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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작성한

모데로이드 슈퍼 그랑죠 조립글이라고 해봐야

언박싱 및 런너샷 및 조립설명서 글이 다이긴 하지만,

어쨌든 조립 설명서라도 찾아보고 싶은 분들 있을까봐

아래 링크를 하나 남겨둡니다.

 

1-모데로이드 슈퍼 그랑죠 : 언박싱+런너샷+조립설명서

 

 

이번 슈퍼 그랑죠 프라모델은

전문 도색 제작하는 분께

따로 도색 제작 의뢰를 맡긴 거라서

풀 도색 제작 과정이라든가

제작자 코멘트 같은 건 아래 남겨두는

제작자 블로그 주소로 가서 확인해주세요.

유라언니경호원 님께 도색 제작 의뢰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minsu0079/222945250431

 

굿스마일 슈퍼 그란죠트 완성

블로그지기입니다. 굿스마일 모데로이드 제품을 처음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많이들 보셨을 슈퍼그란죠트 ...

blog.naver.com

 

 

풀 제작 완료된 결과물 사진은 조명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기 전에

다이소 2개 조명으로만 찍은 건데

새로 찍기 귀찮아서 찍은 사진 밝기 보정만 조금 해서 올립니다.

 


 

 

 

도색 의뢰 제작을 맡기고 잊고 있었더니

제작이 완료되었다고 제작자 카톡이 와서

의뢰비 결제 하고

의뢰 결과물을 받아보았습니다.

 

옛날에 mg 유니콘 2호 밴시가 없던 시절에

유니콘 2호 밴시 제작 풀 도색 의뢰 했던 적이 있는데

 

프라모델 도색 제작 의뢰 맡기는 건

이번이 2번째네요.

 

그때 밴시 의뢰 맡은 분과

같은 모델러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하도 옛날 일이라)

 

모데로이드 슈퍼 그랑죠 의뢰 맡기면서

SMP AD 킹 엑스카이저 도색 미스 수선 및

칼날 2개 및 수납형 손잡이 등 부분 도색 의뢰를

추가로 맡긴 것도 있어서 그것도 같이 왔네요.

 

언제나 생각하는 거지만

역시 풀도색 하는게 가장 이쁘긴 한 것 같네요.

 

물론 모 명인이 논란의 발언 한 거 마냥

오로지 도색만 인정이란 얘긴 아니지만요.

 

아무튼

완충제도 팍팍 써주고

파손 위험 있는 부품은 별도로 분리 포장도 하는 등

꽤 괜찮은 제작자인 것 같습니다.

 

상담도 친절하고, 

결과물도 괜찮고요.

 

 

 

 

 

다만 페이스 모드 시 사용하는 전용 스탠드랑

클리어 이팩트 파츠는 따로 조립이나 

런너에서 파츠 떼는 작업을 안 하고

런너 그대로 다시 보내주셔서

이거 정도는 제가 직접 하긴 했네요.

 

반다이랑 비교하면

게이트도 두껍고 프라 재질도 딱딱하고

조립감도 smp 식완이랑 비슷한게

기술력은 아직 많이 떨어지긴 하네요.

 

 

 

 

 

 

 

 

사진 한창 찍다가

뭔가 이상해서 확인해보니

솔라 크라운 날개 중 가장 작은 날개가

한쪽이 위아래 바뀌어서 조립이 되어 있더라구요.

 

의뢰 맡긴 제작자도 모데로이드 슈퍼 그랑죠는

처음 제작한다고 하신 만큼

그래서 나온 조립 실수인 듯 하네요.

 

이 정도야 구조상 분리하기가 쉬워서

분리해서 다시 꽂아줬습니다.

 

이거 외에 전면 스커트는 

가운데를 잘라주면 개별 가동 되는 구조라서

제작자 분께 요청을 넣었는데,

제작자 분께서 자르면 너무 헐렁해질 것 같다고

자르지 않고 제작하셨더라구요.

 

전문 제작자 분께서 판단했을때

안된다고 하면 그게 맞을테니 그렇구나 하고 넘어갑니다.

