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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을 위한 

초판 출하분 공통 불량 사항 요약본

 

# 어스라이너

1. 나사 커버 겸하는 창문 커버 좌우 바뀌어서 조립된 조립 불량

2. 고관절 짝다리 불량(고관절 한쪽 클릭(라쳇) 각도가 어긋난 불량)

 

(불량은 아니나, 알면 불편해지는 사항)

+ 그레이트 합체 조인트용 창문 부분 미도색(도색 사양 변경)

++ 어스캐논이 비대칭으로 장착되게 설계된 부분(단가 타협 사항)

 

 

# 다간 본체

1. 등에 경광등이 한쪽 각도로 삐뚫어진 불량

 

# 어스파이터

1. 오른쪽 보조 날개가 특정 각도 부분이 헐렁한 불량

2. 가슴에 지구본 프린팅이 좌우 반대로 프린팅된 불량

 

 

아무래도 중요한 불량 문제라서

내용이 길어지다 보니,

급한 분들은 

바로 공통 불량 사항만 바로 확인하고

가시라고 따로 적어둔 불량 요약입니다.

 

 

시간이 나신다면

요약만 보고 지나가지 말고

본문도 찬찬히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5월 말에

이런저런 이유로

일본쪽에서 먼저 배송되었을 때만 해도

초판 불량은 어스라이너에만 있는 걸로 알려졌고,

어스라이너 불량이 알려진 지 얼마 되지 않아

굿스마일에서 어스라이너 초반본 불량을 인지하고 있고

수정 파츠를 보내주겠다는 공지 대응으로

그렇게 흔한 코로나 기간이 겹쳐 벌어지는 

작은(?) 해프닝으로 좋게 좋게 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만,

 

한국에도 본격적으로 배송이 시작되고 나서 보니,

실은 어스라이너만 불량이 아니었다는 사례가

속속들이 보고되면서 문제가 좀 커지고 있다는 거 같네요.

(제가 예약한 다간X도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일단 

누구도 피해가지 못하는

초판본 공통 불량이

다간 본체와 어스파이터에서도 발견되고 있어서

여기서는 공통 불량 사항 알려진 것 위주로

한 번 더 정리할 겸 올려봅니다.

 

자잘한 기스나 도색 불량이나,

접착제 흘렀다거나, 성형 사출 불량이나

일부 조립 덜 된거 같은건

누구는 있고 누구는 멀쩡하고 등등

케바케 복불복인 부분이라

여기선 따로 다루지 않겠습니다.

 

 

 

 

1. 어스라이너 공통 불량 사항

 

초기에 일본에서

가장 먼저 공통 불량이 보고된 기체이고,

여기서 발생한 불량 사항은 2가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외 정황상 불량은 아닌데

알면 불편해지는 참고사항도

2가지 있더군요.

 

거두절미하고 아래 본론으로 내려주세요.

 

 

 

 

#1 - 창문 커버가 좌우 바뀌어 조립 접착된, 조립 불량

 

캡쳐샷 출처 - 유튜브(더 합체 다간X 개발자 리뷰 / DA-GARN X review)

(클릭시 유튜브 영상으로 넘어갑니다)

 

발매 전 유튜브에 공개되었던

개발자 리뷰 영상에 나온

어스라이너 최종 양산 샘플인데

보다시피 정상 조립된 건,

이렇게 기차 창문이 같은 높이로

조립되어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일본쪽 트위터라고 들었습니다)

(자세한 출처 페이지는 모릅니다)

 

 

(국내 구매자가 올린 리뷰 게시글에서 발췌)

(클릭시 해당 게시글 출처로 이동됩니다)

 

 

 

 

제가 베스트하비(굿스마 국내 총판)에서

예약해 받은 다간X에 어스라이너도

창문 커버 조립 불량은 똑같네요(...)

 

 

 

 

 

 

 

(출처-일본쪽 트위터라고 들었습니다)

(자세한 출처 페이지는 모릅니다)

 

 

나사 커버를 겸하는 창문 커버를

그냥 분해해서 다시 제대로 조립하면 되는 거 아닌가 싶지만,

 

공장에서 이미 접착제로 접착 생산을 한 부분이라

개인이 분해를 시도하면

아주 높은 확률로

파손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일반 개인은 굿스마 as 말곤 답이 없는 불량)

 

그래도 창문 커버 조립 불량은

아직까지는 외관상 불량이라

보기 불편할 수 있다는 걸 빼면

아직은

변신합체나 가동하는데

지장이 있는 건 아닙니다.

