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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4일 오전 1시 50분쯤

마지막 문단에

휴대성 부분에 대한 평과

기존 총평에 휴대성 부분 추가해서

내용을 고쳤습니다.

 

추가로 기존에

올렸던 박스 크기 비교

(SE3/8+/4)

사진 중 2번째 사진을 보기 쉽게 고쳐서 

다시 올렸습니다.

 

참고해주세요.

 

==================================

 

폰은 미리 예약해서 발매 당일인 25일에 받았지만,

필름 부착이라든가 이런저런 일들 때문에

어쩌다보니 일주일 지나서 개봉기를 올리게 되었네요.

 

그래서 간단한 일주일 사용평도 더해서

개봉기를 올려보게 되었네요.

 

아무튼

2017년 12월 초 쯤에

아이폰8 플러스로 폰 바꾸고 난 뒤부터,

그 다음해부터는 아이폰 플래그쉽 모델들 중에

LCD 모델은 모두 사라지고,

대신 싹 아몰레드(올레드) 탑재형만 나오게 되었더군요.

 

물론 아이폰8 플러스 나올때 같이 나온

아이폰X부터 이미 아몰레드 탑재였긴 하지만(...)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아몰레드는 여전히 번인을 신경 써야 한다는게

상당히 껄끄러워서 가능하면

차기 디스플레이라고 하는

마이크로LED가 아이폰에 채용될 때까지

아이폰8 플러스로 버텨보려고 했었습니다.

 

그 사이에 배터리 2번 정도 갈아주고,

케이스는 매년 새로 사주니까

어찌어찌 새거 느낌 나고

하던 게임들이나 인터넷이나 카톡 정도는

별 무리 없이 굴러가서 

무난하게 버틸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매년 새 아이폰 정보 나올 때마다

이번엔 마이크로LED 썼나부터 체크해보고(...)

 

그렇게 올해 22년, 대충 4년은 이미 넘었고

5년차 다되어 가니까

 

그 성능에도 슬슬 한계가 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작년에 새로 하게 된 전자식물모바일 게임인

블루 아카이브 부터는

설정에서 풀옵으로 옵션 다 키면

게임이 잔렉과 버벅임이 눈에 띄게 발생해서

원활하게 하기가 힘들더군요.

 

풀옵으로 돌리면 폰이 뜨거워져서 

쓰로틀림 걸리면서 난리가 나더군요.

 

설정에서 해상도랑 프레임 60 빼고

나머지 옵션을 다 꺼주면

그나마 원활하게 돌아가긴 하는데,

그래도 폰 온도가 올라가서

쓰로틀링 걸리기 시작하면

렉과 버벅임이 자비 없이 오더이다.

 

배터리는 2번을 갈아줬음에도

녹아버리기 시작하는 건 일상이고,

 

게임 하다가

카메라 앱 켜서 뭐 하나 찍기라도 하고

다시 게임으로 돌아가면

당연하게 앱 리프레시 되는 것도 일상(...)

 

사실 배터리 녹는 거랑 

카메라 촬영만 하면 앱 리프레시 되는 것까지는

참을 수 있었는데,

 

최근 모바일 게임을 구동하는데

성능이 더 이상 버틸 수 없게 되니까

아이폰8 플러스도 여기까지인가 싶더라구요.

 

그리고 5년차에 들어서기 시작하니까

LCD 액정 조차도, 세월의 흐름에 노후화 되는 건

어쩔 수 없는지

이전에는 없었던 약한 잔상 현상이 생기기 시작했더군요.

 

잔상이라는게 그러니까

게임이나 인터넷 브라우저처럼

고정된 ui가 있는 장면을 오랫동안 화면에 켜두면

다른 화면으로 넘어갔을때

그 ui가 약하게 잔상으로 남아있더라

그런 얘기입니다.

