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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토르4랑 탑건 매버릭 4dx 보러

극장 간 이후로는,

정말 오랜만에 극장에 와서 영화를 보게 되네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는

1편부터 2편까지 전작을 다 극장에서

어쩌다 본 적이 있어서

그에 대한 예의로 3편도 보러 오게 되었습니다.

 

토르 1~3편 다 극장에서 봐서

같은 의리로 토르4편 보러 왔던 거 처럼.

 

아무튼

가오갤 3편과 토르4를 비교하면

토르 4가 호불호가 많이 갈려서

지금도 격론(...) 가끔 나오는 거에 비하면

 

가오갤 3편은 일단 호불호 요소는 거의 없고

시리즈 연장선에서 나름 잘 마무리된 영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3편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중점으로

풀어가게 되나 싶었는데

시작부터 로켓이 과거 실험 동물 시절 때부터

나올 때부터 이야기의 중심은

로켓을 중점으로 돌아가네요.

 

로켓을 중심으로 가오갤 멤버들 각자의 개성과

이런 저런 시련에서 다시 일어서는 모습이라든가

전에 해본 적 없는 선택을 하게 용기를 낸다거나,

 

아무튼

메인 스토리는 간단히 요약하면

오래 전 지구에서 잡아온 새끼 너구리를

생체 실험을 해서 지금의 로켓으로 만들었던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하이 에볼루셔너라는 

메인 빌런이

자기도 해결하지 못한 걸 

해결하는 피조물 로켓에게 열폭해서

이거에 집착하다가

패가 망신한다로 요약이 되겠네요.

 

피터가 자기가 알던 가모라는 죽었다는 걸 인정하고

다시 일어서는 모습이나

 

욘두가 회상이지만 다시 등장해서

옛 부하를 격려해서 욘두의 화살을 물려받은 옛 부하가 각성한다거나

은근슬쩍 아담 워록이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여러가지 트롤링 하다가

마지막에 피터를 구하고 가오갤 새 멤버가 된다거나

 

여러가지 중요한 얘기들이 

좀 생략되긴 햇지만,

아무튼 핵심 내용은 

자기 피조물에 열폭한 자칭 창조자가

패가 망신한다는 이야기는 맞아요.

 

가오갤 시리즈 답게 

알고 보면 웃기는 요소들도 군데 군데 여전히 있는데,

 

로켓에 설치된 킬스위치를 해제하려고

빌런의 회사에 잠입할때 입는 우주복 색깔이나 

구도가 아무리 봐도 어몽어스 라든가,

우주복 벗었을때는 오징어 게임이라든가

마지막에 아담 워록이 피터를 구하는 구도는

천지창조 그림의 그 구도라든가,

 

그외 알고 보면 웃기는 장면들이 여전히 많네요.

 

 

아무튼

누가 빌런이

퍼리 월드 만들었다가 그게 잘 안되서

페도 월드(...) 만든다고 했던게

무슨 얘긴지 몰랐는데 보고 나니 

카운터 어스의 주민들이 다 털복숭이 동물 수인 주민들이고,

 

빌런이 새로운 세계 창조한다고 만든 생명체가

다 어린 여자애들인 거 보면(...)

 

이러니 저러니 빌런은 역시 파멸할 운명인듯.

 

아무튼

요즘 MCU 영화 시리즈들이

죽쑤거나 호불호 너무 갈리거나

안 좋은 얘기들 많긴 한데

가오갤3는 오랜만에 괜찮은 MCU 영화라서

기회가 된다면 다들 보러 갔으면 좋겠네요.

 

가오갤 시리즈를 감독한 제임스 건 감독이

가오갤3를 마지막으로 리부트한 DC 영화 총괄로

가서 그런지

가오갤3는 가오갤 단독 영화 시리즈를

마무리 짓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마치 아이언맨3 같은.

 

다만,

영화 자체는 4dx 최적화는 아닌 거 같고

좀 욕심내야 imax 까지는 보러갈만한 정도인 것 같네요.

 

마블 영화 답게 쿠키 영상이 있는데

쿠키는 총 2개 있습니다.

 

첫번째 쿠키는 금방 나오는데

신생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을 보여주는데

로켓과 그루트는 그대로고,

아담 워록과 욘두의 부하, 소련 강아지(...),

마지막에 빌런에게서 구해준 아이들 중 한 명.

 

이렇게 신생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임무로 마을을 지키기 위해 출격하는 장면의 쿠키가 하나.

 

그리고 모든 스텝롤이 올라간 뒤에

마지막에 2번째 쿠키가 나오는데,

이게 진짜 최고입니다ㅋㅋㅋ

반드시 봐야 합니다.

(나만 당할 순 없지)

 

 

 

죄송합니다.

2번째 쿠키의 내용은

거의 이거에 가깝습니다.

끽해야 중요 내용이라고 할 게

신문 헤드라인 정도?

 

고향인 지구로 돌아간 피터와 할아버지가

식사 하면서 피터가 시덥잖은 헛소리 하는 게

2번째 쿠키의 주된 내용입니다.

 

 

아무튼 

다음에 개봉한다는

MCU 영화는 마블스라고 하던거 같은데

애초에 캡틴 마블 시리즈를 본 적이 없어서

일단 패스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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