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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4월 초에 수원 건담베이스에

HG 휘케바인 마크2 구매하러 갔다가

PG 건담 엑시아와 전용 LED 유닛이 입고된 게 

보이더라구요.

 

원래도 PG 엑시아는 언젠가는 사야지 생각은 했었는데

막상 입고된 거 보니까,

살까 말까 고민이 되더라구요.

 

그러나 물량도 거의 다섯 손가락으로 셀 정도로

소량 입고되어 있었던 것이

실시간으로 2~3개가 사라지고 있는 걸 보니까

고민은 접어두고 일단 집어왔었는데

다시 생각해도 우선 집어오길 잘 한 거 같긴 해요.

(이때 품절난 이후, 구하기 한동안 또 힘들어졌단 얘기 들으니)

 

한달 전에 올렸던 글은

완전 신제품인 HG 휘케바인 마크2와

30ms 토카이 테이오 간단 개봉기만 올렸었는데

 

이제야 PG 건담 엑시아와 전용 LED 유닛에 대한

간단한 개봉기를 한 번 올려보네요.

 

 

 

 

 

 

PG 건담 엑시아 전용 LED 유닛 박스부터 살펴봤습니다.

이게 있어야 PG 건담 엑시아의 전신에 LED 기믹을

활용할 수 있는,

본체 다음으로 꽤 중요한 옵션 세트입니다.

 

물론 LED 기믹을 활용 안 할 거라면 필요 없는 옵션이지만요.

 

25퍼 쿠폰을 적용해도 

어지간한 고오급 MG 가격이 나오는게 

사악한 가격이더군요.

 

처음부터 LED 유닛이 합본된

PG 건담 엑시아 라이팅 모델을 구매한다면

구매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무튼

박스 전면에는 기존 PG 건담 엑시아 박스 아트에서

LED 기믹을 강조한 그림으로 바뀌어 있고,

박스 후면에는 LED 기믹에 대한 설명과

부속품에 대한 안내가 있네요.

(엑시아 본체는 별매란 문구도 당연히)

 

건담베이스 정식 수입품만은

박스 뒷면에 수입품 스티커가 붙어 있는 바람에

기믹 설명 사진의 일부가 가려져 있네요.

 

사용연령은 15세 이상 이상 어른이로 되어 있네요.

 

 

 

 

 

 

박스는 옆으로 개봉합니다.

 

 

 

 

 

구성품은 

컨트롤 박스와 a~e까지 LED 유닛 5가지,

엑시아 본체를 분리할 때 쓸 새퍼레이터,

스티커 씰, 본체에 LED 유닛 적용 조립 설명서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LED 유닛을 본체에 적용해서 조립하는 방법이

담긴 조립 설명서만 해도 페이지가 상당하더라구요.

 

추가로 들어 있는 스티커 씰은

LED 유닛 전용으로 글자나 문양 투과되게

뚫려 있는 스티커인지,

 

본체 분해 과정에서

기존 스티커를 제거해야 되서

여분으로 넣어준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엑시아 본체에 들어있는 스티커랑 비교하면

완전히 똑같은 스티커처럼 보이거든요.

 

아마 조립을 하게 된다면,

잘 모르겠으니까

LED 유닛에 동봉된 스티커 씰을 사용할 것 같네요.

 

 

 

 

 

 

LED 유닛 조립 설명서에는

전선 잡을 때 주의 사항이랑

LED 유닛 컨트롤 박스 사용방법 같은 것도

당연히 나와 있네요.

 

요근래 나온 건프라 답게

설명서에는 일본어 말고도

영문으로도 설명이 적혀 있네요.

 

 

 

 

 

LED 유닛 불량 체크를 위해

LED 유닛만 조립해본 모습입니다.

 

컨트롤 박스에는 AA 건전지 4개가 들어갑니다.

