 하는 척 하면서

 

결투 중계 카메라에다 재밍 걸어서

중계 안되게 한 뒤에

그 사이에 양산기 난입해서 다구리를 깐다는

그런 전개 아닐까 싶네요.

 

어차피 결투 자체가 불공평한 거

보여준 마당에

결투에 다른 모빌슈트들이 난입해서

다구리 까는 전개는 아직 안 나오기도 했고.

 

 

하는 김에

다음화 전개에 대한

약간의 뇌피셜 예상을 좀 적어보겠습니다.

 

 

 

 

대기업 자제라도

주가 떡락하는 만큼 몰락하면

잔챙이들에게 시비 받고 그러는듯.

 

저렇게 물을 끼엊는데도 참는 구엘이

분노하게 한 미오미오는 대체 얼마나 성격이 나쁜 거려나요ㄷㄷ

 

아무튼

처량한 구엘 신세 이야기 하려던 건 아니고.

 

 

 

 

 

잔챙이들에게

괴롭힘 당하던 구엘을

금태양이 찾아와서

스카웃 제의를 하는데

물론 구엘은 동정하지 말라고 거절을 하네요.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직 이 둘은 결투를 한 적은 없나 봅니다.

(금태양 쪽이 거절을 한 모양이지만)

 

그나저나 본편에서

미오미오의 회사를 뺏기 위해 결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카엘리스 외에 양산기를 5대나 끌고 온 거 보면

양산기 중 한 대에 구엘을 태우려고

스카웃 제의한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수리도 안 하고 폐기할 줄 알았던

건담 파렉트는

미오미오에게 양도한다고

다시 이쁘게 수리해둔 모양새도 그렇고,

 

 

 

 

지금까지

점 적중율 140%가 넘는 점쟁이가

조만간 너구리를 둘러싸고

이성 문제 생길 거란 얘기 하는거 보면

 

다음에 너구리랑 금태양이 결투할때

금태양이 준비한 양산기들이 난입해서

너구리가 위기에 빠졌을때,

 

구엘이 건담 파렉트를 멋대로 타고 나가서

무쌍하는 전개가 아닐까,

그런 예상이 드네요.

 

다릴 바르데는 압수해 가서 타고 갈 일도 없고

기숙사에서 쫓겨나서 학비 말곤

아무런 지원도 못받는 구엘이

급히 타고 나갈 만한 거라면

미오미오에게 양도한다고

이쁘게 수리 완료한 건단 파렉트 뿐이 없으니.

(잠깐, 이거 완전 사망 플래그 아님?)

(전패긴 해도 대건담전 생존율 100%인 구엘이라면 괜찮을듯)

 

 

 

 

 

아무튼

이번화에서는

금태양이 고아라는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자기 양아버지랑 다른 생각과 야심이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너구리랑 결투를 하게 되는 과정을

미오미오의 회사 창업 과정이랑 해서

같이 빌드업 하더군요.

 

동시에

너구리가 프롤로그에서 봤던

에리가 아니라는 걸 계속 인증하는 거라든가

너구리 맘이 너구리를 10년 넘게 가스라이팅 한 흔적이

보이는 것도 그렇고.

 

오늘은

또 10시에 투니버스에서

수성의 마녀 더빙판이 첫 방영되는 날이니까

(건끼야아아앗)

일단 이 정도만 쓰고 마무리 짓습니다.

 

 

p.s 

더빙으로 프롤로그 다시 보는데

해피버스데이는 그대로 영어판으로

가네요.

(건끼야아아앗!)

 

 

 

 

p.s2

 

 

오늘도 수상한

배신자 적립금 쌓는 니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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