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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에서
프로젝트에 붙은 부제인
슈퍼스타에 의미를 풀어나간 부분은
나쁘지 않았어요.

 

이거 말고도
부분 부분 따로 때놓고 보면
괜찮은 이야기들도 있긴 했죠.


 

 

 

 

그런데
말입니다,

라이벌에게 다시 패배하는 전개를
활용하는 건 나쁜 건 아닌데
이미 있는 라이벌인
써니패션을 활용 안하고

(2화 말미에 얼굴 잠깐 비쳤던)
빈 마르가레테 였던가

딱봐도
눈매 사납고
못되게 생긴 가스나 같이
디자인된 

중3 핑크 빌런을

새로운 라이벌이랍시고
투입을 할 필요가 있는 건지는
조금 의문이네요.

(잘 만들었으면 아무 문제 없었지)

 

써니패션 안 쓰고

신캐를 빌런이라고 투입하려니까

 

얘가 뭐하는 캐릭터인지부터 시작해서

얼마나 대단한지까지 한 화에

우겨 넣으려다 보니까

 

핑쿠 빌런만 관련되면

연출이나 각본이

혼자 너무 튀거나 이상해지는게

 

덕분에 3화는

좋은 장면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이야기가 이상해지더라구요.

 

신캐가 대단하다고

무리하게 띄워주기 위해서

기존에 등장인물들

바보로 만든다 전개 보는 느낌이랄까?

 

핑크 빌런에 어그로짓에 결과물로

3화에 좋은 장면들이 나오게 하니까

뭔가 좀 그림이 이상해요.

 

핑크 빌런은 작중에서

카논이랑 대화... 에서도

(일방적으로 카논에게 자기 할말만 하는 것 뿐이지만)


자기 소개도 안 해서

대회 우승 기사로 겨우 

이름이랑 중3이란 걸

카논이 대사로 읆게 하는 전개를 쓰는데

그러한 전개를 하는거 자체가

 

중학생에게 졌구나 대사를

카논이 하게해서

핑크 빌런 띄워주는 용도로 쓰는 거 보면...

일단 쥿키에게 욕부터 박고 가야겠습니다



아무튼 

써니 패션이란

기존 라이벌 이긴 것도 아닌데
신규 라이벌 투입도 좀 그렇고.

써니 패션이 좀 둥글둥글한 디자인에
캐릭터 묘사나 각본도

선의의 경쟁자 연출이라

 

이제와서

전투적인 어그로성 라이벌로 쓰겠다고

지금까지 캐릭터성 붕괴시키며

마개조를 하긴 어렵겠지만,

(쥿키에게 그런 능력이 있는지부터 따져야 하는 거 아님?)

 

그렇지만 그렇게 무리하게 

캐릭터를 바꾸지 않아도

선의의 경쟁자 포지션 그대로도

충분히 좋게 활용할 여지는 있고,

 

써니패션에게

다시 패배하는 전개 써도

후반에 좋은 장면들에

부드럽게 잘 이어져 갔을거라

생각하는데 말이죠.

 

하여간

그래서 새로 투입된 신캐인
핑크 빌런이 한 짓들을

찬찬히 나열해봤더니,




 

(보고 있는 시청자들도 무슨 반응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등장 연출 두 번 다

무슨 귀신 본 거 같은
갑툭튀 연출에
(에반게리온에 쨥 레이냐고?)

카논을 처음에 보자마자 하는 대사도
뜬금없이  너 노래해봐 라든가...
(늬신지?)



 

 

 

 



핑쿠 빌런에 라이브에
대단함을 어필하겠다고


그에 맞서는 리엘라는

아예 라이브도 안 보여주고
패배 시키는 건...

분량 때문에 그렇다 쳐도

 

이후에
리엘라 애들이

다 우리가 부족해서 라든가
2년 연속 특별상도 잘한 거다 식으로
핑크 빌런이 이렇게 대단해서

리엘라 애들이 의욕 다운 되었어요

연출한다거나
(이거 완전 아이마스  본가 게임에서

신캐 띄워주려고 본가 애들 다 허접 만들던 그거인데?)


 

 

 



핑쿠 빌런이랑 직접 대화를 하는
카논이 우리들은 우승 후보가 아니라고
이야기 하게 한다거나…

핑쿠 빌런이

이 정도면 별거 아니네 라고
디스하는 것도 모자라서
카논은 재능이 있네 없네

재능 판단 하게 만든다거나.
(나이도 어린 것이)

 

 

 

 

 


(애니플 공식 자막임)
(자막 왜곡 없음)


어째 연출 나열해놓고 보니까
이거 동인 게임에 나왔다는
란쥬 사칭하던 핑크 빌런을
고대로 애니로 옮겨온 느낌이네요?
(란쥬-원시 고대 오리진 폼)

 

라이벌이 이만큼 대단하다는 걸
어필하겟다고
리엘라 애들을 다 바보로 만드는 건
좀 너무 했습니다.

슈퍼스타 1기 전체 에피소드 중에는
하즈키 렌 관련 이야기가 좀 구리긴 한데
그래도 요번 3화랑 비교하면
차라리 렌 이야기가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3화는
써니 패션이
패배 플래그 세우는 거 하고


 

 

 

 

 

아니면

2기에서 처음으로

자기 시그니쳐 대사 사용하는

갤럭시☆걸 보거나,

 

 

 

 

 


그저 이쯤 되면
빨리 좋아하는 리엘라에

입부나 하라고 이야기 하고 싶은
빨갱이 사생팬력 좀 보고



 

 

 



막판에
키나코랑 대장님 이쁘게 나온
리엘라 라이브만 보면
3화 다 본 거라고 하고 싶네요.
(정 시간 없으면 리엘라 라이브만 보셔도 되요)

신입생들 입부도 아직 다 안 한 마당에
갑툭튀한
원시고대 오리진 란쥬 같은
핑쿠 빌런 띄워주겟다고
잘 쓰지도 못하는 각본력으로
귀중한 에피소드 낭비를
해버린 쥿키가 미워지네요.

 

이제 와서
전투적인 라이벌을

갑자기 무리하게

투입하는 건 대체 이유가 뭘까요?

 

이것도 다 이유가 있으니까

무리하게 이러는 거겟죠?

(누가 우스개 소리로 내년 신맴버 얘기 하던데, 아니겟지?)

 

 

 

p.s

신규 라이벌 관련 각본은 차라리 
니지동 각본가(애니의 신)에게

외주를 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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