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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7일 오전 5시 33분쯤 추가 사항.

 

# 주인장이 보유한 생활가전 삼신기 사용기 링크 목록


LG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12인용(DUBJ2EA)(2020년형)
로봇청소기 로보락 S7 MaxV Ultra+건조모듈(2022년형)
삼성 비스포크 그랑데 AI 건조기 17kg(DV17B8720BW)(2022년형)

 


 

 

 

구매 자체는 작년 11월 초에

11번가 행사 가격으로 139만원에 건조모듈까지 줄때

구매를 했었는데 사용기는 두 달 다 되어 가는 

새해 초에 올려보게 되네요.

 

처음엔 집도 10평대로 좁은데

일주일에 한 번 시간 내면 되지 않나 싶어서

로봇청소기 관심 안 두고 지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의외로 그 청소할 시간 내는 것도

귀찮고 몸이 힘들다 보니...

 

 

[다나와 로보락 S7 MaxV Ultra (일반구매)]

 

로보락 S7 MaxV Ultra (일반구매) : 다나와 가격비교

가전/TV>생활가전>청소기>로봇청소기, 요약정보 : 로봇청소기 / 흡입+물걸레겸용 / ★센서 / 카메라2개 / LDS라이다센서 / 3D사물인식센서 / 장애물인식센서 / ★스테이션 / 자동먼지비움 / 자동걸레

prod.danawa.com

 

다나와에 기재된 스펙 표기

 

로봇청소기 / 흡입+물걸레겸용 / ★센서 카메라2개 / LDS라이다센서 / 3D사물인식센서 / 장애물인식센서 / ★스테이션 자동먼지비움 / 자동걸레세척 / 물통자동급수 / 내부자동청소 / 먼지봉투용량: 2.5L / 물탱크용량: 정수: 3L+오수 2.5L / 배터리 사용시간(개당): 3시간 / 충전시간: 6시간 / 물걸레청소 음파진동형 (분당 3000회) / 물걸레자동리프팅 / 물걸레금지구역 / 물통탈부착형 / 물통용량: 0.2L / 진공청소 흡입력: 5100Pa / 소음: 67dB / 실리콘브러쉬 / 문턱등반 / 카펫인지 / 먼지통용량: 0.47L / 기능 스마트폰제어: 원격제어 , 금지구역 , 다층맵핑지원 , 이동동선확인 , 실시간영상 , 3D맵핑 / SLAM / 자동충전 / 자기위치메모리 / LED라이트 / 음성안내 / 음성인식 / 부가 색상: 블랙 / 무게: 4.7kg / 크기(가로x세로x깊이): 353x96.5x350mm

 

 

[다나와 로보락 S7 MaxV Ultra 열풍건조모듈 (일반구매)]

 

로보락 S7 MaxV Ultra 열풍건조모듈 (일반구매) : 다나와 가격비교

가전/TV>생활가전>청소기>청소용품, 요약정보 : 액세서리 / 무게: 1.2kg / 색상: 화이트&블랙 / 적용모델: 로보락 S7 MaxV Ultra / 크기(가로x세로x깊이): 462x172x431mm

prod.danawa.com

 

다나와에 기재된 스펙 표기

 

액세서리 / 무게: 1.2kg / 색상: 화이트&블랙 / 적용모델: 로보락 S7 MaxV Ultra / 크기(가로x세로x깊이): 462x172x431mm

 

 

그래서 로봇 청소기를 알아보기로 했는데

로봇청소기는 처음 사보는 거다 보니

스펙을 정확히 볼 줄은 몰라서,

이것저것 추천 모델들을 찾아보니까

판매 순위 1위가 로보락 제품을 많이 사는 거 같더라구요.

 

스펙 표기는  딱 봐도

난 저렴한 물건이 아니다 광고하는 현란해 보이는 수치고,

제품 설명도 가끔 물탱크 갈아주고

오수 버려주고 가끔 먼지 주머니 갈아주면 된다

라든가 카메라나 다른 센서 달린 게 많아서 장애물도

잘 통과하고 카펫도 구분한다느니...

