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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미리 보기 방지용

오프닝에 너구리와 에어리얼과 미오미오 캡쳐샷.

 

 

 

 

 

 

 

 

 

 

지구측 테러리스트 집단인

폴드의 새벽에서 운영하는 건담 타입들은

지난 21년간 건드 포맷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했을까

싶었지만 무척이나 심플하게 해결했더군요.

 

그냥 지구에는 고아들도 넘쳐나는데

그 중에서 파르멧 스코어 4단계에도 어느 정도 버티는

고아들 갈아 넣으면 되는 거 아님?

이라는 페일 사가 강화인간을 쓴다는 거랑

별로 다르지 않은 심플한 해결책을 쓰는 것 같더군요.

 

해결책이라고 했지만,

그냥 인명 경시 사상으로 해결했다는 거에서

지구 쪽에서 운영하는 건담 타입의 기술은

21년 전에서 전혀 발전하지 않은 듯 합니다.

 

그나마 대 건드포맷 재밍 기술인

안티도트에 대항하기 위해

특수 장비를 달아주긴 했는데

그 장비를 작동시키려면

파르맷 스코어 4단계로 올려야 하는 거 보면

여전히 근본적인 문제는 그대로인듯(...)

 

강화인간 쓰자는 스페시언이나,

그냥 남아도는 고아 중에 튼튼한 애들

갈아넣자는 어시언이나(...)

 

건담 시리즈 아니랄까봐

소속만 다르지 생각하는 건 같군요.

 

이러니저러니

지구의 마녀들은 너무 대놓고 얘들

곧 죽을 거임 플래그 잔뜩 던져놓네요.

 

 

 

 

 

 

그리고 12화 종료 기준

가장 x된 친구는 니카가 콜사인 보내는 걸

목격한 마틴 이 친구 아닌지(...)

 

시즌2 시작하자마자 의문의 사고사했다고 나와도

전혀 안 이상할 것 같네요ㄷㄷ

 

 

 

 

 

 

 

 

서로 몰랐다지만

부자가 서로 죽이려고 한 데다

끝내 아들이 자기도 모르게

아버지를 죽이게 한 이건...

(심지어 첫 살인이야)

 

마지막이니까

밥붕이도 뭐라도 활약하길 원했지만,

이런건 달라고 한 적은 없는데,

각본가 양반 이건 너무하잖아요ㅠㅜ

 

마지막에서야

아버지가 아들을 정말 생각했다는 걸

알게 하는 것은 정말이지...

 

 

 

 

 

 

 

 

 

델링은 사망 플래그 잔뜩 뿌린 거 치고는

의외로 여러가지 우연이 겹쳐서 살아남더라구요.

 

살아서 딸이랑 그간 오해를 완전히 풀고

다시 사이가 좋아진 게 그나마 해피한 듯 하네요.

 

만약 델링 마저 화해하자 마자 미오미오 눈앞에서

죽었으면 어땠을런지ㅠ

 

하지만 대신 아버지와 관계가 풀린 대신

C파트에서 너구리가 해맑게 웃으며 갑자기

사람을 토마토로 만드는데(건끼야야아앗)

 

 

 

 

 

 

앞에 부자, 부녀가

부모 자식 관계를 회복할 때

마녀는 너구리에게 다정하게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것 처럼 이야기하면서

어떤 선이든 간단히 넘을 수 있는

진정한 마녀가 되라는 주문을 넣더라구요.

 

엄마가 늘 했다는 말인

도망치면 하나, 전진하면 둘 이라는 말이

지금 보면 너구리에게 어떤 행동을 하게 만드는

주문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새로운 모습으로 

강화된 건담 에어리얼에 대해서

지구의 마녀는 예전 모습이 좋았다고

지금은 무섭다고 악평 하더라구요.

 

그거랑 별개로

예약받던 정체불명의 건프라는 진작에 품절 난 듯 하지만요.

(반죽음: 아니 이걸 아직도 예약 안 했다고?)

 

 

 

 

 

 

12화 막판에

건담 에어리얼 강화형도 나온 만큼

건프라 광고를 찍어주는데

라이플이 크게 바뀐 만큼, 건드 비트들이

라이플이랑 합체해서 크고 아름다운 빔포를 쏘는

기믹이 있는 듯 하더라구요.