 

 

 

 

 

 

#2 - 고관절 짝다리 불량(심각)

 

 

국내 사이트에 올라왔던

수평계로 확인해본 고관절 짝다리 불량 확인 사진

(원본 출처가 사라져서, 따로 출처 표기 안 합니다)

 

 

 

 

 

(퍼온 사진을 또 퍼온 거라, 원본 출처는 모릅니다)

 

고관절 클릭 관절이

한쪽이 어긋나다 보니

다리가 좌우 대칭이 안되

골반이 한쪽만 올라간 사진

(알기 쉽게 짝다리)

 

 

 

 

 

물론

제가 예약해서 받은 다간X에 어스라이너도

똑같이 짝다리 불량이 있습니다.

(초판 받은 모두가 그렇다는 군요)

 

창문 조립 불량 문제가

잘해야 외관 문제로 치부할 수 있다면,

보다싶이,

고관절 짝다리 불량은

내가 원하는 포징으로 전시하는데

지장이 있는 기능상 불량이라

불량의 심각성이 매우 큽니다(...)

 

고관절이 클릭(라쳇?) 관절이 아니었다면

상관이 없는데 클릭 관절이다 보니,

움직이는 각이 정해져 있어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창문 커버도 그랬지만,

고관절 클릭 관절은

일반 개인이 분해를 시도하는게 불가능에 가깝다 보니

역시 굿스마에서 as를 받는 거 말곤

방법이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

 

 

 

 

 

 

출처-굿스마 한국 트위터 공지

(클릭시 해당 트위터로 이동됩니다)

 

 

먼저 배송 받은 일본쪽에서

먼저 이슈가 되었던지라

한국 배송도 되기 전인

2022년 5월 30일에 

본사는 물론 한국지사 트위터에

어스라이너 초판에 해당 불량이 있다는 걸

인지했고 수정 파츠를 준비할 거라는

AS 공지가 뜨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굿스마 한국 공식샵인 베스트하비에서도

굿스마와 AS 파츠 보내는 걸 협의중이라고

알려오면서

이때만 해도 초판은 어스라이너만 잘못했네,

로 결론 나는 듯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중국 상하이 봉쇄라는

특수 상황이 겹친 것도 있기도 하고

(굿스마 공장이 중국에 있어서)

 

빠른 as 공지로 굿스마에 커뮤 분위기도 

이때까지만 해도 괜찮(?)긴 했습니다.

(며칠만에 흉흉해져서 그렇지)

 

 

 

다음은

불량은 아닌데

알면 불편해지는 부분

2가지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나만 불편할 순 없지)

 

 

 

@1-그레이트 합체용 조인트 도색 사양 변경

 

캡쳐샷 출처 - 유튜브(더 합체 다간X 개발자 리뷰 / DA-GARN X review)

(클릭시 유튜브 영상으로 넘어갑니다)

 

발매 전 유튜브에 공개되었던

개발자 리뷰 영상에 나온

어스라이너 최종 양산 샘플인데

 

보다시피 

그레이트 합체를 위해 있는

카옹 사자 다리 장착 조인트 부분가

겹치는 기차 창문이 여기서는 

다른 기차 창문이랑 똑같이 도색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얼핏보면 어느게

그레이트 합체용 조인트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출처-일본쪽 트위터라고 들었습니다)

(자세한 출처 페이지는 모릅니다)

 

 

 

 

 

제가 예약해 받은 다간X에

어스라이너 다리도 이렇습니다.

 

보시다시피

유튜브에 공개된 최종양산 샘플이랑 다르게

실제 제품은

기차 창문이랑 겹치는

그레이트 합체용 조인트 부분이

미도색 처리 되어 있습니다.

(행여라도 조인트 부분 도색 처리된 사례 발견하면 알려주세요)

 

 

이 부분은 조금 생각해보면

그레이트 합체를 하면

도색이 자연히 까질 수 밖에 없는 구조라서

도색까짐 때문에

막판에 도색 사양이 변경되었다고

추정 되긴 합니다.