아무튼 진짜 그런건지 어떤지는

구매할 당시엔 가격이 3자리수인데

홍보하는 거 정도는 하지 않을까

하고 넘겼었네요.

 

때마침 작년 11월 초에 11번가에서

로봇청소기 끝판왕이라고 불리던

로보락 S7 맥스V 울트라 모델에 건조모듈도 무료로 증정하는 걸

행사가 139만에 팔길래 주문을 했었네요.

 

원래 건조모듈은 별매 판매로 

다나와에서는 판매 중단 처리되어 있긴 하지만,

오픈마켓에는 대략 10만원대에 판매 중이더라구요.

 

행사가 139만원에 

건조모듈에 포토 상품평 달면 추가 물걸레도 보내주는 행사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추가 물걸레는 작년 끝나기 직전에

택배로 보내줬었네요.

 

 

 

 

그렇게 택배가 왔는데,

로보락 로봇청소기 본체는 먼저 오고,

건조모듈은 며칠 좀 지나서 왔더라구요.

 

상품 질문란에 건조모듈은 언제 보내냐고

문의글 많았던게 왜 그랬나 했더니...

 

당시에는 다 올 때까지 뜯지를 않아서 몰랐지만,

건조모듈 증정 행사 판매 모델은

본체에 전원선하고 기본 도킹 패드인가

그게 빠져 있어서 열풍 건조 모듈이 와야

충전독 전원 연결이 가능해서 그래서 문의가 폭발했던 거더군요.

 

 

 

 

 

열풍 건조 모듈 박스 오픈하면 구성품은

이렇게 딱 열풍 건조 모듈 관련 부속품들과

설치 안내서가 들어 있습니다.

 

설치 안내서는 

로보락 로봇청소기 본체에도 또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열풍 건조 모듈만 조립해본 상태인데,

이 상태에서 열풍 건조 모듈 작동 여부를

테스트 하는 건 가능하더라구요.

 

 

https://youtu.be/BdUjP2s2JhU

 

상품 문의 쪽 보면

열풍 건조 모듈 초기 불량도 있는 듯 한 것 같고요.

 

열풍 기능 작동 시켰을때 소리는

대충 이 정도 수준입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조용합니다.

 

 

 

 

 

 

로보락 끝판왕 모델이라 그런지

박스 디자인도 상당히 신경 쓴 모양새더라구요.

생산은 22년 10월자로 구매 당시 기준 

상당히 최근 생산 제품이더군요.

 

박스가 상당히 거대한 만큼

무게도 상당해서

택배 박스에서 꺼내는 건 무리였던지라

제품을 먼저 꺼낸 뒤,

나중에 박스만 따로 꺼내서 사진을 찍었네요.

 

즉, 사진에 제품 박스는 

이미 제품 내용물을 꺼낸 빈박스(...)입니다.

 

 

 

 

 

 

구성품은 로봇청소기 본체랑 충전독,

설명서랑 여분의 먼지 봉투로 들어가 있습니다.

 

설명서는 로봇청소기 따로,

충전독 설명서 따로 되어 있더라구요.

 

충전독은 단순 로봇청소기 충전만 하는게

먼지비움과 물걸레 물 보급 및 오수 회수 기능까지 있는 등

기능들이 복합적이라서 별도 설명서가 들어간 듯 하네요.

 

건조모듈 증정 행사 모델이라서

충전독에는 도크베이스와 전원선이 빠져 있더군요.

 

제품 오픈을 해보니까

상품 문의글에

건조 모듈 왜 같이 안 보내냐

항의글 있던게 이해가 되더군요.

 

 

 

 

 

 

설명서 앞부분에는

제품 구성품과 대략적인 외형 기능 설명이

먼저 나와주더군요.

 

물론 설명서에 내용이 저게 전부는 아니고

세세한 관리 방법이나 기능들 설명이

더 있긴 합니다.

 

 

 

 

 

 

로보락 로봇청소기 본체는 처음 박스에서 꺼내면

카메라 센서 쪽에 보호용 스티커가 붙어 있더군요.

 

제품 자체가 중국산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개인정보 수집 안 한다고 쏼라쏼라 써 있네요.

