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쳐지는 스카이! 프리큐어] 14화-무대는 스카이랜드로, 새로운 동료, 새로운 적
엘짱과 소라와 친구들이
스카이 랜드로 돌아오면서
시작부터 스카이 랜드 국왕을
깔아뭉개고 시작하긴 하지만...
아동 대상 애니라서
개그성으로 넘어가긴 하더라구요.
(대놓고 개그 시퀸스라 그렇기도 하지만)
엘짱도 무사히 부모님인 왕과 왕비에게 돌아갔고,
고향에도 돌아가고,
소라는 10년 전 자신을 멋지게 구해줘서
소라가 히어로를 동경하게 한 계기가 된
샤랄라 대장을 만나게 되더군요.
아무튼
엘짱을 보호하고 무사히 스카이 랜드로 데리고 온
포상으로,
츠바사는 엘짱의 옆에서 기사... 가 아니라
아이 돌보미로 일하게 되었고,
소라는 동경하는 샤랄라 대장이
지휘하는 청의 호위대에 들어가게 되었고,
마시로는 엘짱이 집에 무사히 돌아왔으니
그걸로 됐다고
딱히 원하는 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츠바사랑 이야기 하면서
할머니가 스카이쥬얼이 필요하다고 했던게 생각나서
그거나 달라고 할까 하고 약간 후회를 하긴 하더라구요.
후회하는 이유 조차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할머니를 위해서인 게 눈에 띄네요.
그렇게 소라가
청의 호위대에 들어가게 되었지만,
원래 있던 대원인 베리베리가
소라가 쉽게 들어온 것에 말다툼 하다
두 사람은 대련을 하게 되었는데,
중간에 마시로와 츠바사가
소라를 보러 왔다고 소라가 잠깐 한 눈 팔긴 했지만,
그럼에도 소라가 대련에서 이기는 결과가 나오네요.
아무튼
샤랄라 대장으로부터
베리베리가 부상으로 계속 입대에 떨어지다
가까스로 청의 호위대에 들어와서
그래서 약하고 강한 것에 집착하는 거란
이야기를 소라가 듣고
베리베리에게 사과하러 가는데,
언더그 제국의 새로운 간부인
밧타몬다가 등장해서
베리베리의 장갑으로 람보그를 소환해서
날뛰는 중이더군요.
그러고보니 오프닝 장면도 일부 변경이 있는데
13화까진 카바톤이 나오던 장면이
밧타몬다로 대체 되어 있더군요.
하여간
이번주는 밧타몬다가 인사차 첫 등장한 격이긴 한데
카바톤과 다르게
밧타몬다는 나름 나긋나긋 예의 바른 척 하기는 하더라구요.
프리큐어에게 람보그가 패배하자,
순간적인 분노를 참지 못하고
큰 목소리 내며 망가지긴 했지만,
금새 표정을 가다듬고 칼퇴근 하는 거 보면,
새로운 간부는 약간 욱하는 성격인 듯 하네요.
조만간 프리큐어들에게 잦은 패배를 당해서
욱 하는 게 기본이 될 것 같은 느낌이지만.
아무튼
새로운 간부의 위협도 일단 물리치고,
소라는 베리베리 하고 화해도 하고,
그렇게 14화는 마무리 되네요.
그나저나
언더그 제국에 대해서는
스카이 랜드 국왕도 모르는 것도 있고,
1화에서 엘짱이 카바톤에게 납치당할 때
샤랄라 대장은 때마침 자리를 비웠다거나
(그날은 공교롭게 변경에 대화재가 나서 자리를 비웠다는데)
샤랄라 대장과
목소리만 나온 카바톤의 상사의 목소리 톤이
거의 같아서 샤랄라 대장이 카바톤의 상사인가 싶었지만
나무위키 켜보니까
성우가 아예 다르더군요.
베리베리가 번개의 마법을 쓰기위해 장착하는
장갑의 중앙에는 하늘색 둥그런 보석이 있는데,
언더그 제국 간부인
카바톤과 밧타몬다의 이마에는 같은 모양이지만
색깔만 검은색인 보석이 있다거나...
전년도 작품인 딜리셔스파티 프리큐어에서
악역 대장의 정체가 왕국 내부 인물이었단 거 생각하면,
이번에는 어떨련지는... 계속 봐야 알겠네요.
이번주 엔딩 등장 게스트 프리큐어는
고 프린세스 프리큐어의 주인공인
큐어 플로라네요.
다음화 예고를 보니
밧타몬다가 이번엔 작정하고
스카이 랜드를 폭발시키려는지
초대형 폭탄형 람보그를 소환하나 봅니다.
다른 애니지만
에반게리온에서 폭탄 사도에 맞서 싸우는
그런 거 비슷한 장면이 연출되더라구요.
하늘에서 내려오는 도시를 날려버릴
거대한 폭발물 람보그(사도)와
그에 맞서는 프리큐어(에바).
아직도 아게하는
큐어 버터플라이로 각성할 기미는
보이지도 않는데
엘짱 돌아온지 얼마나 2화만에
스카이 랜드는 대폭발 위기네요.
하여간
이번주의 프리큐어 이야기는 여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