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패밀리] 파트2: 25화(완) : 데스몬드와 로이드의 첫 대화

 

 

정석적인 방법으로는
학부모 친목회에 도저히 참석 불가능했지만
차남이 아버지 도노반 데스몬드를 만나고 싶다고
형에게 부탁한 거랑
아냐의 도발이 스노우볼을 굴려서

기적적으로
데스몬드와 로이드가 처음으로 대화를 하게 되었네요.

다만
데스몬드의 마음을 읽으려고 대기하던 아냐는
몇분 못 기다리고 그대로 잠에 빠져서
베키에 의해 집으로 특송 당해버린 탓에

데스몬드가 속으로 무엇을 생각하는지는
시청자들에게 알려지는 일은 없었네요.

아냐가 잠들지 않았으면
이겻다 오퍼레이션 부엉이 였을텐데.
(안 돼, 시리즈 계속 연재 해야 돼)

아무튼
도노반 데스몬드는 파트2 마지막에
처음으로 등장한 거라 그런지
무엇을 생각하는지 확실히 알 수는 없긴 하네요.

다만 자식인 차남이랑 거리가 꽤 있다 정도는
알 수 있었는데

부자간에 거리감도 작전을 위해서
아냐와 로이드가 살짝 도와준 덕에

오늘만큼은 약간 부자간의 사이가 좋아진 듯?

오늘은 이야기 메인이 메인이다 보니
거의 로이드가 다 해먹는 비중이라
그나마 비중 있는 아냐 제외하면
요르랑 본드는 공기였네요.


애니플 기준
마지막화는 예고는 없는 대신
1월 23일에 더빙판 파트2 나간다고
파트2 예고 더빙판이 대신 나가더군요.

애니화 시리즈는
극장판(오리지널 스토리)도 확정되었고
2기도 나오는게 확정된 건 덤이고.

아무튼
이걸로 일단 파트2는 완결입니다.

이제 내년 1월 23일에 애니플에서 나갈
파트2 더빙을 기다리면 되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