 

물론

이성적으로는 그렇게 이해를 하려 해도

불편하다고 하면 불편할 수도 있는 부분이기도 하니,

 

이 부분은

최종 제품판은 

도색 까임 우려로

도색 사양이 변경된 부분이라

불량은 아닌 부분으로

참고해두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건

굿스마 공식 입장으로 나온 얘긴 아니고

개인적인 정황 추정이라

추후 공식 발표가 나오면 

언제든지 취소선 그어질 사항 정도로만 알고

넘어가 주시면 되겠습니다.

(진짜로 도색 불량일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2 - 어스캐논 비대칭 장착 설계

 

어스 캐논은 2개를 합쳐서

다간X의 무장으로 사용하는 기믹 때문에

조인트가 좌우 비대칭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어스라이너에

어스캐논 장착 조인트는

대칭으로 설계 되어 있죠.

 

 

 

 

어스 캐논이 비대칭으로

장착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눈썰미 빠른 분들이라면

좌우 어스캐논이 장착시 높낮이가 

미세하게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다간X 형상 위주인

프로포션용

어스라이너 파츠 역시,

어스캐논 장착 조인트는 대칭 설계라

마찬가지로 어스캐논이

비대칭으로 장착됩니다.

 

 

 

어스캐논을 바꿔서 장착해도

어차피 어스캐논쪽 조인트가 비대칭이라

비대칭으로 장착되는 건 동일합니다.

 

 

제가 받은 다간X를

합체 변신 시켜보다 보니

다리 좌우에 장착하는 어스캐논이

뭔가 위화감이 들어서

보니까

어스캐논은 무조건 좌우 비대칭으로

장착되길래

 

이미 다른 불량 이슈들을 

직접 확인한 것도 있다 보니

또 어스라이너, 너야 라고

이번엔 설계 미스인가 하고

처음엔 생각했었습니다만...

 

잠깐 마음을 진정시키고

이전에 나왔던 공개된 자료들은

어떻게 되어 있나 확인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건 제가 받은 다간X 

정면 박스 아트 사진입니다.

잘 보면 다리에 장착된

어스캐논이 비대칭으로 장착되어있습니다.

 

 

 

 

 

 

 

 

네이버샵-베스트하비(굿스마 국내 공식샵)

에 등록된 다간X 구매페이지에

나온 다간X에 제품 CG 이미지입니다.

 

여기도 잘 보면

어스캐논이 좌우 비대칭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캡쳐샷 출처 - 유튜브(더 합체 다간X 개발자 리뷰 / DA-GARN X review)

(클릭시 유튜브 영상으로 넘어갑니다)

 

발매 전 유튜브에 공개되었던

개발자 리뷰 영상에 나온

최종 양산 샘플인데

 

보다시피 

어스라이너에 어스캐논 장착 조인트는

대칭으로 되어 있고,

 

여기서도

잘 보면

다간X 다리에 장착된 어스캐논이

좌우 비대칭이란 걸 알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보니까

처음부터 어스캐논이 비대칭으로

장착되도록 설계한 걸로 보이더군요.

 

눈치 못챈 설계 미스가 맞으면

박스 아트나

CG 이미지까지 비대칭을 반영할 이유가 없기도 하고 말이죠.

 

추측이지만,

단가 문제 때문에

타협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스캐논 한쪽만 조인트가 슬라이드 되게

부품 추가를 하면 간단할 것 같지만,

그럴 경우 부품 추가 되는 만큼

생산성이 떨어지고 내구성도 떨어지고

그만큼 단가로 직결될게 뻔해 보이긴 해요.

 

다간X는 발표할 때

심심하면 단가 얘기를 많이 했던거라

단가 때문에 타협한 부분들이 좀 있다는 거 같은데

어스캐논 비대칭 장착도 그런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원래 처음부터 이런 설계이니

적당히 레드선을 해야할 것 같네요.

 

물론 

어디까지나 굿스마 공식 입장이 나온 건 아니고

개인의 추측일 뿐이라

언제라도 뒤집어질 수 있는 부분이니

그저 이런 불편할 수 있는 부분 있다로

참고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이슈가 되었고,

가장 유명한 어스라이너쪽 공통 불량

하고 알면 불편해질 수 있는 부분들을

같이 다루었을 뿐인데도 이 정도 내용이네요.

 

어스라이너까지는

먼저 배송된 일본에서

불량 문제 제기된 사항이고

이후에 기재할 공통 불량들은

한국까지 배송이 시작된 이후에

보고가 되게 됩니다(...)

