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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수성의 마녀 방영인 만큼
중요 떡밥 몇 가지를 풀었더군요.

 

 

 

오프닝 컷이 일부 변경되었는데

전에 델링, 프로스페라, 

건담 르브리스 울/손이 나오던 부분은

 

델링과 프로스페라가 아예 빠지고

건담 르브리스 울/손과 파일럿 2명으로 

교체 되었더라구요. 

 

건담 르브리스 울/손은 새로운 그림으로

바뀌었고요. 

 

1쿨 막바지에

델링과 프로스페라 둘 다

폴드의 새벽에게 당해 퇴장하고

1쿨 최종 보스는 이들이 맡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이네요. 

 

물론 각본가 한 짓 보면

확신할 수는 또 없겟지만요. 

 

 

 

 

 

오프닝을 넘기고 다음 본편 11화에서

풀었던 떡밥 중에 하나는,

델링이랑 프로스페라가
이미 서로 잘 알고 지낸다는 거였고,
프로스페라의 정체가
프롤로그에 나온 엘노라 사마야 였다고
확인사살 도장까지 찍어주더군요.
(이래도 아직 아닌가 의심할래?)


 

 

 

 

그리고 지난 9화에서

에어리얼의 셀유닛이 파란색으로 발광하던 떡밥도

회수해서 설명해주는데

파르멧 스코어가 6단계로 들어가서

그렇게 된 것 같더라구요.

(그때 엘노라가 흘린 눈물의 의미가 점점 무서워진다ㄷㄷ)

 

파르멧 스코어가 4단계로 들어가도

보통 사람은 데이터스톰으로 죽어버리고

강화인간들 마저도 큰 데미지를 입는데

 

4단계는 커녕 아예 5단계는 언급도 없고

6단계 돌파했다는 이야기를 하는 거 보면,

 

에어리얼은 평소부터 파르멧 스코어 5단계로

작동한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그러면 어떻게 너구리는 무사한 가 같은

중대한 의문이 남긴 하네요.

(다음화가 1쿨 마지막인데 아직도 설명을 안 해주고 있어)

(건끼야아아앗)

 

 

하지만
그렇게 떡밥을 좀 푸는가 싶더니
콰이어트 제로 프로젝트에 건담이
왜 필요한가 같은 떡밥을 바로 던져 버리네요.

 

그게 무슨 프로젝트인지는 몰라도
델링이 콰이어트 제로 프로젝트를 위해

건담까지 긍정한 것을 보면
델링 입장에선 굉장히 중요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딸인 미오미오를 은근슬쩍 지원해준다거나

그런거 보면 이거 혹시

죽은 아내 다시 만나기 비슷한

그런건 아니곘죠?

(뇌피셜 아웃)

 

 

 

 

 


11화에서 이렇게 델링과 프로스페라가
서로 협력하는 사이란 게 밝혀지니까
지난 에피소드에서 둘이 보여준 모든 게
실은 짜고 치던 고스톱으로 보이네요.

유명한 그건 건담이다 밈까지도(…)

결국 표면상 건담 에어리얼 제조사는

신세 공사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 건담 에어리얼을 제작한 곳은

카테드랄 심장부(델링) 였단 얘기가 되네요.

 

신세 공사는 그러니까

적들의 눈을 속이기 위한 일종의 페이퍼 컴퍼니

비슷한 그런거가 되는 거네요.

 

수성에 ms 엔지니어가 등록된 적도 없고

설비가 없다는 얘기도

카테드랄에서 제작되었다고 하면

앞뒤가 맞는 이야기가 되네요.

 

건담과 마녀를 사냥해야 할 카테드랄이

델링이 어떤 이유로 인해 묵인하에

건담과 마녀의 탄생에 적극 가담한 셈이 되네요.

 

 

 

 

 

 

 

프롤로그 이후로

언제 나오나 궁금했던

베귀르베우 파일럿도

나오는데 프롤로그 때랑 같은 인간인가

싶을 정도로 굉장히 인상이 많이 달라졌더라구요.

 

그때는 청년이었지만 20년이란 시간이 지나버리니까

그냥 후덕한 중년 아저씨가 되어버린(...)

 

이제와서 등장시켰다는 건

이제 프롤로그 때의 업보를 회수할 때가

왔다는 의미일지도 모르겠군요.

(건담에선 비중 없음이 곧 생존이래)

(마치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얘기 같군)

 

 

 

 

 

반죽음: 이거 아직도 예약 안한 건덕 없지?

 

 

 

 


반다이몰에서 예약중인
신상 a의 정체로 보이는 것이

드디어 11화에서 살짝 모습을 보여줬는데

너구리 맘이 에어리얼이라고 지칭하는 것도 그렇고

그냥 에어리얼 강화형이더군요.

 

9화에서 크게 손상 되었을때부터

어느 정도 예상은 되긴 했지만,
그런거 보다
에어리얼은 두고 갈 수 없다며
에어리얼의 가동에 집착하는 너구리 맘이 더 신경 쓰이네요.

 

파르멧 스코어 6단계가 되면

무언가가 깨어나서 자율 기동이라도 한다는 얘기이려나요?

(으아악 아니야ㄷㄷ)

 

 

 

hg 에어리얼 건프라에 넣어준 빨간 눈 스티커의 용도는

어떤 거였는지 영영 알 수 없는체로

바로 강화형으로 건너 뛰어버리네요.