 

충전할 때는 카메라가 충전독을 향하는 방향으로

들어간다는 것도 강조하긴 했지만(...)

 

아무튼

요새 스마트 기능 붙은 가전기기나

폰들이나 인터넷 서비스나

알게 모르게 개인정보 활용하는게 많긴 하긴 하죠.

(그 대가로 편리함을 제공 받는 거긴 하지만)

 

 

 

 

로봇청소기 상단에는

먼지통을 탈착 가능하고,

개별로 따로 물청소 해줄 수도 있더군요.

 

 

 

 

로봇청소기 하단에는

물걸레 탈착은 물론, 물통도 탈착되서

따로 청소 해줄 수 있고,

먼지 청소용 브러시 같은 것도 분리해줄 수 있더군요.

 

그리고 로봇청소기 본체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크고

무게도 상당히 나가더군요.

 

 

 

 

 

 

충전독 본체는

상단에 정수통과 오수통 분리가 가능하고,

먼지통 뚜껑을 분리하면

먼지봉투 교체도 가능하더군요.

도크베이스 쪽에는 물걸레 내부 청소하면서

먼지들을 걸러내는 먼지 필터를 분리 가능한데

먼지 필터는 따로 청소해줄 수 있는 구조더군요.

 

 

 

 

 

 

설명서 보고

열풍건조 모듈을 충전 도크에 결합한 사진입니다.

 

조립 자체는 나사 돌릴 줄만 알면

어려운 게 없지만, 

앞에도 적었듯이 행사 모델은 

충전 도크에 전원선과 도크 베이스가 빠져 있어서

열풍 건조 모듈과 결합해야만 전원 연결이 가능하고

로봇청소기 수용이 가능한 게 주의할 부분이더군요.

 

 

 

 

 

 

 

완전히 설치가 완료된

로봇청소기 로보락 S7 MaxV Ultra+건조모듈입니다.

LG 오브제 무선 청소기와 LG 오브제 전자레인지랑

에어프라이어는 하얀색 계열인데

밥솥이랑 로봇청소기만 까만색인게

인테리어적으론 깔맞춤 안된게 약간 아쉽긴 하네요.

 

배치상으로는 딱 여기가

거리상 싱크대랑 화장실이 가까워서

급수 및 오수 배출이 편하기도 하고,

여기 말곤 마땅히 둘곳이 없었네요.

 

 

 

 

로봇청소기 로보락 S7 MaxV Ultra+건조모듈 만 따로

찍어본 사진입니다.

 

 

 

 

 

 

정수통에 물은 max 표시선까지 채우면 이 정도 차는데

대략 3L 가량 차는 듯 합니다.

 

 

 

 

 

 

[로보락 전용 클리너]

 

로보락 전용 클리너 : 로보락 공식 스토어

[로보락 공식 스토어] 청소기 전문 브랜드 로보락의 공식 스토어 입니다. 소식 받기를 통해 다양한 혜택 챙기세요

brand.naver.com

 

 

정수통에 넣어서 사용하라고 따로 클리너도 있는데

로보락 네이버 공식 스토어에서 판매하더라구요.

 

의외로 이건 또 11번가나 오픈마켓에선 안 팔고

네이버 공식 스토어에서만 팔더군요.

 

가격은

오픈마켓에서 해외 구매대행으로 파는

호환 클리너가 더 저렴하긴 하지만,

 

솔직히 처음 로봇청소기 사는 거다 보니

아는게 없어서

가격은 비싸지만 공식에서 파는 정품 클리너를 주문했네요.

 

여분의 물걸레는 포토상품평 이벤트로 보내준 건데

이건 포토상품평 남긴 지 꽤 되었는데 22년 끝나기 직전에 보내주더군요.

 

 

 

 

 

 

 

와이파이 기능과

전용앱으로 스마트폰으로 조정이 가능하다 보니

와이파이 연결부터 전용앱 설정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서도 같이 들어 있더군요.

 

 

 

 

 

전용앱은 회원가입을 해서

로그인 해야 이용이 가능하고

일단 로그인 하면

로보락 로봇청소기 등록부터 해서

와이파이 연결 및 초기 설정을 해줄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이랑 같이 사는 집에 경우는

따로 더 체크하는 부분도 있네요.