 

 

 

 

2. 다간 본체 공통 불량 사항

 

#1 - 등에 경광등이 삐뚫어져 조립된 불량

 

 

제가 예약해서 받은 다간X에

다간 본체인데,

보다싶이 붉은색 경광등에 각도가

똑바로 일자로 안되어 있고 삐뚫어져 있습니다.

 

다간 본체에서 많은 분들이 보고한

공통 불량 사항은 경광등 어긋난 거 하나 뿐이라,

 

어스라이너나,

다음에 다룰 어스파이터에 비해선

공통 불량은 가장 적고,

또 외관상 불량일 뿐,

합체나 변신 기믹을 즐기는데

지장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개인이 분리해서 수정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보니

 

다간 경광등 불량도

굿스마에서 as를 해주는 거 말고는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as를 한다면

다간 자체를 수정판 다간으로 통으로 교환하는 거 말곤

해결 방법이 안 보이고요.

 

일부 개인이 그냥 썰어서 다시 접착하는 걸로

해결한 경우가 있다지만,

일반적인 경우는 결코 아니죠.

 

 

 

 

3. 어스파이터 공통 불량 사항

 

어스라이너와, 다간에 이어서

어스파이터 마저도

불량 보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자잘한 도색 미스나 지문 같은

케바케는 일단 제쳐두고

공통적으로 보고되는 불량 사항은

2가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1 - 가슴에 지구본이 잘못 프린팅된 불량

 

 

 

정상적인 지구본 지도 그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출처는 대충 인터넷입니다)

 

 

 

 

 

 

 

그리고 이건 

이제 말로 하기도 귀찮지만,

어쨌든 제가 받은 다간X에 지구본 사진입니다(...)

 

지구본 좌우가 바뀌어 있습니다.

(저 뿐 아니라, 초판을 받은 모든 분이 저렇다는 군요)

 

 

 

 

 

 

이미지 출처는 굿스마 홈페이지

(클릭시 출처로 이동합니다)

 

 

이미지 출처는 굿스마 트위터

(클릭시 출처로 이동합니다)

 

 

이미지 출처는 트위터

(클릭시 출처로 이동합니다)

 

 

이거는 작년 1월에

처음 공개된 다간X에 초기 개발 샘플 사진들인데

여기는 지구본이 문제 없이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는 트위터

(클릭시 출처로 이동)

 

 

그리고 이것은 올해 2022년 1월에 개체된

메카스마 전시 때 나온

다간X에 최종 양산 샘플인데,

지금 보면 이때부터 지구본 좌우가

뒤바뀌어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지만,

이미 6개월 전에 발견되어야 할 불량이

회사나 팬들은 커녕

안티나 지나가는 다른 사람들 조차도

아무도 눈치 채는 사람들이 없어서

 

6개월이나 지나서야

가장 나중에 보고된

실로 어처구니 없는 불량이더군요(...)

 

누구 말마따나 

아무도 지구에는 관심이 없다는 이야기일수도 있고.

(지구에 관심을 기울여주세요)

 

 

 

단순한 호기심이지만,

발매된 제품 박스에는 지구본이

어떻게 나와있나 궁금해서

 

제가 받은 다간X에 박스를 지구본 나온 거 중심으로

확인해봤습니다.

 

사진 찍으면서 알게된 거지만,

사람 눈으로는 확인 안되는게

아이폰 SE3 카메라 들이대니까

드러나는 부분도 있더라구요.

(아이폰 SE3에 AP 후처리 성능 때문에 그런가?)

 

 

 

 

사진 순서대로 박스 정면과 후면에

큼지막하게 나온 다간X에 지구본은

어떤식으로둔 프린팅된 지구를 확인할 수가 없었습니다.

 

 

 

 

박스 상단에 프린팅된 다간X 지구본

(여기서 확인된 지구본은 멀쩡하게 되어 있네요)

 

박스 후면 구석에 다간X 가슴에 지구본 역시

지구가 똑바로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이 사진은 아이폰으로 일단 찍고, 확대한 뒤 캡쳐했습니다)

(디지털 줌 보다, 찍은 뒤 확대 캡쳐가 화질이 더 좋더군요)

 

 

박스 측면에

안광을 빛내는 다간X 지구본도

멀쩡하게 지구가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이거는 그냥 봐서는

지구본에 무늬를 식별이 불가능한데

아이폰 SE3에 카메라를 갖다 대자 마자

바로 무늬가 드러나더군요.