 

물론 이건 회색 화면 같은 다크 모드 일때

특히 잘 보이고, 그게 아니면 잘 티도 안 나고,

 

잔상이라 표현 했듯이

다른 화면으로 오래 켜두고나

화면 끄고 좀 폰 쉬게 하면

사라지는 잔상이긴 합니다.

 

그 잔상이 원상 복구되는게

즉각 안되고 이젠 보인다는게

LCD가 노후화되었단 얘기지만요.

 

생각해보니

배터리는 2번이나 갈아줬는데

LCD는 한 번도 갈아준 적이 없네요.

(LCD 갈아주는 값이 중고폰 값 나오는게 함정)

 

여러모로

이젠 노후화되었다는 걸 인정할 수 밖에 없기도 하고,

포기하고 그냥 아몰레드 받아들여야 하나 고민도 되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LCD가 5년차 들어서야 잔상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그보다 내구성 훨씬 떨어지는 아몰레드를

LCD 다루듯이 다루면 얼마나 버티겠는가 싶은 생각도

문득 들더라구요(...)

 

아무튼

새폰 충동이 생길 무렵에

애플에서 올해 3월 초에

때맞춰 사골 에디션인

아이폰 SE 3세대가 딱 발표했더군요.

 

사골이지만,

AP는 아이폰13에 넣어준 거랑 동일한

A15에 램도 4기가로 업그레이드 되었더군요.

(물리적인 배터리량도 쥐꼬리만큼 올려줬데요)

 

한국은 18일에 예약 받아서 25일 출시로

발표하고 출시까지 별로 뜸들이지도 않더이다.

 

아몰레드가 싫은데

최신 AP 들어간 아이폰이 필요하니

선택의 여지는 없었던지라,

쥐마켓 통해서 자급제 공기계로 예약을 걸었습니다.

 

쓰던 아이폰8 플러스가 256기가여서

같은 용량으로 선택했고

색상은 처음엔 스타라이트로 하려다가

사골 에디션인데 한 번도 안 써본

색을 골라보는 건 어떨까 싶어서

프로덕트 레드로 선택했습니다.

 

마침 스마일캐시 쌓아둔 거 쓸데 없었는데

아이퐁 SE 3세대 예약하는데 몽땅 써서

더 저렴하게 예약했네요.

 

 

 

 

 

 

 

발송은 24일에 해서

한국 발매일인 25일에 딱 맞춰서 배송이 되었더군요.

 

케이스는 링케 에어로 주문했는데

늦게 주문해서 그런지

폰이랑 동일하게 같은 날 배송이 오더군요.

 

 

 

 

 

 

쿠팡이나 애플 공홈에서 예약한 게 아니라서 그런지

리셀러 경고 문구 종이도 같이 동봉되어 있더군요.

 

대충 

우린 쿠팡이나 애플 공홈 아니라서

완전 미개봉일 때만 반품 가능 어쩌고,

문제 있으면 고객센터 가서 어쩌고 저쩌고

교환을 하든 환불을 하든 알아서 해라

그런 얘기입니다.

 

5년만에 다시 보는 

리셀러에 면피용 아는 얘기들이지만,

다시 봐도 불편해지는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할인 없어도 애플 공홈에서 사는 사람들 있는게 이유가 다 있다니까)

 

 

 

 

 

 

iPhone SE
(3rd Generation)
(한국 출시 모델: A2783)
Love the power. Love the price.
거침없는 파워. 실속 있는 선택.
프로세서
Apple A15 Bionic APL1W07 SoC. 
[ 구성 내용 확인 ]CPU: ARM big.LITTLE↓
2코어 Apple Avalanche 3.23 GHz CPU
4코어 Apple Blizzard 2.0 GHz CPU
GPU:
4코어 Apple 5th Design GPU Architecture -.- GHz GPU
NPU & DSP:
16코어 Apple 5th Design Neural Engine NPU
Sensor Hub: NPU 대체
통신 모뎀: 미탑재

