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컬 루즈! 프리큐어] 4화-미노리의 결의, 통통 튀는 큐어 파파야의 탄생

이런 저런일로 바쁘다 보니
감상글은 5화 방영 전날에 올리게 되네요(...)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4화는 이치노세 미노리가 3번째로 프리큐어로
각성하는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이미 공홈으로 다 공개된 사안이지만
미노리는 마나츠와 산고보다 1년 선배인
2학년생이지만, 키도 그렇고 덩치도
1학년인 마나츠와 산고보다도 작고
안경을 쓴 겉보기 만큼
학업 성적은 우수하고(문학이 특기라는 군요)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소심한 지
문예부에 있을 때 한 번 좋다고 썻던 소설이
문예부에서 혹평을 한 번 받았다고
나는 할 수 없다고 수그러들며
소설 쓰기를 그만두고 문예부도 그만둘 정도로(...)

인어를 좋아하지만
그때의 좌절감 때문인지 어쨋든
인어에 존재에 대해 부정적이던 그녀는
그녀가 썻던 소설이 재밌었다고 하는
마나츠와 산고를 만나게 되고,
속은 자기가 여왕될 생각으로 시커먼 인어 로라에게
해보지도 않고 무조건 안된다 하지 말고
자기 자신을 믿어보라는 조언을 듣고
마침내 다시 한 번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로라에게 프리큐어 변신 아이템인 트로피컬 팩트를
처음 받았을 땐 아무 반응도 없던 것이
결단한 미노리의 마음에 호응을 하게 되고
미노리는 3번째 프리큐어인
큐어 파파야로 각성하게 되었습니다.

https://youtu.be/_OFJHXA5eJk

변신 전에는 얌전하고 조용한 모습이었는데
변신할 때 모범생의 키아아템인 안경을 벗자마자
표정이 풍부해지더니
같은 캐릭이 맞나 싶을 정도로 통통 튀고 상큼한
연출을 보여주더군요.

오프닝에서 큐어 파파야에 눈에서 빔 나가던 연출은
속도가 빨라서 눈치채기 어려워서 그런지
본편에선 천천히 빔 쏘는 연출을 보여주는데
눈에서 직접 나가는게 아닌 귀걸이를
눈에 덧대서 귀걸이에서 나가는 거더군요.

미루기 마녀 일당 간부로는
4화까지 개근한 쉐프 촌기레가 아니라
주치의인 누메리라고 새로운 간부가 출격했더군요.

촌기레는 이번에 요리하다 손(...)을 베서
아파서 쉰다는 군요.

누메리라고 딱히 열심히 일을 하려고 하지는 않는게
미루기 마녀 일당 간부는 맞는 거 같긴 합니다.

겸사 겸사
이번작품 속 프리큐어란
어떤 건과에 대해서 로라가 설명을
좀 해주는데
대충 인어 세상과 인간 세상을 구한
전설의 전사라고 합니다.
(단어만 몇 개 바뀐 언제나의 전설의 전사)

인어쪽에서 전해지는 전설이라 그런지
마나츠와 산고는 들어본 적 없는 전설이라고 하네요.

내일 나올 5화는
3학년인 타키자와 아스카가
4호 프리큐어인 큐어 플라밍고로
각성하는 건 당연히 나올 거고
(제목도 그렇고, 예고에 변신 뱅크 일부도 나오고...)

아무튼,
아스카는 오프닝부터 헬창(...) 기질을 보여주는
기행을 선보였던지라
본편에선 어떤 기행을 선보일지 기대가 되네요.

그럼 이번주의 프리큐어 이야기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