(마치 모니터를 폰카로 찍으면

사람 눈에 안 보이는 줄들이 드러나는 것처럼)

 

 

만약 모종의 이유로

6개월 전에 디자인 사양이 변경되었다면

정식 출시된 제품 박스에 지구본 모양에도

반영이 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확인해본 건데

 

결과는

지구본 프린팅 좌우 바뀐건

역시 불량이 맞구나란 답만 확인했네요.

 

다른 외관 불량이랑 다르게

지구본이 정면에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다 보니

다른 외관 불량들과는 

눈에 띄는 순위가 차원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이게 6개월 동안 아무도 몰랐단 게 

신기하네요(...)

(진짜 아무도 지구 따위엔 관심이 없구나)

 

 

 

 

 

 

미관 불량의 심각성에 비해서는

마지막으로 소개할

오른쪽 날개 관절 강도 불량처럼

이것도 문제가 되는 부분인

지구본을 개인이 쉽게 분리 및

재조립할 수 있는 쉬운 구조이긴 합니다.

 

그냥 가슴 장식 뒤집어서 뒤에 나사 중

뻔한 중앙 나사만 풀면 손쉽게 분리가 됩니다.

 

어스라이너 창문 커버처럼

접착제로 추가 접착된 구조가 아니라서 그런지

 

오른쪽 보조 날개랑 다르게

지구본은 나사 풀면 바로 빠지니까 주의해주세요.

(혹시 접착제가 사용된 사례 있으면 알려주세요)

 

그래서,

굿스마에서 as용 부품만 보내준다고 하는 경우에도

지구본은 개인이 분리 교체가 가능합니다.

 

어스라이너 창문 커버랑 다르게

지구본 부품은 위아래에 장착 홈이 다르게 되어 있어서

위아래 거꾸로 조립할일도 없고

각도 신경 써서 조립할 필요도 없어서

조립이 더 쉽기도 하고요.

 

덤으로

지구본 좌우에 가슴장식도

나사만 풀면 쉽게 분리가 가능한 구조라

이 부분에 불량이 있을 경우

굿스마가 as 파츠만 보내준다 할 경우

역시 개인이 분리 교체 가능하기도 하고요.

 

다만 좌우 가슴 장식은

브레스트 어스 버스터 기믹이랑

그레이트 합체 기믹 때문에 좌우로 벌려야 하다보니

나사를 너무 조이면 가동이 매우 뻑뻑해져서

적당이 조이면서 조절해야 합니다.

 

아무튼

마지막으로 소개할 불량은

어스파이터 불량 보고 중

제일 처음에 된 거이자,

다간X에 보고된 공통 불량 중에선

이것도 불량인가 싶은

가장 최약체 불량 건인

오른쪽 보조 날개 관절 강도 불량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2 - 오른쪽 보조 날개에 특정 각도 부분이 헐렁한 관절 강도 불량

 

 

이젠 따로 이야기하기도 귀찮지만

아무튼 제가 받은 다간X도 그렇고

대부분이 오른쪽 보조 날개에 관절 강도가

꽤 헐렁하다는 공통된 보고를 많이 하더라구요.

(아직 왼쪽 보조 날개가 헐렁하단 얘긴 못 들어봤습니다)

 

제것에 경우는

모든 각도가 헐렁한 게 아니라

특정 각도만 헐렁이는데

 

왼쪽 보조 날개 기준

상단 각은 저 정도에서

하단 각은 오른쪽 보조 날개 처진 곳까지가

고정 안되고 헐렁한 구간입니다.

 

그 이상의 각도는 헐렁이지 않더라구요.

(다른 분들 건 어떤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어스파이터 본체에 연결되는 부분은

고관절처럼 클릭(라챗) 관절이라 

양쪽 모두 튼튼하고요.

 

국내 커뮤에 어떤 분이

오른쪽 보조 날개를 분해해서

날개 관절 핀에다 순접 코팅 해서

관절 강도를 보강했다는 글을 올린게 있는 만큼,

 

보조 날개 관절 강도 헐러이는 불량은

지금까지 보고된 다간X 공통 불량이랑 비교하면

불량이라고 할 수도 없는

최약체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보조날개 뒤에 나사 2개만 풀면

쉽게 분해가 가능한 구조인데

나사 푼다고 바로 빠지는 건 아니라서

분리할 땐 약간 조심해서 살살 분리하면 됩니다.