 

g레코에서 g알케인도 프라는 변형 기믹 있는데

제작진이 설정 까먹어서 tv판에선

변형이 한 번도 안 나온 거랑

같은 일이 벌어진 것 같네요.

 

 

 

 




그밖에
테러리스트에게
제타크 회사 기체를 니들이 왜 운용하냐 따지다
쳐맞고 총으로 협박 당하는 밥붕이가 불쌍했고(…)

(다른건 바라지도 않고 그저 살아만 다오ㅠ)

 

 

 

 



델링 암살 작전 때문에

델링에게 접촉해 떠보려고

미오미오 회사 위협하는 그레슬리를 어케 해야 하지 않냐

이야기 건네봤다가 느그 가출한 장남이나 걱정해라로

돌려 받은 빔 제타크(...)

 

델링 화법 생각하면 정말 순수하게 

남의 집 장남을 걱정해준 거 같긴 하지만요.

 

 

 

 

 

어쨌든 빔 제타크는 금태양에게 델링 암살 작전을

자기가 대피한 2시간 뒤에 시작하라고 지시하지만
금태양이 기다렸다는 듯 통수를 쳐서 

바로 작전을 개시하는 바람에 빔 제타크는 제일 먼저

죽을 확률이 대폭 올라갔더군요.

금태양이 베네리트 그룹을 해체한다는 의미는
델링 암살을 하면서 겸사 겸사
그룹의 핵심 중역들을
테러에 휘말렸다 식으로 갈아버리려는걸
의미하는 듯 하더군요.

 

 



운 좋으면 미오리네가 알아서 살아남겟지 하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거 보면
미오리네에게 차였다고 이젠 아무런 미련도
없나 봅니다.


 

 

 

금태양이 의뢰를 준 지구쪽 테러리스트 집단인

폴드의 새벽이 작전을 개시했을때

테러리스트 관련 대사가 나오는 타이밍이

참 공교롭게도 니카가 중심인 화면에서

나오더라구요.

(??: 우리 중에 배신자가 있대)

 

 

 

 

 


지구 기숙사 애들이
좀 무심하고 착각을 했다지만
졸지에 빈도시락통(…) 대접 받는
너구리가 불쌍하더라구요.
(너구리: 이, 이렇게까지 ㅎ, 할 필요는 없었는데…)




(엔딩 오프닝 영상 빼면 본편에선 거의 처음으로 미오미오가 웃는 거 아님?)

(미오미오 프라 판촉용 영업용 미소입니다)

 



다른 건 둘째치고
이번 11화 최대 하이라이트는
역시 누가 뭐래도
너구리와 미오미오가 진솔하고
솔직하게 대화하며 오해를 풀고
다시 결합하는 이 장면이라고 할 수 있겟네요.

확실히
잘못된 건 깨닫자 마자
바로 잡으려고 너구리를 쫓아가서
진솔하게 대화해서 풀어가는게
자기 애비랑은 정말 다르네요.

너구리를 위해서
지구로 도망가고 싶다는 것마저
다 내던지고 회사까지 세우고
망할 아버지에게 고개까지 숙였다는 건 정말이지.

한가지 확실한 건
서로 껴안는 장면 하나 때문에
지난주까지만 해도 악성재고였던
미오미오 프라가 이제 품절될 거 정도네요?
(미오미오 프라 아직도 안 산 건덕 없지?)

그나저나

옛날 건담 시리즈의 문제점인

대화를 안 하고 지 할말만 하는 걸

대놓고 저격하는게

확실히 각본가나 제작진이

건담을 잘 알긴 하네요.

(좀 대화를 하라고)

 

 

 

 



솔직히
이번 11화의 미오미오의 모습을 보면
밥붕이는 미안하지만 게임이 안 되고,
그나마 너구리의 첫 사랑인
4호가 나서야 사랑 쟁탈 경쟁 비슷한 거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그런 초 ssr 카드는
페일 사가 건담 못 탄단다고
바삭바삭 군옥수수 만들어버려서
불가능 하군요.

에어리얼을 손에 넣겟다면서
정작 그 에어리얼의 탑승자인 너구리를
꼬실 가능성 있던
초 ssr 카드였던 4호를 갈아버리는 거 보면
페일 사는 뭘 해도 안 될 운명인가 봅니다.






아무튼 한 주 쉬고
크리스마스를 장식하려고 돌아온
수성의 마녀는
불행인지 다행인지
아직 죽은 사람 아무도 없는
평온한 크리스마스로 지나가게 했긴 한데

미오미오와 너구리가 겨우 다시 화해했는데
그러자마자 테러에 휘말려
다시 떨어지게 만들고 끝내놓고
새해로 넘어가 다다음주
1부 완결이라는 터무니없는 짓을
저지른 것은 솔직히 용서가 안되긴 하네요.
(건담 1쿨이 올해 완결이 아니라니, 너네 프라 팔 생각 없어?)

동시에 새해를 넘어 다다음주에
나올 1쿨 마지막 화는
누가 죽어나갈까 두렵네요ㄷㄷ
(얘들아 그냥 살아만 다오ㅠ)

 

 

 

 

p.s

 

 

(더빙판 스페시언: 아버지한테도 맞은 적 없는데!)

 

 

그래도 올해는

더빙판 수성의 너구리 덕분에

매우 상쾌하게 크리스마스를 마무리 짓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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