 

어차피 도색 까임 우려되서 그렇게 막 움직이긴

힘들기도 하고요.

 

 

 

 

 

 

날개 조립 잘못된 거 다시 고치고

사진 찍어봤습니다.

 

이미 예전에 나와있던

슈퍼 그랑죠 베리어블 액션 메탈릭 피규어 스타일로

제작 요청했는데

메탈릭 도색된 빨간색과 펄 도색된 흰색이 진짜 이쁘더라구요.

 

금색 도색 반다이 반광 금색 코팅 느낌인게 좋고요.

 

칼날은 금속 느낌 나는 다른 톤 금색으로 요청했는데

제작자 분께서 오버코팅 기법을 활용해서

진짜 금속 느낌 나는 칼날처럼 만들어주신게 좋더라구요.

 

 

 

 

 

 

 

솔라 크라운 날개는

페이스 모드용 프로포션 파츠로 교체 안 해도

페이스 모드 변형은 무리 없이 되더라구요.

 

변형은 되긴 하지만

확실히 로봇 모드에서 쓰는 가동 날개라 그런지

엄청 큰 게 언밸런스 하긴 하네요.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변형 기믹 때문에 페이스 모드 얼굴에 콧등은

도색이 무조건 까이더라구요.

(도색 까이는 건 이래저래 슬픈)

(이래서 변형 기체 도색은 아예 2대를 사는듯)

 

 

 

 

 

 

솔라 크라운은

날개 교체 때문에라도 이렇게 탈착도 되는데

페이스 모드 상태에서 탈착했더니

멋이 없긴 하네요.

 

 

 

 

솔라 크라운 날개는

로봇 모드에서 쓰는 가동 되는 거대한 날개랑,

페이스 모드에서 쓰는 프로포션용 고정된 날개 파츠

이렇게 2개로 선택해서 교체 장착이 가능합니다.

 

 

 

 

 

 

확실히 프로포션 날개 파츠로 교체하니까

페이스 모드 형태가 딱 애니 스타일 되네요.

 

 

 

 

 

 

물론 프로포션용 날개 파츠 장착한 상태로

반대로 로봇 모드로 변형 역시 가능하긴 한데

이번에는 날개가 너무 작아서

로봇 모드에서 멋이 안 살긴 하네요.

 

교체 없이 완전 변형도 가능하다에 의의를 둬야 할 것 같네요.

 

 

 

 

 

 

슈퍼 엘디 카이저의 칼 손잡이 부의 가드 부분은

애니 원작대로 접어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가드에 골다공증 처럼 보이는 홈은

접는 기믹 때문에 있는 거더군요.

 

처음엔 이 부분 골다공증 메워달라고

제작자 분께 요청했는데 설명서 다시 보고

골다공증 메운 다른 사진들을 보니까

 

저거 메우면 완전히 접히지 않을 거란 걸 알고

가드 골다공증 메우는 건 철회하긴 했네요.

 

 

 

 

 

 

슈퍼 엘디 카이저의 칼날은

이펙트 파츠로도 교체 가능하고

불공 같은 이펙트 파츠는 전용 장착 손에

끼워서 장착도 가능하네요.

 

 

 

 

 

 

나머지 손 세트로는 대충 이런 포즈도 가능하네요.

 

 

 

 

 

 

가동성은 그냥

반다이 hg 수준인 것도 있고

변형 기믹 때문에 머리 옆에 가이드가 너무 큰 것도 있고

풀 도색 제작이라 도색 까이는 것 때문에

막 움직이기도 힘든 것도 있어서

 

액션 포즈는 이 정도에서 끝내고

프라들 전시한 곳에다 배치해놨네요.

 

크기는 수성의 마녀 hg랑 비슷한 수준이네요.

옆에는 슈퍼 그랑죠 프라 가격보다 2배 비싼

smp ad 킹 엑스카이저인데 이거랑도

비슷한 크기네요.

 

풀 도색 제작 의뢰한 결과물이

괜찮아서

아마 조만간 또 프라 몇 개 제작 의뢰를

맡기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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