 

보시다싶이

나사 구멍 있는 파츠가

어스파이터 본체에 연결되다 보니

나사 풀고 분리할 때는 약간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분리하고 나서 

날개 관절핀에 순접 코팅을 하면 손쉽게 관절 보강이

가능하긴 하지만,

순접이 없다면 그저 파츠를 단단히 잡고

다시 나사만 조여줘도

이전보다 관절 강도가 크게 좋아집니다.

 

물론 여전히 왼쪽 날개 보다는

상대적으로 힘이 없긴 하지만,

전과는 다르게 힘없이 바로 툭 처진다거나

그러지는 않고 버틸 정도로

관절 강도가 개선이 됩니다.

 

순접이 없거나 순접 코팅 해본 적 없는 분들은

그냥 나사 풀었다가 다시 조이는 걸로도

효과를 어느 정도 볼 순 있습니다.

 

그래도 제일 좋은 건 순접 코팅 하는 겁니다.

 

 

 

 

 

 

앞에 두 기체에 비하면

어스파이터에 공통 불량 사항은

상대적으로 쉬운(?) 편에 속하기도 하며,

불량 중

오른쪽 보조날개 관절 강도 헐렁이는 불량은

아예 개인이 간단히 수정도 가능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나머지 지구본 프린팅 잘못된 불량도

만약에

굿스마에서 as용 부품만 보내주는 식으로

대응을 한다고 하더라도

개인이 문제 부품을 쉽게 분리 교체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 구조기도 하고요.

 

 

 

 

아무튼,

공통 불량만 정리해서 

나름 정리해서 쓴다고 한 건데

적다보니

상당히 글이 길어지게 되었네요.

 

현재 굿스마에서 공식적인 as 대응은

어스라이너 수정파츠 보내준다는 것 뿐이긴 한데

 

보고되는 공통 불량들을 보면

어째 조만간 굿스마에서 새로운 as 공지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긴 합니다.

 

마지막은

스크롤 바로 내렸을 분들과

한 번 더 정리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서라도

 

상단에 적어놓고 시작한

공통 불량 요약글 복붙으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초판 출하분 공통 불량 사항 요약본#

 

# 어스라이너

1. 나사 커버 겸하는 창문 커버 좌우 바뀌어서 조립된 조립 불량

2. 고관절 짝다리 불량(고관절 한쪽 클릭(라쳇) 각도가 어긋난 불량)

 

(불량은 아니나, 알면 불편해지는 사항)

+ 그레이트 합체 조인트용 창문 부분 미도색(도색 사양 변경)

++ 어스캐논이 비대칭으로 장착되게 설계된 부분(단가 타협 사항)

 

 

# 다간 본체

1. 등에 경광등이 한쪽 각도로 삐뚫어진 불량

 

# 어스파이터

1. 오른쪽 보조 날개가 특정 각도 부분이 헐렁한 불량

2. 가슴에 지구본 프린팅이 좌우 반대로 프린팅된 불량

 

 

 

 

 

p.s1

이후에

또 보고되는 공통 불량들이 있다면

그건 그때 가서 경중을 봐서

정리를 또 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런 일이 없는게 제일 좋겠지만)

 

공통 불량 외에

제가 받은 다간에서 발견된

제 기준으로 볼 때 불량(?)이라 볼 수 있는

자잘한 불량들이 따로 있긴 한데

이거는 따로 다른 글에서

간략히 한 번 이야기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p.s2

마지막에 접은 글 처리한 건

완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둔 거입니다.

그냥 여기 주인장은 이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

정도로 넘어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여기서부터는 어디까지나

철저히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만약 읽어보셨을때

마음에 들지 않거나 그런 부분이 있어도

그냥 여기 주인장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정도로

 

서로 생각이 다르다 정도로

관대하게 넘어가주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도저히 불편해서 안되겠다 싶으면

관대하게 뒤로 가기를 눌러주시면

고맙겠습니다ㅠㅜ

 

미리 적어두지만,

여긴 제 개인 블로그인지라

댓글 정책은 로그인한 분만 가능하고,

그마저도 주인장 승인이 있어야

댓글이 공개됩니다.