 

개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이 없다면

체크할 필요 없습니다.

 

 

 

 

 

 

앱에서는

로봇청소기 펌웨어 업데이트도 해줄 수 있는데

처음에 설치 당시에 펌웨어 업데이트 확인해보니

최신 펌웨어가 있어서 업데이트 해줬네요.

 

 

 

 

안드로이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아이폰에서 시리와 연동해서

음성으로 작동시키게 설정도 가능한데

저는 시리를 잘 이용 안해서 설정은 따로 안 했네요.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작도 가능해서

로봇청소기에 달린 카메라로 집안 내부를 보면서

여기 저기 직접 움직여 볼 수도 있고

원격으로 대화를 주고 받는 것도 가능하더라구요.

 

이건 와이파이에서만 되는게 아니라

와이파이가 안되는 외부에서도

데이터로 가능하더군요.

 

물론 화질 해상도를 HD로 하면

그만큼 데이터 소모가 많아지네요.

 

화상 화질은 생각보다 그렇게 썩 좋지는 않은 편입니다.

 

 

또한 로봇청소기에 달린 센서로

자동으로 집안 구조를 맵핑도 가능한데

처음에 작동시키면 집안 맵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맵핑을 하는데 센서가 좋아서 그런가

한 번 훝어보는 걸로

집안 맵을 한 번에 만드는게 놀랍더군요.

 

개인 프라이버시 때문에 집안 맵핑 부분은 모자이크를 했습니다.

 

 

 

 

 

 

 

앱 둘러보다보니

큐피드 모드라고 뭔가 이상한 기능이 있더군요.

 

제조사가 심심했나 봅니다.

 

 

 

 

 

 

건조모듈을 충전도크에 설치했다면

앱에서 자동건조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도 있더군요.

 

물걸레 건조시간도 설정 가능한데

디폴트는 2시간으로 되어 있네요.

 

2달 가까이 써보니까

2시간으로도 충분해서 그대로 디폴트로 두고 있네요.

 

 

https://youtu.be/cVs-QiIv07M

 

로봇청소기 본체에서 탈거 가능한 부분들을 탈거시

음성으로 어떤 게 탈거 되었다고 알려주고

홈버튼 눌러주면 자동으로 충전도크로 찾아가서 충전되더군요.

 

 

https://youtu.be/Omlx38oKD_E

 

앱으로 청소 개시 시키면

바로 청소도 개시하는데

센서가 좋아서 그런지 앞에 장애물도 대부분 잘 회피하고

청소도 잘 해내더군요.

 

소음은 청소 강도에 따라 다른데

기본 디폴트 소음은 저 정도네요.

 

 

 

처음에는 

청소 예약 기능을 잘 몰라서

출근 직전 수동으로 청소 시키고 나갔는데

청소 예약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 뒤로는

앱도 잘 안 키게 되었네요.

 

 

 

 

여기서부터는

이제 2달 가까이 로봇청소기 사용해본 사용 후기를 

생각 나는데로 적어보겠습니다.

 

결론만 적자면

이걸 왜 이제 샀나 싶더라구요.

 

로봇청소기 구매하고 두달 가까이

LG 오브제 무선청소기를 전혀 사용 할 일 없을 줄은

전혀 예상 못했습니다.

 

특히 물걸레질은 

물걸레 청소하거나 일회용 물걸레포 교체하는 등의

일들이 먼지 청소보다 훨씬 번거로워서

거의 안 하다 싶이 했었던 것이

 

로봇청소기를 들이고 나서는

거의 매일 물걸레 청소를 한다는게 가장 큰 차이네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오수 통 비우고 씻어주고,

정수 통 채우기만 해주면

나머지 물걸레는 로봇청소기가 알아서 해준다는게

정말 혁신적인 것 같네요.

 

먼지 청소는 말할 것도 없고요.

 

로봇청소기도 괜찮지만,

충전독이 먼지통 비움 기능과 물걸레용 물통 보급 및

물걸레 청소 건조까지 해주는 등의 역할도 해주니까

더더욱 편리한 것 같더라구요.

