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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자체는 몇 주 전에

쿠팡 로켓배송으로 구매한 건데

개봉기는 이제야 올려보네요.

 

이스X은 초회판이라고

패키지 비닐 밀봉 위에 초회판 스티커 부착되어 있는 반면,

스파이더맨2는 따로 초회판 스티커는 안 붙어 있더군요.

 

대신에

스파이더맨2 패키지는 우측 상단에

12자리 코드가 인쇄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데

이 코드는 사전 예약자 대상으로 증정되는

초회판 특전 코드입니다.

 

원래는 사전 예약자 대상으로 문자로 발송하는 거라서

사전 예약자만 받을 수 있고,

정발 이후 구매자는 얻을 수 없는 코드인데

쿠팡의 경우는 정식 발매 이후에도 일정 기간

사전 예약 특전 코드를 동봉해서 보내준다고 하더군요.

 

그게 설마 그냥 코드가 인쇄된 스티커를 

패키지 위에 덜렁 붙여놓는 방식일 줄은 몰랐지만.

 

하다못해 은박 코팅으로

은박을 긁어야 코드가 나오는 형식으로 하면 모를까,

이렇게 훤히 코드가 노출된 형태라면

패키지 개봉을 안 해도 바로 코드만 등록하고

반품을 해도 코드를 썼는지 아닌지 알 수 없겠더라구요.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쿠팡 고객문의란에는

벌써 누가 코드만 쓰고 반품한 걸

받은 피해자가 문의글 남긴 게 있더라고요.

 

쿠팡은 매크로 답변이나 달고 있고요.

 

다행이 제가 받은 건 누가 코드만 쓰고 반품한건 아닌지

정상적으로 코드가 등록이 되긴 하더군요.

 

아무튼

코드가 훤히 드러나 있는 만큼,

패키지 개봉 전에 psn에 코드 유효 여부를 확인하고

패키지 개봉해야 할 듯 합니다.

 

스파이더맨2 사전예약 코드가 인쇄된 스티커는

비밀 밀봉 위에 부착되어 있네요.

 

 

 

 

 

 

 

패키지를 개봉해보면,

요즘 패키지 답게

메뉴얼 그런건 없고,

주의 문구 종이 한장이랑 디스크가 전부네요.

 

이스X의 경우는 초회판 코드 종이가 한 장 더 들어있는게 다고요.

 

패키지 앞면에 끼워진 타이틀 종이는

양면 인쇄인지,

패키지 안쪽에 이렇게 다른 일러스트가 나오는 구성이네요.

 

원래도 플스 패키지 비싸긴 했는데

플스5 들어서서 가격이 올라서 그런지

패키지 하나 가격이 8만원 넘어가는게 부담이 좀 있네요.

 

그런 플스5 패키지를 2개 사려니

부담이...

 

아무튼,

이스 시리즈야 계속 해왔던 거라

구매를 해봤고,

스파이더맨2는 전작인 1편을 재밌게 해서

뒤늦게 구매를 해봤네요.

 

1편과 2편 사이인 마일즈 외전을 사놓고

아직 플레이 안 해봐서,

우선은 마일즈 먼저 하고

스파이더맨2를 이어서 플레이 하고

그 다음에 플탐 오래 갈 것 같은 이스X을

느긋하게 해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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