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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작성한

HG 건담 파렉트 조립글들을

따로 보실 수 있게 링크로 남겨둡니다.

 

처음부터 보실 분들은 찬찬히 봐주세요.

 

1-HG 건담 파렉트 : 언박싱+런너샷+조립설명서

 


 

조립하면서 중간 중간 조립 과정 사진 촬영은

지난달인 3월 초에 다 했는데,

완성 후 사진은 이제서야 찍어서,

 

아무튼 그래서 

조립 과정 글도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수성의 마녀 파트2 방영 시작되고

13화에서 뜻하지 않게 다시 건담 파렉트가

Z건담 초반 에피소드인 검은 건담 패러디하겠다고

등판까지 하고,

몇 시간 뒤면 14화가 유튜브 실시간 공개될 때라서,

밀린 개인 숙제 하는 기분으로 

바로 바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하던데로

건담 파렉트도 무장부터 먼저 조립했습니다.

 

무장은

장거리용 대형 라이플과 빔샤벨 같은

표준 장비 외에,

전용으로 전자 스턴 비트도 8개 포함되어 있네요.

 

비트는 따로 부품으로 나뉘지 않고

통짜로 나왔습니다.

 

비트 8개를 2개씩 결합하는 건

백팩 바인더에 수납을 위해서 결합하는 거고요.

 

빔샤벨 이펙트 파츠는

결투 사양인 녹색으로 나왔더군요.

 

 

 

무장만 먼저 조립하고

이번에는 메뉴얼 순서대로

머리를 이어서 조립했습니다.

 

머리에는 스티커가 딱 하나 들어갈 정도로

분할이 매우 잘되어 있는데

들어가는 스티커도,

머리에 셀유닛 비발광 표현용이라서,

붉은 발광 상태는 부품 자체 사출색이

빨간색이라서 아예 스티커를 안 붙이네요.

 

 

 

 

건담 파렉트는 회색 턱가드 부품을 결합하지 않으면

안쪽이 전형적인 건담 헤드 형상으로 조형되어 있더군요.

 

건담 에어리얼이나 건담 르브리스와 마찬가지로

눈이랑 헤드 발칸까지 다 색분할되어 있습니다.

 

흰색 마스크 부품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굉장히 작아서 런너에서 뗄때나

조립할 때나 조심해야겠더라구요.

 

에어리얼이나 르브리스 마스크는 

아예 흰색 머리 부품이랑 같이 찍혀 나오는 걸 감안해도

마스크 부분 사이즈만 보면 파렉트가 훨씬 작네요.

 

 

 

 

 

 

이어서 몸통은

발광 표현용 붉은 스티커 붙이는 거 말곤

따로 스티커 붙이는 게 없습니다.

조립 자체는 적은 부품으로

거의 대부분 색분할 재현되는게 재밌네요.

 

 

 

 

 

 

그 다음으로는 메뉴얼 순서 좀 건너 뛰어서

백팩 부분을 조립해봤습니다.

 

백팩에 연결된 어깨 바인더 부분에

2개씩 결합한 전자 스턴 비트들을

모두 수납시킬 수 있더군요.

 

애니에서  보여준 가동 기믹들은 다 

작동이 되네요.

 

 

 

부품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백팩 부스터 관절 많은 부분이

C형 관절로 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다리를 2개 조립했습니다.

 

다리는 디자인부터 특이한 만큼,

조립할 때도 이게 이런 구조로 작동한다고

싶은 재미는 있었네요.

 

 

 

 

물론 다리에도 C형 관절들이 사용되었는데,

발 부분에 사용되었더군요.

 

 

 

 

 

다리 쪽에는

외장 부품 분할 용도인 뼈대 수준이긴 하지만,

내부 프레임 비슷한 것이 구현되어 있네요.

 

 

 

 

 

다리 하박 외장 중에,

흰색 부품은 슬라이드로 조립하게 되어 있는데

처음에 끼워넣었을때는

엄청 헐렁하고 고정성이 거의 없다 시피해서

접착제를 발라야 하나 고민을 조금 했었습니다.

