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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 연휴에
2챕터까지 하고
미뤄둔 재귀정리 스토리를
6챕터까지 밀었네요.

이번에도 버그 때문에
하드 맵 클리어해도
진행도는 1개만 올라서
노멀까지 돌려서 전투는 두 번 하게 되었네요.
(언제 고칠련지)

이벤트 히든 업적 3개도 따고
파밍하던 인형 2개도
파망 맵에서 10트 좀 넘겨서 금방 나와주고
히든 절대 보상으로 요정에
보급상자 보상으로 모나(SP9)까지 해서
이벤트 인형과 요정 모두 수집 완료하고
최첨단 마스크까지 챙길 보상 다 얻었네요.

전투 난이도는 노멀은 언급할 필요 없고,
하드는 갈수록 미니 히든 느낌이라
좀 피곤하더라구요.
(공략 보면서 진행했는데도 힘드네요)

주로 알케미스트와 거신 제대 아니면
개조 한양조 및 개조 ksvk 랍딱 제대로
뚫었네요.

이벤트 난이도랑
진행도 및 보상 결산은 이 정도로 끝내고
스토리 감상에 대해서 몇 자 좀 적어보죠.














스토리는
분량은 어마무시하게 길었지만
대부분은…






(우리형 복귀해서 몰리도 줘팸할 때만 해도 오오 했는데…)



상황은 나아지긴 커녕,
이쪽은 적들의 농간에 놀아나고
전에 했던 실수를 반복하며,
인질 교환이 함정이리라는 거 예상 했으면서도
이쪽은 진짜로 몰리도 데려와서
기껏 잡은 몰리도를 도로 상납하더군요.

예상대로 저쪽은 안젤리아 데려오지도 않았을 뿐더러
두 번이나 안젤리아 드립으로 등쳐먹기만 하고…

팔 다리 썰어재끼고 몸뚱아리만 남겨서
댄들라이가 마인드맵(?) 같은거 뒤져본다는
선택지도 있었을 텐데
지난 거울단계에서 그렇게나
패러데우스의 교활한 수에
당했음에도 똑같은 실수를 하는 건
좀 그렇더라구요.

전투 지휘관이라 전투는 이기는데
이런 수 싸움엔 약해서
당한다는 설정도 아니고(…)

패러데우스가 이용한 갈라테아 그룹이
막판에 망하긴 했지만,
어차피 중요한 핵심은 다 놓쳐버린 뒤고.






그나마 똑같은 실수를 해도
J 쪽은 아예 다른 사람일 뿐더러,
알파카가 배신자라는 사실을 몰라서 당했는데,
(알파카가 배신자란 건 이때만 해도 지휘관도 몰랐으니)

그나마 J는 타이밍 좋게 지휘관이 구하러 와서
살아남았기 때문에
이젠 알파카가 배신자라는 사실은
다 알게 된 게 그나마 다행이네여.

모나의 눈물 겨운 처절한 자기 희생으로
J를 지키지 않았다면
이번에도 또 플레이어들만
알파카가 배신자란 사실을 알고
작중 인물들은 아무도 몰라서
다음 이벤트에서 또 같은 걸 볼 뻔 했는데
그나마 다행이네요.







그간 협력업체(…) 시켜서
잡아와서 정신 교육 시키던 철혈 보스들의
메인 스토리 재등장 장면은 정말 멋있었지만
그 반대편에선
반란군이 그리폰 기지에서 불꽃놀이(…) 거하게
하고 있는게 참 처참하더군요.

사장님은 보기완 다르게 엄청나게 강하더군요.







오랜만에 스토리에 등장한 인형들도 많았지만
상황이 그리폰 파멸을 어떻게든 저지하고자
필사적으로 결사항전하는 분위기라
하나같이 나오는 대사가 비장하네요ㅠㅜ









하여간
스토리는
우리 진영이 아주 쬐끄만
승리 하나 쥐어주면
적 진영에는
하하 그것도 다 예상했던거지 라는식으로
지나치게 유능하다거나(거의 맵핵 키고 보는 수준)
뻔한 수작질로 도발해서
아주 뻔한 승리를 순식간에 채가거나…

지나친 사이다도 안 좋아하지만
이건 반대로 또 너무 역사이다네요.
(차라리 패러데우스가 주인공이라고 해)

그리폰은 살아남았지만
사실상 거의 망한 수준에 가깝고,
그나마 리벨리온 인형 코어 2개는 어찌 회수했지만
ak-12의 행방은 여전히 묘하고
깜짝 귀환했던 m4랑 우리형은
갑자기 왔듯이,
또 갑자기 이탈하네요.

하여간
이 다음 스토리가 진짜 중요할 것 같단
느낌이 들어요.

아마도 소전1에서 소전2로 가는
중요한 길목이거나
또는 소전2와 분기가 갈리는
평행 세계로 가냐 마냐의 길목이거나.

소전2 나온다고 소전1 섭종 할 거 아니면
어떻게 평행 세계로 굴리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어떻게 될지는 짐작도 안 가네여.

아무튼
스토리도 다 밀었고
히든 누적 보상도 끝냈고
인형 파밍도 끝냈으니
이걸로 또 대형 이벤트 하나 끝냈네요.

여러모로 참 피곤한 스토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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