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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는

예고에서 나온 대로

마시로가 사는 지구 도시로 귀환한 이후에

시무룩한 엘짱을 달래주려고

아게하가 즉석에서 모모타로 동화를 베이스로 

소라와 마시로와 츠바사와 함께 인형극을 하는 게

메인 스토리네요.

 

다만,

모모타로 동화는 모티브만 가져오고

상당히 많이 뒤틀어버렸는데,

 

뒤틀어버린 내용은

엘짱을 주인공으로 한다고

복숭아가 아니라 구름에서 태어났다로

바뀐 건 그렇다쳐도,

 

엘짱이 좋아하는 아게하 공주(풋)가 

오니에게 납치되어 동물 친구들과 함께

아게하 공주를 구하러 가는 걸로 뒤틀었는데,

뭔가 사심이 굉장히 들어가 있는게 보이는

뒤틀린 동화 이야기더군요.

 

하긴, 방영한지 4달이 다 되어 가는 데

아직도 프리큐어로 각성하지 못하면

조금 맛이 가도 이상하지는 않을런지(...)

 

키 일러스트랑 pv로

초반 주역으로서 네번째 프리큐어는

이미 한참 전에 공개된 지 한참인데.

 

아무튼

지난화에서 큐어 스카이의 기백에 쫄아서

도망갔던 밧타몬다는 그게 크게 신경 쓰이는지

이번에는 프린세스 엘짱을 납치해야 한다는

언더그 제국의 지령 같은 건 

집어치우고 순수하게 프리큐어를 쓰러뜨려

자기 앞에 무릎 꿇리는 걸 목적으로 

승부를 걸더군요.

 

겉으로는 고상한 척 쿨한 척 하더니,

16화에서는 

밧타몬다도 사실 카바톤이랑

같은 부류의 간부였다는 걸

완전히 인증하네요.

 

카바톤도 비호감에 추함 스택 잔뜩 쌓더니

밧타몬다도 만만치 않게 비호감과 추함을 쌓네요.

 

이번작은 악역들이 확실히

악역이란 걸 한결같이 어필하려나 봅니다.

 

그러나 카바톤이 마지막에는 리타이어 안 하고

히어로걸 큐어 스카이가 구해줘서

새출발(...) 하게 되었던 거 생각하면,

밧타몬다의 끝도 리타이어 안 하고 새출발(...) 할 지도 모르겠네요.

 

아직도

4번째 프리큐어로 각성하지 못해서

슬슬 맛이 가는 조짐을 보이는

예비 프리큐어로 배정된 여대생에

뒤틀린 동화 얘기랑 밧타몬다가 프리큐어에게 승부를 건 것을

제외하면,

 

메인 스토리상으로 던져진 중요 떡밥이라면,

마시로의 할머니가

스카이 랜드와 언더그 제국의 관계에 대해 설명한 거랑,

밧타몬다의 저주로

잠이 든 스카이 랜드 국왕과 왕비를 구할 방법을

알아낸 게 있네요.

 

마시로의 할머니가 책들을 조사해서 알아낸 거에 의하면

스카이 랜드와 언더그 제국은 빛과 어둠 같은 관계라든가

옛날에 두 나라가 서로 싸웠다가 교류를 끊고 지낸지

오랜 세월이 지났다고,

이제와서 언더그 제국이 프린세스 엘을 납치하려고 하는 이유는

알 수 없다고 하네요.

 

마시로의 할머니가

언더그 제국 조사하면서

스카이 랜드 국왕과 왕비에게 걸린 저주를 푸는 방법을

알아냈다는 데,

그 방법이란 람보그를 정화할 때 발생하는

키라키라 에너지를 미러 패드에 모아 오면

저주를 푸는 약을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16화부터는

람보그를 정화할 때

추가로 미러 패드로 키라키라 에너지를 모으는

뱅크신이 새로 추가가 되었네요.

(미러 패드 완구 광고인 거 다 압니다)

 

아무튼

프린세스 엘짱을 위로하려고 시작한 

뒤틀린 동화는 되려 엘짱에게

프리큐어 친구들과 예비 프리큐어 여대생이

위로를 받는 걸로 훈훈하게 끝나고,

승부욕에 불타는 밧타몬다는 

키라키라 에너지만 상납하고

얼굴 개그만 하다 칼퇴근 하고

이번주는 이렇게 대충 끝나네요.

 

16화 엔딩 등장 게스트 프리큐어는

같은 작품의 3번째 프리큐어인 

큐어 윙이더군요.

 

그러고보니 오늘은 츠바사(큐어 윙) 프로필상

생일인 날이라고 하네요.

 

 

 

 

다음 주 예고는

오랜만에 지구 학교 생활을 다루는 듯 한데

운동(?)을 잘 못하는 마시로가

릴레이 경주의 주자로 나서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는 듯 합니다.

 

예고편 분위기를 보니

16화에 이어서 17화도

대충 쉬어가는 에피소드인 것 같네요.

 

그럼 이번주의 히어로걸 프리큐어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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