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 설명서가 급한 분은 위에 링크 클릭시
즉시 조립 설명서 문단으로 이동합니다.
(PC 데스크탑 모드 전용)
(모바일 앱에선 작동 안되네요)
모데로이드는
처음 구매해보는데
반다이랑 다르게 박스 여기저기
프린트 되어 있네요.
전에 사본 중국산 프라모델들이랑
비슷한 박스 구성인듯?
동봉된 설명서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조립 설명서 오기재를 정정하는
정정 설명서가 추가로 한 장 더 들어있습니다.
초판 출하 직전에
설명서 오류를 발견한 듯 하네요.
아마도 재판 물량부터는
처음부터 수정된 조립 설명서로 들어가서
첨부되지 않을 듯 합니다.
첨부된 조립 설명서 이미지 및 PDF는
정정 설명서 반영해서
41번 조립 순서에서 나온
부품 표기를 임의 수정한 설명서입니다.
런너 구성상 M과 Y 사이는 원래 없는 구성이네요.
색분할용으로 들어간 흰색 스티커는
주로 페이스 모드용 솔라 크라운과
귀, 칼 손잡이 장식에 사용됩니다.
스티커 색감은 프라 사출이랑
같지 않고 좀 더 누런 색감이네요.
실물로 보면 사진보다 더 차이가 납니다.
스티커 표면이 전혀 코팅이 안되어 있어서
그냥 생 종이 느낌입니다.
어딘가 제보로는
물 한 번 튄 걸로 종이가 울어버렸다고 하더군요.
코팅이 안되어 있어서 오염에 취약할 듯 합니다.
할 수 있다면 스티커 보다는
부분 도색을 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블랙으로 사출된 프라의 색감은
딱 이런색이다 라고 이야기는 못하겠지만,
일단 블랙은 아니다 라고는 단언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원작 색감도 완전한 블랙은 아니었던 것 같지만,
프라 사출색은 재질 때문에 그런지
더 싼티 나고 좀 그렇네요.
클리어로 사출된 부품들은
반다이랑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정도로
나름 색감이나 투명감이나
괜찮게 뽑혀나왔네요.
부품에 들어간 부분 도색 퀄리티는
매우 잘 되어 있더라구요.
이거보다 2배 넘게 비싼
smp ad 킹엑스카이저에
부분도색 품질이 즈질었던 거 생각하면,
부분도색 품질 만큼은
모데로이드의 승리인듯.
다만 프라 자체 색감이나 재질 품질은
반다이에 비해서 싼 티 나는 그런 색감과 재질이고,
런너상 부품 배치 설계를 보면
왜 이렇게 설계를 했는지 의아한 부분들이 보이고,
뿔 같은 경우는 반다이였으면
게이트 자국이 안 보이는 쪽에 했을걸
모데로이드는 정 중앙에 배치한다던가
그런게 있네요.
프라모델 설계 기술력은
반다이를 따라가려면 아직 멀은 거 같습니다.
아무튼 언박싱 글을 올린 현재,
모데로이드 슈퍼 그랑죠는
따로 풀도색 제작 의뢰를 맡겨놔서
중간 조립 과정 글은 없고
바로 완성 글을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프라모델 도색 의뢰도
참 오랜만에 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