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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화는

아직 풀리지 않고 있던 슬레타의 정체에 대한

이야기가 후반부에 풀렸더라구요.

 

팬덤에서 에리의 클론이 아닌가

예상하던 게 많았는데,

그래도 수성의 마녀 각본가들이 늘 비틀던 데로

이번에도 사실 니들이 예상하던거 다 틀렸다 할 줄 알았는데,

 

건담 에어리얼의 정체도 그렇고

슬레타의 정체 같은 굵직한 건 또

너희들이 예상한 거 맞았다고 직구를 던지네요.

 

슬레타는

데이터스톰을 통해 건담에 의식이 옮겨져

현실 세계에 건담을 움직일 육체가 없는 에리의 손발을 대신하기 위해서,

에리의 유전자로 만들어진 일종의 클론이었습니다.

 

리플리 칠드런이라고 불리는데,

에리의 확장 의식들 중 하나라고 하더군요.

 

건담 에어리얼의 건드 비트들들이

에리의 형상을 한 것을 보면

이 클론을 만드는 게

한명만 만든 게 아니고

계속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실패한 건 건드 비트에 심어버리고,

그렇게 대충 12번째에서 만드는데 성공한 클론이

지금의 슬레타인듯.

 

피겨라이즈 스탠다드 라인으로

프라모델로 출시된 슬레타에게 배꼽이 없었던건

만들어진 클론이라서 였던 거였습니다.

 

처음에는 복수의 도구나

에리를 자유롭게 만들기 위한 도구로

만들어진 건 맞지만,

프로스페라가 아예 슬레타에 대한 애정이

없었던 건 아니긴 했는지,

에리의 의견에 따라

자신들의 복수에 슬레타를 더 이상 이용하지 않고

학원으로 돌아가 자유롭게 살아가라고 하네요.

 

제대로 슬레타와 대화도 안 하고

우주에다 유기를 해버리는 거에 가까웠던게 문제였긴 하지만.

 

 

 

그런데

퍼맷스코어 8단계에 이르면 

의식체인 에리 혼자서 건담을 움직일 수 있어서

더 이상 에리의 손발을 대신할 슬레타는 필요 없다고 하는 거나,

 

벨 메리아에게 콰이어트 제로를 보조할 목적으로

개발하라고 도안으로 공개한 모빌슈트형 건드비트인 건드노드를 보면

프로스페라의 계획 중

슬레타가 있어야 가능한 단계가

다 마무리 되었기 때문에

이젠 정말로 필요가 없어져서

유기하는 것일 수도 있고,

 

 

아무튼

미오리네도

에어리얼 안에 에리도

의중이 수상한 프로스페라 마저도

 

하나 같이 슬레타를 버린 이유가

슬레타를 위해서 라곤 하는데

 

누구 하나 슬레타와 진솔한 대화는 없이

전부 일방적 통보인 거 보면

역시 건담은 건담인가 봅니다.

 

지구 기숙사가 남아 있긴 하나

갑자기 연속으로 마음속에 소중하게 두던거의

대부분을 모두 일방적으로 잃어버린 슬레타가

앞으로 어떻게 할런지는.

 

이야기 흘러가는 걸 보면

반 스패시언 단체와 대화를 위해

지구로 내려간 미오리네와 구엘 동맹에 무슨 문제가 생기고,

 

자기를 사랑해서 버렸다지만

그럼에도 다시 한 번 대화를 하기 위해

슬레타 역시 지구로 갈 거긴 한데,

건프라 광고도 하면서

슬레타가 타고 갈 만한 모빌슈트가 과연 어떤 거일지.

 

 

 

 

 

초반부에

빔 제타크가 생전에

프로스페라에게 받은 데이터로

비밀리에 개발하고 있던 아직은 건담이 아닌

슈바르제테의 개발 시제품이 보이긴 했는데,

 

흠, 마침 회장 선거 실적을 위해 건담으로 개조한다고 하고...

버림 받은 너구리가 

주인 없는 미공개 신형 건담을 긴빠이 해가면

딱 전형적인 건담 강탈 에피소드 오마쥬가 되긴 한데,

건프라도 잘 팔리고...

일단 다음주를 기다려봐야겠네요.

 

 

 

 

 

다음주 예고 나레이션은 금태양인 거 보면

오프닝에서 나온 미카엘리스 신장비가 나올 타이밍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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