 
메모리
4 GB LPDDR4X SDRAM, 64/128/256 GB NVMe 규격 내장 메모리
디스플레이
4.7형 16:9 비율 1334 × 750 Retina HD 디스플레이 (326 ppi) 
[ 세부 정보 확인 ]
공급사: 샤프, 재팬 디스플레이
픽셀배열: RGB 서브픽셀 방식
패널정보: IPS TFT-LCD
부가정보:
최대 주사율 60 Hz,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


멀티터치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최대 밝기 625니트)
네트워크
[ 5G Network ]
NR Sub-6 TDD
SA & NSA 방식

[ 4G Network ]
LTE Cat.19·13 FDD & TDD
VoLTE 지원

[ 3G Network ]
기본지원:
HSPA+ 42 Mbps, HSDPA & HSUPA & UMTS
Wideband Audio 및 음성 통신 지원
선택지원:
TD-SCDMA
음성 통신 지원

[ 2G Network ]
기본지원:
GSM & EDGE
음성 통신 지원
선택지원:
CDMA & EV-DO Rev. A
음성 통신 지원
 
근접통신
Wi-Fi 1/2/3/4/5/6, 
블루투스 5.0+LE, 
NFC Type A/B/F
위성항법
GPS & A-GPS, 
GLONASS, 
Galileo, QZSS
카메라
전면 700만 화소,
후면 OIS 지원 1,200만 화소 위상차 검출 AF 
및 쿼드 LED True Tone 플래시
배터리
내장형 Li-Ion 2,018 mAh
[ 충전 기술 정보 ]
유선고속충전:
USB Power Delivery 2.0 (20 W)

무선충전
고속: (규격 불명) (7.5 W)
일반: Qi(WPC 1.2.4) (5 W)
운영체제
iOS 15.4
규격
67.3 × 138.4 × 7.3 mm, 144 g
색상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PRODUCT)RED
단자정보
USB 2.0 Apple Lightning 8-pin × 1
생체인식
Touch ID - 에어리어 방식 별도 센서 탑재
기타
IP67 등급 방수 방진 지원

사양 출처: 나무위키

 

 

SE 자체가

우려먹기 사골 에디션이다 보니

이게 3세대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박스 뒷면에 5G 지원 부분을 보는게

확실하더군요.

(밑에 잘 모르겠는 모델명 보는 것보다는)

 

SE 시리즈 중에서는

3세대부터 5G 지원하고 있어서 그렇기도 하고요.

 

제조년월은 올해 3월 출시 제품이라고

깔끔하게 22년 3월 제조 제품이더군요.

 

프로덕트 레드 컬러라 그런지

아이폰 글자랑 사과 마크도 빨간색으로

인쇄되어 있더군요.

 

거기다 환경 보호 때문인지

5년만에 구매한 아이폰은

더이상 비닐 밀봉 포장되어 있지 않고,

저렇게 박스 바닥쪽 상 하단으로

쉽게 잡아 뜯을 수 있는 종이 스티커로

고정이 되어 있더군요.

 

이런 방향에 환경 보호를 위해

비닐을 패키지에서 제거한 거 까진

오히려 좋은 거 같습니다.

 

 

 

 

 

 

맨위 사진 기준

좌측 아이폰 SE3 프로덕트 레드

가운데 아이폰8 플러스 실버

우측 아이폰4 블랙

 

순서로 박스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애플은

환경 보호를 위해서란 명목으로

충전기도 빼고

번들 이어폰도 빼버려서 그런지는

5년만에 보는 아이폰 박스는 정말이지

두께가 어마어마하게 다이어트 되었더라구요.

 

가지고 있는 아이폰8 플러스랑 아이폰4 박스랑 비교하면

두께가 정말이지 확연히 차이 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5년만에 새 폰 구매라서

아무튼 5년만에 박스 오픈을 하는데...

색깔이 생각했던것보다

빨간색이 깊고 되게 고급스러운게

생각보다 나쁘지 않고 인상적이더군요.

