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작성한
피겨라이즈 너구리 조립글들을
따로 보실 수 있게 링크로 남겨둡니다.
처음부터 보실 분들은 찬찬히 봐주세요.
4-피겨라이즈 너구리 : 몸통 조립/엔그레이빙 씰 작업기
피겨라이즈 슬레타에
선행 동봉된 신형 액션베이스 부품도입니다.
부품 숫자 적은 만큼
조립도 순식간입니다.
클리어 부품으로 사출되서
다듬는게 약간 신경 쓴 거 말곤
큰 어려움은 없네요.
베이스라서 게이트 다듬는 거
신경 안 써도 되긴 하겠지만(...)
(클릭하면 해당 게시글이 새창으로 뜹니다)
인터넷 어떤 글에
베이스에다 엔그레이빙 씰 남는 거
붙여줬단 팁 보고
저도 베이스에는
엔그레이빙 씰 남는 거랑
이름표를 따로 붙여줬습니다.
정크 파츠는
액션 베이스 런너 쪽에서
하나 나오네요.
모든 파츠가 조립 완료되었으니
이제 하나로 합쳐봅시다.
애니 설정화의 그 멍한 포즈.
액션 베이스 없이도
서 있는게 가능하긴 한데,
그래도 가능하면 그냥 액션 베이스에
끼워주는 게 접지력이 훨씬 안정적입니다.
(당신은 너구리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1화에서 보여준
무릎 꿇기도 간단히 됩니다.
동봉된 액션 베이스를 사용하면
박스 아트 포즈도 무난하게 되네요.
조립 설명서 작례에 나온
건담과 투샷 포즈도 무난하게 됩니다.
너구리 쪽은 베이스 없이 세우려니까
중심 잡느라 좀 힘들었네요.
에어리얼 아직 조립을 못해서
르브리스를 대신 올려놨습니다.
동봉된 액션 베이스는
너구리 말고도 HG 르브리스도 올려둘 수 있더군요.
슬레타는 뒷머리 빼고
그냥 걸쳐만 둔거고,
르브리스는 그냥 끼워지네요.
전에도 해본 거지만,
이번엔 슬레타 조립 다 끝냈으니
완전체 상태로 바꿔 끼기 해봤네요.
애니 본편에서 에어리얼 용기병 떡밥 던져서 그런지
웃을 수는 없을 것 같지만ㄷㄷ
다음은
3화에서 구엘 군과 다시 결투하던 장면을
조금만 재현해보겠습니다.
에어리얼은 아직 조립을 못했고,
다릴 바르데는 아직 발매를 안 해서
양쪽 다 대타 출동으로 재현입니다.
슬레타는 무장 잡는 손 덕분에
빔 샤벨 정도는 쥐어줄 수 있네요.
가동성도 좋아서 양손으로 잡아줄 수 있네요.
승부를 결정지은
너구리의 몸통 박치기.
구엘: 나랑 결혼해줘!
너구리를 울린 구엘 군의 운명은 과연(...)
습식 데칼 난이도가 좀 높긴 하지만,
유튜브나 인터넷에
습식 어떻게 붙이는지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까 한 번 해보세요.
엔그레이빙 씰이 어려우면
그냥 스티커 붙여도 되고요.
애니 본편 나오기 전에
미오미오는 생긴것만 보고 바로 예약했고,
너구리는 거의 예약 막판에
애니 본편 보고 예약 걸긴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예약하길 잘한 거 같네요.
그보다 본편에 풍부한 표정에 비하면
프라는 많이 부족한 게 아쉽습니다.
가동성은 그럭저럭 잘 나오고,
발 접지력이 떨어지지만,
동봉된 신형 액션 베이스를 사용해주면
문제 없고요.
아무튼 너구리는 귀여워요.
다들 수성에서 온 너구리 한 마리 조립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