 

 

 

 

 

컨트롤 박스에 전원을 키고

LED 유닛을 작동하는 버튼을 눌러보니

모든 LED 유닛이 정상 작동하고,

모드 변경에 따라 컬러도 변경되는게 확인되었네요.

 

LED는 컬러가 고정이 아니고,
컨트롤 박스에 모드 변경 버튼을 눌러주면
3가지 정도로 컬러가 변경되더라구요.

 

정지된 사진상으로는 알 수 없지만,

유튜브 영상 같은 거 보면

컬러가 레인보우 마냥 몇 파란색이 되었다 빨간색이 되었다 

같이 색이 주기적으로 바뀌는 모드도 있고

매우 화려해요.

 

참고로

GN드라이브에 장비되는 LED 유닛을

본체에 중앙 LED쪽에 장착시켜야

본체에 모든 LED 유닛이 불이 들어오는 구조더군요.

 

모든 LED 유닛을 장착하고

컨트롤 박스와 연결을 해도

GN드라이브쪽 LED 유닛이 빠져 있으면

LED는 작동하지 않는다 그런 이야기입니다.

 

 

 

 

컨트롤 박스에는

GN 드라이브쪽 LED 유닛만 따로 장착 가능한

단자가 있어서 

GN 드라이브 LED 유닛만 따로

발광 시킬 수도 있습니다.

 

스탠드에 조립을 하면

스탠드에 따로 있는 GN 드라이브 정비 스탠드

거기에 꽂아서 GN 드라이브 LED 발광 시킬 때

쓰는 그런거인듯.

 

정지된 사진상으로는 알기 힘들지만,

GN 드라이브 쪽에 장착하는 LED 유닛은

컨트롤 박스에 모드 변경 스위치 누르면

막 회전하면서 LED 불빛이 반짝이는 작동도 하는 등

GN 드라이브 LED 유닛만으로도 상당히 화려합니다.

 

참고로 이렇게 GN 드라이브 LED 유닛만 따로

여기에 장착하면

본체 LED 유닛들은 작동을 안 하는데

정상입니다.

 

에너지 보급하는 엔진이 본체에서 빠졌는데

본체가 작동할 리가 없기도 하고.

(설정상으로 그렇단 이야기)

 

 

 

 

본체에 GN 드라이브 LED 유닛을 장착했는데
제대로 안 꽂혀서 접촉 불량이 있을 경우,

 

접촉 불량이 난 쪽에 연결된

모든 LED 유닛들이 빨간색으로 고정되서

빛나더라구요.

 

컨트롤 박스에 모드 변경 버튼 눌러도

접촉 불량인 LED들은 빨간색으로 여전히 고정되서 

발광하고요.

 

 

 

 

다시 GN 드라이브 LED를

제대로 장착해주면

정상적으로

본체 LED 불빛이 들어오니

만약 다른쪽 LED들이 

모드 변경에 상관없이 전부 빨간색으로 발광하면

GN 드라이브 LED를 다시 뺏다가 잘 끼워주면 됩니다.

 

아무튼

LED 유닛은 검수해보니

불량 없이 모두 잘 작동하더군요.

 

먼저 발매되었던

PG 더블오 건담의 GN 드라이브랑 다르게

회전하며 모터 소음 나는 기믹은

PG 건담 엑시아의 LED 유닛은 빠져 있더군요.

(GN 드라이브 LED 유닛에 모터 자체가 들어가지 않은 듯 합니다)

 

 

 

 

 

 

 

 

LED 유닛 검수 겸 개봉기는 대충 이대로 끝내고,

다음은 PG 건담 엑시아 본체를 보도록 하죠.

 

PG 건담 엑시아의 박스는 

전면에는 엑시아 클로즈업된 박스 아트가 있고,

측면에는 한쪽에는 소레스탈빙 로고가 있고,

반대쪽 측면에는 엑시아가 처음 트란잠 쓰기 직전의 포즈 아트가 있고,

후면에는 PG 건담 엑시아 부속품이랑 기믹 소개 같은 게 있네요.