 

그리고 

색깔 말고는

그냥 아이폰8이나 다름 없는 거고,

그거 크기 키운 아이폰8플러스를 쓰고 있다보니,

 

진짜 색깔이랑 새폰에 붙어 있는

보호 필름 있는 거 말고는

새 폰 느낌 안 나긴 하네요.

 

디자인도 아이폰8플러스랑 다를 거 없고.

그래도 전면이 블랙이라서 그런지

검빨 조합은 생각했던 거 이상으로 잘 어울리고 괜찮더군요.

 

노후화된 아이폰8 플러스로 찍어서 그런지

빨간색 색감을 사진으로 살리기 많이 힘들더군요.

대충 실물이 사진보다 훨씬 이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나저나 환경 보호 한다면서

폰 보호 필름은 비닐로 붙여놓는다거나,

여전히 애플 스티커 꿎꿎이 동봉해둔 건 좀 깨더군요.

 

충전기랑 번들 이어폰은 

환경 드립 치면서 다 빼버리면서

애플 스티커는 여전히 넣어준다라...

 

그래도 전에는 애플 스티커 큰 걸로 2개 넣어줄 걸,

작은 거 하나 넣어주는 걸로 타협을 했더군요.

 

충전기랑 번들 이어폰이 빠진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막상 5년만에 진짜로 보니까 참 허전하네요.

 

이거 진짜 나중 가면

환경을 위해서 케이블도 빼버릴 거 같습니다.

 

 

 

 

 

 

프로덕트 레드는

다른 컬러 아이폰에 구성품에는 없는

이런 빨간 종이도 같이 부속되어 있는데

대충 우리 애플이 레드 색깔 판매 수익금 일부를

좋은 일에 쓸거다 쏼라쏼라 그런 거 홍보하는 종이입니다.

 

어쨌든 이게 중요한 거 아니니까 넘어가고.

 

 

 

 

 

 

폰 받은 다음날 토요일에

정말 오랜만에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있는

힐링쉴드 신도림 지점 가서

전면 강화유리랑 후면 보호 필름 부착하고 난 뒤에

찍은 사진입니다.

 

빨간색이라서 그런지

유심 트레이도 당연하지만 빨간색이더군요.

 

최대한 색감 잘 살려보려고 
찍어봤지만

아무래도 아이폰8플러스의 노후화된 카메라라 그런지

최대한 노력한게 이 정도네요.

 

 

 

 

 

준비해둔 링케 에어 케이스까지 장착하고 

찍어본 사진입니다.

 

 

 

 

 

 

 

필름 부착 및 케이스 장착도 끝냈으니

아이폰8플러스 암호화 백업해둔 거에서

새 아이폰(사골이지만)으로 복원을 했습니다.

 

데이터가 많아서 그런지 30분 넘게 걸리더군요.

 

아이폰8플러스에서 쓰던 알뜰폰 유심을 빼서

꽂아주니

유심도 문제 없이 인식되고 바로 사용 가능해지더군요.

 

그렇게 복원 다 끝나고 유심도 옮겨오기 끝나니까

그냥 언제나 쓰던 데로 쓰던 게 되더라구요.

(새폰 느낌 삭제해주는 복원 기능)

 

하지만,

너무 오랜만에 새폰 옮겨와서 그런건지,

공인인증서가 아닌 엉뚱한 쪽으로

은행 앱들이나 앱카드들 재설정 해줘야 하는 부분들이

잔뜩이었을 줄은(...)

 

 

 

5년만에 새로 아이폰을 바꿨으니

성능이 얼마나 차이 나는지

긱벤치5도 돌려보고

일주일 써본 사용기를 이 아래에

이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마 전까지 쓰던

아이폰8 플러스 긱벤치5 벤치 결과입니다.

스샷은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스펙표, CPU 벤치, GPU 벤치 결과입니다.

스펙표에는 램이 3기가에 CPU 클럭이나

AP 칩이 어떤건지, 아이폰 기종도 표시되어 있네요.