 

 

아무튼

부탁은 이 정도로만 해두고

제 개인적인 생각

본론으로 들어가서

공통 불량 사례 늘어놓고 보니까,

암만 어스파이터에 불량 정도가

굿스마가 부품만 보내주면

그거만 교체하면 되는 수준에 

약한 수준이라곤 해도,

어스라이너에 다간은 교환을 안 하면

해결 불가능한 불량이다 보니,

 

그냥

수정판 1세트 통으로 교환을 해주는

리콜을 해야 하는 수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문득 들긴 하네요.

 

제가 돌아다닌 관련 커뮤에 몇몇 분들이

이거 그냥 리콜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얘기를 하던게 지금 보니까 맞는 거 같기도 하고.

 

제가 그동안 어른이용 롸봇 완구 피겨 제품은

한 번도 사본 적 없어서 그런지

이쪽 업계에서 전체 리콜을 진행했던 사례가 있었는지도

잘 모르겠고,

굿스마가 어디까지 감당 가능한 회사인지도 

잘 모르는 부분이다 보니,

 

무조건 리콜한다고 이게 해결이 될까 싶은 생각도

조금은 들기도 하고

굿스마가 이런 전량 리콜을 감당할 수 있기는 한가

싶기도 하고...

 

여러 커뮤에서 사람들 하는 말로는

굿스마는 as는 괜찮다고 하던거 같으니까

괜한 걱정일 수도 있겠지만(...)

 

물론 세상 걱정 중

회사 걱정이랑 연예인 걱정이

세상에서 제일 쓸모 없는 걱정 거리라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처음에 발빠른 굿스마에 as 대응 공지가

올라온 것도 있는데

 

어렸을때 dx 다간을 가져본 추억과
그때는 그레이트 합체를 

못해봤다는 아쉬움 때문에

처음으로 구매해본
어른이용 완전 변신 롸봇 완구 피겨 제품이

 

공교롭게도 코로나 시국이라고
시기가 안 좋아서 
아쉬운 품질을 경험해야 한다는 건
좀 아쉽기야 한데

 

아무래도 추억의 완구가

다시 재탄생해서 돌아온 거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많이 관대하다고 할까,

 

품질이 아쉬운 건 맞는데

아직까지는 그렇게 크게 화가 난 건 아니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그렇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상하이 봉쇄 기간에 겹쳐서 그런지
제대로 코로나 직격타를 맞아버린 모양새인 거 같고
그간 발매 연기는 퀄리티 높이기 위한 게 아니라
코로나로 인한 중국 공장 봉쇄 떄문에
아예 작업이 멈춰있어서 불가피하게 벌어진 연기인 것 같고,
거기에 이래저래 더이상 연기하기 부담스러우니
무리하게 출하해서 이렇게 된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상황이 참 특수하긴 하네요.
마침 카옹도 상하이 봉쇄 기간에 겹쳐 있으니
어쩌면 현재 카옹도 전수 검수하면서
발매 연기하냐 마냐 내부 회의 중일 지도 모르겠네요.

 

하여튼

더합체 다간X가 품질이 많이 아쉽긴 하지만,

핵심 기믹인 변신 합체는 문제 없이 되고

가지고 노는 건, 고관절 한쪽 어긋나서

약간 포징에 지장이 있는 거 말곤

또 갖고 노는건 지장이 없기도 하고요.

 

옛날 dx 감성은 확실히 살려서

손맛도 좋기도 하고...

 

어쨌든

지금으로선

굿스마가 추가적인 as만 잘해주겠다고 하면

더는 신경 안 쓸 것 같긴 하네요.

 

요는 

제가 화를 내는데는

앞으로 굿스마가 어떻게 대응하냐에

따른 문제란 거기도 하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건 저만 그런건 아마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리콜 해주면 좋겠지만,

다간까지는 리콜인데

어스파이터는 as 부품만 제공한다는 걸로

타협안을 제시해도

나쁘지 않은데 라고 제안을 받아들일 생각은 

아직 있거든요(...)

 

아무튼

앞으로 굿스마가 어떻게 나오냐가

제일 큰 관건인 거 같습니다.

 

제일 최악은

어스라이너 말고 

나머지는 불량 아니라고 무시하다가

 

이후 나온 재판본은 다 수정되서 나온다거나겠지만(...)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을

상상해봤자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으니

개인적인 사견은 대충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주인장에 이상한 생각까지 

굳이 봐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단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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