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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 했던 작년 한해도
어느덧 지나가고
2021년이 시작된지 거의 2달이 지나가는
2월 마지막 날에
2021년 신작 프리큐어가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트로피컬 루즈! 프리큐어 라고,
힐링굿 프리큐어 때 비하면
타이틀이 약간(?) 쪼까 발음하기 어려워졌네요.

하지만
오프닝부터 해서 본편에서 엔딩을 이어 예고편까지
분위기는 유쾌 상쾌 즐겁다 분위기를 일관되게 유지하네요.

지구를 병균들로부터 치료한다는
다소 진지한 소재에
작품도 내적으로도 다소 진지한 편이었던
전작 힐링굿 프리큐어에 비하면
분위기 하나는 180도 턴해서 즐겁네요.

오프닝에서부터 삼바(?) 알로하 댄스를 춘다거나...
그나저나 오프닝 마지막은 늘
변신 폼으로 끝내는게 보통인데
이번작은 변신 전 모습으로 마무리 짓는 것도 그렇고

초대 이후 주인공 컬러로 사용되던 핑크를 쓰지 않고
무지개/흰색을 주인공 컬러로 쓴다거나
마스코트 요정(축생) 역할을 인어 캐릭터인 로라가
한다거나
뭔가 요번 시리즈도 새로운 요소를 추가한 게 많네요.

아무튼
새로운 시리즈니
간단히 등장인물들을 보고 느낀 걸 좀 적어보겟습니다.



# 나츠우미 마나츠/큐어 서머

 

 
https://youtu.be/S7vMM-c8y4Y


첫 인상은 전통의 프리큐어 주인공 특성으로 회귀한 듯
말보다 행동이 먼저 앞서고,
변신 전부터 보여주는 우월한(?) 신체 능력이라든가
긍정적인 행동거지에
남을 도와주는 걸 좋아한다거나...

아무튼
변신 뱅크는 생각보다 잘 뽑혔고
키 비주얼에 나온 힘차고 씩씩한 모습과 달리
본편은 의외로 이쁜 비주얼에 몰빵했더군요.
작화도 1화라서 그런거라는 걸 감안해도
꽤나 신경 써서 이쁘게 그렸고요.

립스틱을 바르는데도 불구하고
전에 나온 프리큐어 시리즈와 다르게
과하게 립을 강조하는 작화가 아니라서
맘에 드네요.


# 로라

 

 


단순히 마스코트 대신인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막상 보니까 차기 여왕에 자리를 노리고 있는 야심가더군요.
야심가 치고는 대놓고 자기가 여왕 대고 싶다는 걸
숨기지 않다거나
(여왕은 너 하기 나름이란 정치적 멘트로 응수합니다)

마나츠가 프리큐어로 각성 하기 전까지는
닝겐으로 부르며 대놓고 인간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걸
티낸다거나
프리큐어로 각성한 마나츠를 자기가 여왕되기 위해
이용할 생각 만땅이라든가... 를 숨길 생각도 없고요.

그러면서 하는 행동은 허당끼가 심해서
그냥 물속으로 잠수하면 될 걸
돌을 띄어넘으려다가 중간에 걸린다거나
미루기 마녀 일당에게 어이없이 들켜서
잡힌다거나...

그렇지만
자기를 구하려고 달려드는 마나츠에게
어서 도망가라고 하는 걸 보면
선한 구석이 없지 않아 있더군요.



# 미루기 마녀와 부하들

 

 


본작의 악역들 보스부터
오늘 할 일을 내일 한다고 미루는 판에
오프닝에선 부하들이 프리큐어들처럼
삼바 알로하 춤이나 추고 있는 거나
전작 뵤겐즈에 비하면
분위기가 많이 많이 가볍습니다.

유쾌 상쾌 알로하를 테마로 깔고 가는 듯한
트로피컬 루즈 프리큐어에서
악역만 뜬금없이 진지하게 나오는 것도
이상하긴 하겟지만,
그래도 보통 악역 보스 역은
나름 근엄 진지 카리스마가 있는 걸로 묘사하려
한다는 걸 생각하면
이번 작은 그런것도 없고
여러모로 유쾌 상쾌 즐겁다로 가려는 듯 하네요.





주요 인물들에 대한 느낌은
1화 기준으로는 진지한 구석이라곤
요만큼도 안 보이는
유쾌 상쾌 즐겁다 알로하 모드란 느낌이네요.

제작진 상당수가
포켓몬 썬문 애니판을 제작진이
건너왔단 이야기를 얼핏 들은 거 같긴 하지만
어쨋든
올해도 새로운 프리큐어와 한해를 함께하게 되었네요.



 

 



다음주는
마나츠가 첫 등교를 하고
로라가 따라가면서 벌어지는 소동과 갈등(?)을
다루는 듯 하네요.

제목만 보면
아마도 2호 프리큐어는 다음화에 각성하나 봅니다.


 

 




그럼
이번주의 프리큐어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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