 

 

 

 

 

 

 

 

그리고 이거는

아이폰 SE 3세대 긱벤치5 결과입니다.

스샷은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스펙표, CPU 벤치, GPU 벤치 순입니다.

 

SE 3세대 나온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스펙표에는 아이폰 기종이 제대로 표시는 안되어 있더군요.

그래도 램이 4기가로 늘어난 거랑

CPU 클럭이 향상되었다는 거 정도랑 

AP 칩이 어떤건지는 정확히 나오더군요.

 

벤치 성능은

거의 아이폰8 플러스에 두 배로 나오더군요.

5년만에 두 배 성능이라니(...)

 

 

 

 

 

 

기대했던데로

블루 아카이브는

풀 옵션 셋팅하고도

아주 부드럽게 잘 실행되더군요.

 

아이폰8플러스에서 실행할 때 있었던

잔렉이나 버벅임이 모두 사라지고,

폰에서 체감되는 발열도 훨씬 낮더군요.

 

열받으면 급격히 버벅이는

아이폰8 플러스 때랑 다르게

아이폰 SE3는 발열도 그렇게 심하지 않고,

그래서 그런지 스로틀링도 안 걸리는 지

시종일관 게임 프레임이 부드럽게 작동되더군요.

 

블루 아카이브 이외에

다른 전자식물들(소녀전선, 프리코네)을

실행해보니

미묘하게 있었던 잔렉이나 로딩들이

싹 사라졌더군요.

 

이 정도 성능이면

또 이걸로 5년 안 바꾸고 

마이크로LED 채용할 때까지 존버 해봐도

될 거 같은 그런 느낌이 다시금 들더라구요.

 

다만

램은 4기가로 늘어났음에도

여전히 앱 리프레시는 생기더라구요.

 

여전히

게임하다가 카메라 한 번 촬영하고 오면

게임 앱 죽는 거 보면,

램 4기가는 여전히 모자란 가 봅니다.

(애플은 5년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램크루지구만요)

 

아이폰8플러스가 카메라 찍으면 게임 앱 죽던건,

노후화되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애플이 램크루지여서 그랬던걸로(땅땅)

 

 

카메라의 경우는

아이폰8플러스랑 비교를 하면,

특별한 차이를 느끼긴 힘들지만,

A15에 후처리가 어떻게든 보조를 해줘서 그런건지

그럭저럭 쓸만하게 찍히긴 하더군요.

 

그래도 싱글 카메라가 되서

망원 렌즈를 못 써서

2배 광학 줌 못 쓰는 건

은근 불편하긴 하더군요.

 

망원 렌즈를 자주 쓰던 건 아니지만

막상 또 못 쓰게 되니

가끔씩 아쉽다고 해야할까요?

 

그리고

아이폰8 플러스 이후로 

3D 터치가 빠져서

이번에 구매한 아이폰 SE 3세대도

3D 터치 대신 햅틱 터치가 대신 들어가 있는데,

사용해보니까,

그냥 3D 터치 쓰듯이 쓰면 될 정도로

차이를 전혀 모르겠더군요.

 

확실히 3D 터치 처음 나올때만 해도

이거 오래 누르는 거랑 뭔 차이냐,

얘기 있을 정도로

차별점이 없는데

기능 구현을 위해서

액정에 센서 부품이 추가되는 바람에

무게랑 배터리 용량만 불이익 받을 뿐이었던 기능이라,

 

어쨌든

특정 센서 부품 없이도

3D 터치를 거의 똑같이 구현할 수 있으면

3D 터치 없어지는게 이상한 일은 아닌 거 같네요.

 

터치 아이디는 아이폰8플러스에서 쓰던거랑

전혀 다를 게 없어서

여전히 작동 잘되고 편합니다.

 

액정은 여전히 좋은 액정이긴 한데

PPI가 300이 넘어가는 고 PPI 액정이지만,

이제 세월이 세월이라 그런지

더 고 PPI에 더 고 해상도 액정들이 즐비해져서 그런건지

5년 전 아이폰8이랑 똑같은 해상도는 

조금 아쉽긴 하더라구요.