 

라이팅 모델이 아닌 일반 모델이라서

LED 발광을 대신해서

듀얼 아이와 카메라 센서에는 메탈릭 스티커를 넣고

각종 콘덴서에는 실버 스티커를 넣어놔서 

빛에 반사되서 LED 비슷한 효과가 나온단

그런 설명이 추가로 있네요.

 

별매인 LED 유닛을 사용할 거라면

이 중 몇 가지 스티커는 사용되지 않을 것 같네요.

 

수입품 스티커는 박스 바닥에 붙어 있는데,

LED 유닛과 마찬가지로

15세 이상 어른이 용이라고 되어 있네요.

 

 

 

 

 

 

 

 

박스는 손잡이가 달린

위에서부터 열어서 개봉을 합니다.

 

수북하게 쌓인 런너를 보니

역시 이건 PG라는 게

실감이 나긴 하네여.

 

 

 

 

 

오른쪽 하단에는

그냥 공간 채우기용 하얀 종이 케이스가

밑에 깔려 있는데,

 

라이팅 모델 박스 개봉기를 보니까,

여기에 LED 유닛이 같이 포장되어 들어가더군요.

 

일반판은 LED 유닛이 빠져 있어서

대신 완충제용으로 종이 케이스가 들어가는 듯 하네요.

 

 

 

 

 

 

 

GN 소드와 블레이드들에 

들어가는 칼날들은 맥기 코팅 파츠로 들어가 있네요.

 

맥기 부품 아래에는

반사용 실버 스티커와

듀얼 아이와 머리 센서 쪽에 들어가는

메탈릭 스티커가 있네요.

 

LED 유닛을 사용한다면

얼굴에 들어가는 녹색 메탈릭 스티커는

사용 안 하는 거 같습니다.

 

 

 

 

엑시아 몸체 여기저기 들어가는

특유의 케이블은 이렇게 별도의 

반투명 부품으로 사출되었더군요.

 

밑에 사진에서 바로 볼 수 있겠지만

어깨 케이블 파츠는 아예 별도 포장이더군요.

 

LED 유닛을 장비할 경우 여기에도 빛이 투과되서

발광에 도움을 줄 파츠들이더군요.

 

 

 

 

1/60 세츠나 피규어는

별도 런너로 따로 들어가 있더군요.

 

조종석에 들어가는 거랑, 

서 있는 거 따로 들어가 있네요.

 

GN 쉴드에 들어가는 듯한 녹색 클리어 파츠는

되게 이쁜 색감으로 나왔더군요.

 

 

 

 

 

 

PG 언리시드 건담 이전에

나온 준 최신 PG라 그런지

파란색과 빨간색, 노란색

사출색감은 꽤 고급스럽게 나왔더군요.

 

 

 

 

 

 

스모키 클리어로 사출된 클리어 파츠입니다.

 

 

 

 

 

손 부품은 둘러보니까

조립식 전지가동손으로 제공되더군요.

예전에 처음 PG 구매했을때는

통짜로 찍어낸 전지 가동손에 어메이징했고

PG 더블오가 조립식 전지가동손으로 나왔을땐

좀 실망했는데,

요즘은 내구성 때문에

조립식 전지가동손이 나은 거 같네요.

 

전지가동손 외에

고정손들도 몇 개 제공되는 것 같네요.

 

 

 

1/60 사이즈가 되니까

GN 소드 및 무장들 부품만도 무식하게 크더군요.

 

 

 

 

 

제공되는 씰은 이 정도고,

따로 데칼은 들어 있지 않네요.

 

최고 등급 건프라인데

습식 데칼이 안 들어 있는건 아쉽긴 하네요.

 

씰 중, 왼쪽에 센서류에 붙이는 씰은

LED 유닛에도 들어 있는 것들인데,

자세히 비교한 건 아니지만

외관상으로 봤을 때는

둘이 동일한 스티커로 보이긴 하네요.