 

소음은

청소할 때 최도 흡입력으로 하면

무선 청소기 터보 돌린 것 같이 상당히 큰 소음이 나고,

보통 디폴트 모드도 소음이 좀 있는 편이긴 하더라구요.

 

충전독에서 로봇청소기에 모은 먼지를 회수할 때는

먼지자동비움 기능 있는 LG 오브제 청소기나 삼성 청소기처럼

상당히 큰 소음을 유발하는 편인데,

작동 시간은 금방 끝나는지 큰 소음이 오래 가지는 않더라구요.

 

그외에 물걸레용 물통 보급 한다고 급수 장치가 작동할 때는

물 내려가는 소리가 좀 큰 편이더라구요.

 

물론 이런 소음 문제는 

직장 출근해서 집에 사람이 없는 시간대에

로봇청소기가 청소 하도록 앱에서 예약 청소 걸어두면

간단히 해결(?) 되긴 하더라구요.

(소음의 원인은 무엇인가? 그걸 듣는 사람)

 

물론 로봇청소기가 들어갈 수 있는 영역만

청소 가능하다보니

로봇청소기가 못 들어가는 곳은

자연히 계속 청소 안 되는 게 흠이긴 하지만,

(예를 들면 문 뒷쪽이라든가, 좁은 틈이라든가)

 

그런걸 해결하려면

인간형 청소 로봇이라도 나오기 전에는 

해결 안되는 부분이긴 하죠.

 

물걸레도 광고에서는 아주 박박 잘 닦을 수 있는 것 같이

광고를 하지만 실제로는 역시

사람이 직접 힘 빡빡 주고 문질러 닦는 거에 비하면

아무래도 힘이 약해서 오래되서 눌러 붙은 자국은

지워내지 못하더라구요.

 

장애물 회피는 저희집 기준으로는

전선도 피하고 대부분의 장애물을 회피하는 등

완벽에 가까운 회피 능력을 보여주긴 하지만,

일부 좁은 틈 같은 경우는

로봇청소기가 들어갈 수 없는 틈인데도

계속 들어가서 청소를 몇 번 시도하다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100% 완벽한 건 아닌 거 같더라구요.

 

개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다른 집에서

올린 사용기 보면 광고와 달리

반려동물의 배설물을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돌진해서

집안과 로봇청소기 본체를 똥칠했단 참사가 

보고된 것도 있던 거 같고(...)

 

만약 사람이 하는 것 같이 

완벽한 청소를 기대했다면

의외로 로봇청소기에 실망을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로봇청소기를

식기세척기 개념으로 접근을 하게 된다면

정말 이만한 혁신도 없는 것 같더라구요.

 

일주일에 한 번 오수통 비울때

당연한 거지만,

오수에서 악취 나는 건 어쩔 수 없는데

 

그래서 그런지 중국에서는

아예 오수 비우고 정수통 채우는 것 마저도

자동으로 할 수 있는 급수 및 오수 배출 자동화 키트까지

판다는 것 같더라구요.

 

나중에 찾아보니까,

급수 및 오수 자동 배출 특성상

설치하려면 손재주가 좋아야 하고

설치할 장소는 더더욱 제한되는게 단점인 듯 하지만요.

 

하여튼 로봇청소기 처음 써봤는데

이게 왜 3대 가전 중 하나에 들어가는지

써보니까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사람이 하는 거랑 비교하면

한 90% 정도 해내는 거 같고,

특히 번거로운 물걸레를 매우 간편하게 

로봇이 해준다는 것에서 왜 이제 샀나 싶습니다.

 

3대 가전이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건조기 

이렇게 되는데 어쩌다보니 이 중에서

건조기 빼고 보유하게 되었네요.

 

하여튼

작년에 구매했던 전자기기 중에서

잘 구매했다 싶은 거 뽑으라면

로보락 로봇청소기를 1순위로 치고 싶네요.

 

 

p.s
로봇청소기는 로보락 하이엔드 제품 사본 게 처음이라서
다른 회사 것은 전혀 모르니
다른 회사 것과 비교 질문은 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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