 

 

 

 

그런데

조립 완료한 허벅지 부분을

종아리에 결합을 하니까

그제야 종아리 쪽 흰색 부품이

딱 하고 고정이 되더라구요.

 

이걸 이런식으로

서로 부품이 맞물리게 하다니,

신박했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팔 2개를 조립해봤습니다.

편손은 왼손만 들어가 있어서

실상 부품은 왼팔이 조금 더 많네요.

 

빔샤벨이 팔 하박 외장 장갑 안쪽에

수납되는 특이한 구조라서

외장을 해치 오픈하는 모양새가 되더라구요.

 

그 때문에 팔 하박 안쪽에

내부 프레임 같은 디테일이 들어간 건 덤이네요.

 

 

 

 

 

팔에도 주요 관절 부분은 C형 관절입니다.

 

 

 

다만

어깨쪽 C형 관절에 경우는

어깨 부품 조립이 앞뒤로 끼워지는 구조라서

조립하는 과정에 어깨 C형 관절을 꽂아둘 수 있어서

조립하면서 관절 강도가 약해지는 걸

어느 정도 방지는 가능하네요.

 

 

 

 

팔에도 내부 프레임 같은 외장 색분할 용도 뼈대가 있기는 한데,

사실상 내부 프레임 디테일이 구현되었다 봐야 하는건

빔샤벨 수납부가 있는 팔 하박쪽 정도네요.

 

 

 

 

 

조립을 셀유닛 발광 모드로 하게 되면

머리에 붙이는 비발광 스티커 말고는

따로 정크 부품이란 게 나오지 않네요.

 

반대로 셀유닛 비발광 모드로 조립하면

머리 스티커만 쓰고, 

다른 셀유닛에 붙이는 빨간 스티커들이

정크로 남을 것 같네요.

 

 

 

 

 

 

모든 파츠가 다 조립되었고,

남은 건 파츠들을 결합해서

최종 조립만 하면 끝이네요.

 

 

 

 

검은 건담(파렉트) 대지에 서다!

 

 

 

 

 

 

건담이라는 

이름으로 나오긴 했지만

생긴 건 건담이 아니라

다른 로봇 작품에 나올 것 같이 

생기긴 했습니다.

 

발 부분은

디자인이 특이한 만큼

가동이나 기믹도 특이하긴 한데,

그게 접지력이나 포즈 잡을 때 편하냐 하면

그건 아닌 거 같더라구요.

 

접지력은 발이 커서 나쁜 건 아니지만,

발목을 앞으로 구부리는 포즈 취하는 건

생각보다 힘든 구조네요.

 

발에는 변형해서 무기가 되는 기믹도 있어서

포즈 잡기는 번거로운 편이더군요.

 

 

 

 

 

간단히 포즈를 취해보긴 했는데,

팔 다리가 늘씬하고

메인 무기도 길쭉하고

날렵한 조형이라서 그런가

조금 움직였을 뿐인데

나름 역동적인 포즈가 잡히네요.

 

발 가동성이 좀 안 좋은 편인데도

이 정도고 사진은 없지만 무릎 앉기도 어느 정도 되더군요.

 

스탠드에 띄워놓으면 더 역동적인 자세도

될 것 같긴 한데, 

스탠드에 셋팅하기 귀찮아서 

그냥 이 정도 포즈로 마무리 짓습니다.

 

 

 

 

 

 

 

 

마무리는 

대충 상황 설정샷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마지막을 마무리 하는 사진 자체는

이미 지나가버린 생일 때 

셀프 생일 컨셉샷으로 찍어본 사진이네요.

 

그걸 이렇게 다시 활용하게 되네요.

(해피 버스 데이 투유)

(건끼야아앗)

 

이제 다음 프라탑 허물 대상은

에어리얼 개수형을 조립할 지

다른 걸 먼저 조립할 지 고민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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