 

조립할 때는

혹시 모르니까 LED 유닛에 동봉된

스티커 씰을 우선 쓸 것 같습니다.

 

씰 아래에는 전용 스탠드에 조립해서 합칠

거치대 기둥 부품들이 있네요.

 

 

 

 

 

 

 

전용 스탠드 베이스는

따로 런너에 안 붙어 있고

이거 하나로 통으로 들어 있네요.

정말 거대합니다.

 

여기에 별매인
LED 유닛의 컨트롤 박스를 장착하면 되는데
LED 유닛을 활용하려면 
결국 스탠드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뜻이 되요.

 

 

 

 

 

 

 

빔샤벨 및 빔 대거 이펙트 파츠는

흔한 건담 빔 샤벨 컬러인 분홍색 컬러로

사출되었는데

1/60 사이즈인 만큼 길고 두껍네요.

 

 

 

연한 녹색으로 사출된 

또다른 클리어 파츠입니다.

 

모양만 보면

어디 어디에 들어갈 지 보이긴 하네요.

 

설명서 대충 보니

GN 콘덴서에만

클리어 파츠 3종류 중첩하는 듯 합니다.

 

 

파란색 외장은 투톤 사출인데

그중 연한 파란색으로 사출된 건 이런 색감입니다.

 

 

 

 

프레임을 이루는 부품들은

진한 회색과 건메탈 색으로 사출되어 있더군요.

사이즈가 1/60 정도 되니까

조종석 의자도 디테일이 좀 더 있게 나왔네요.

 

 

 

 

 

 

머리 외장 부품들도

각이 있고 디테일 있게 잘 나왔더군요.

특히 머리에 들어가는 외장 부품 중 하나는

GUNDAM 이란 작은 글자까지 새겨져 있는

디테일을 보여주네요.

 

그나저나

아직 조립은 안 하고 부품만 살펴보는 거지만,

PG 엑시아 머리는 왠지 좀 큰 거 같은 느낌입니다.

 

 

 

 

 

 

 

PG 답게 설명서에는

각종 설정 자료가 뭐라뭐라 적혀 있고,

전용 스탠드에는

여분의 손 같은 루즈 및 

무장을 부관할 수 있다거나 설명이 있고,

조립 순서는 프레임 뼈대부터 해서

외장을 조립해 나가는 순서더군요.

 

PG 언리시드 건담 이전

준최신 PG라서 그런지

설명서는 많이 친절한 편이더군요.

 

다만

이게 LED 유닛이 없는 일반판이다 보니

조립 안내가 LED 없이 조립하는 쪽으로

조립 안내가 되어 있더라구요.

 

LED 유닛을 안 쓸거면 상관 없지만,

별매 LED 유닛을 사서 

처음부터 같이 조립을 할거라면

 

별매 LED 유닛에서 제공하는

LED 유닛 조립 설명서도 같이 펼쳐놓고

조립을 해야 할 것 같네요.

 

별매 LED 유닛에서 제공하는

LED 조립 설명서만도 페이지가 꽤 되더라구요.

 

아니면

그냥 달롱넷 같은데 들어가서

거기 올라온 라이팅 버전 조립 설명서 보고

조립을 하든가 해야 할 듯 하네요.

 

아무튼

LED 유닛도 문제 없었듯이,

PG 건담 엑시아 본체도 부품들 검수를 해보니까

이상이 없어서 두 개 다 다시 포장해서

프라탑 옆에다 두었네요.

 

최신 PG는 정말 오랜만에 구매해서 그런가,

부품이랑 조립 설명서만 둘러봤는데도
이전에 구매했었던 PG들인

건담 마크2,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 더블오라이저에 비해
기술적으로나 디테일적으로나

조립설명서 친절함 등에서
발전된 것이 확연히 체감이 되더라구요.

 

조립할 때 손맛이 어떤지는 

나중에 조립하면서 직접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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