 

심지어 학원 결투용 사양으로 조정된 거인데도

저 정도 위력이라는 것 같네요.

(앞으로 결투에서 덤비는 애들은 다 담궈버리겠다는 너구리 맘의 의지)

 

프롤로그 때

르브리스 타입들 학살의 주범이었다

21년이 지난 지금은 배 나온 함장으로 전직한 케난지가

함대를 몰고 온 탓에 폴드의 새벽은 퇴각하게 되고

금태양의 계획도 덩달아 실패하네요.

 

노렸던 델링 암살은 실패했지만,

어쩌다보니 제타크 사 ceo는 제거했으니까

계획은 일단 절반의 성공인듯.

 

 

 

 

 

 

1화 시작은

아스티카시아 학원으로 편입하러 온

너구리가 우연찮게 우주공간에 조난 당해

떠 있던 미오미오를 발견하고

 

건담 에어리얼을 끌고 나가 건담의 손으로 구해냈지만,

미오미오는 사실 조난 당한게 아니라

자기를 지구로 보내줄 고용인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이라

오히려 미오미오의 탈출 계획을 방해했다고

너구리가 욕을 먹는 걸로 시작했었죠.

 

 

 

 

 

 

 

 

그리고

12화 말미에서도

너구리는 위기에 처한 미오미오를 구하기 위해서

새로운 모습의 건담 에어리얼을 몰고 나가

1화 때처럼 건담의 손으로 다시 한 번 미오미오를 구해냈지만,

이번에도 미오미오에게 비난을 받는 걸로 마무리 되었네요.

 

 

똑같이 미오리네를 구한다는 거 자체는

그대로고 연출도 묘하게 비슷하지만,

 

1화 때는 직접적으로 사람을 구했던 건담의 손으로

12화에서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찍어누르는

살인의 도구로 거침없이 쓴다는거 하나 달라진 게

전혀 다른 감상이 나오게 된 이유인듯.

(아 맞다, 각본가가 코드기어스 각본가였지 참... 건끼야아아앗)

 

지금 보면

너구리가 입은 파일럿 슈트도

노란색 비슷한 걸로 1화와 비슷한 슈트인게

노린 것 같더라구요.

 

 

 

 

하여튼

방송 스케쥴이 계획대로 되었다면

이게 작년 크리스마스에 나갔을 뻔 했다는 얘기인데

크리스마스에 계획대로 나갔으면

리얼 토마토빛 크리스마스가 될 뻔 했는데

다행이 계획이 어그러져서

새해 되고 2주 지나서 보여줘서 참 감사합니다는

개뿔, 건끼야아아아앗....

 

솔직히

12화 다 보고 나서 든 소감은

이게 어딜 봐서 최종화인가 싶더라구요.

 

11화에 던진 콰이어트 제로 떡밥은 

시즌2용 떡밥이라 치고 넘어간다 쳐도,

 

 

 

 

 

지속적으로 뿌려댄

에어리얼 핵심 떡밥(12등분의 언니들 의혹)은

단 하나도 회수 안 했고,

그래서 프롤로그에 나온 에리랑 본편에 너구리가

동일인물인지 다른 인물인지 관련 떡밥 역시

하나도 회수를 안 한데다

 

지구측 건담은 데미지는 커녕 기스 하나 안 나고

무사히 퇴각을 하고

 

에어리얼 후속기로 나온 강화형은

잠깐 프라 기믹 광고나 좀 한 거 빼면 

 

이야기 전개 구성 자체는

마치 다음주에 13화가 나와도 안 이상한

그런 지나가는 이야기에 가깝더라구요.

 

이미 분할 2쿨이란 건 듣기는 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마무리 다운 마무리는 짓는데,

수성 1쿨 마지막은 너무 차회 예고 나올 구성으로 내놨다고 할까.

이게 정말 최종화 맞냐 란 생각이 들 정도로.

 

선라이즈와 반다이는 

그게 아니라고 반박 하고 싶다면

다음주에 13화를 무조건 방영해야 할 겁니다.

없으면 만들어 와서라도 말이죠.

이대로는 기껏 뉴비 많이 입문한 건담이 망한다고요.

(이상, 이게 정말 최종화 맞아 라고 혼란에 빠진 뉴비의 마지막 발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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