 

특히 게임할 때 해상도가 아쉽게

저해상도 액정에서 실행할 때 나오는

계단 현상이라든가 그런거 보일때 

액정 해상도가 아쉽더군요.

 

아이폰8플러스랑 다르게

SE 3세대는 와이파이6랑 5G 이동통신망을 지원하는 등으로

네트워크 장치가 업그레이드 되어서

셀룰러 설정에서 5G 관련 설정이 가능하더군요.

 

하지만

현재 제가 알뜰폰 LTE 요금제를 쓰고 있어서

5G가 얼마나 빠른지랑 배터리 얼마나 잘 녹는지는

확인해볼 수가 없네요.

 

LTE는 그냥 똑같은 거 같더군요.

 

집에 통신사가 대여해준 공유기가

와이파이6 공유기인지라,

SE 3세대 와이파이가 와이파이6로 업그레이드 된 것은,

어느 정도는 체감이 되는게

일단 다운로드 속도는 아이폰8플러스보단

좀 더 빠른 거 같습니다.

 

다만 따로 벤치 측정한 건 없어서

그냥 체감상 빠른 거 같다 정도로만 적어둘렵니다.

 

 

마지막으로 

일주일 쓰면서 느낀 휴대성에 대해서 적어보자면,

전에 쓰던 아이폰8플러스가 5.5인치 액정 탑재한

큰 폰이서 그런지,

SE 3세대를 손에 쥐었을때

크기랑 무게는 바로 체감이 될 정도로

확실히 차이가 나긴 하더군요.

 

무게는 확실히 가볍고

한손에 거의 들어올 정도로 크기도 작은게

휴대성은 8플러스 보다 대폭 좋아졌습니다.

 

근데 그래도 예전에 쓰던

아이폰5 시리즈나 SE 1세대때보단

무겁고 한손 조작이 조금 힘들긴 하더군요.

아이폰5 시리즈나 SE 1세대는

진짜 빈 깡통 들고 있나 싶은 수준으로

들고 있는지도 모를 수준의 무게에

완벽하게 한손 조작이 되었거든요.

 

그거에 비하면

4.7인치는 확실히 한손 조작 한계까지

늘리고 그만큼 무게도 타협본

휴대성의 한계긴 하지만요.

 

아무튼

일주일 써본 소감은

확실히 휴대성은 크게 좋아졌습니다.

 

 

 

 

이제 내용을 정리해서 결론을 내리자면

유튜버들도 그렇고

다들 하는 얘기겠지만,

싼 값에 세컨폰 내지는 게임폰이나

애플 아이폰 입문해보려는 거나

큰 거 질려서 휴대성 다시 찾는 분들께는

괜찮은 폰인 거 같네요.

 

거기에 추가로

일부

아몰레드가 싫은데

최신 AP 들어간 아이폰은 쓰고 싶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5년만에 폰 바꾸는 사람 정도나 쓸만할 듯(...)

 

아무튼

마이크로 LED 채용한 아이폰이 언제 나올지는

기다리다가 아이폰8플러스가 성능 한계가 와서

5년만에 아이폰 SE 3세대로 폰 바꾼 후기는

여기서 마무리 지어보려고 합니다.

 

아이폰 SE 3세대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어느 정도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s 

여전히 아몰레드는 번인 때문에 싫어합니다.

번인 때문에 들어간 각종 눈속임 꼼수들이나

펜타일이나(...)

 

더 쎄개 적자면

아몰레드는 연구실 샘플로만

존재했어야할 물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결함품을 세상에 내놓은 자체가 죄악이야)

 

p.s2

TV는 이제 마이크로 LED가 어쨌든

양산 제품이 출시가 되고 있다 얘기는 나오고 있는데

스마트폰용은 커녕

모니터용은 아직도 소식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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