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ure Library

728x90
반응형

 

너구리는 지난화에서

언니들과 엄마에게 버려지고 유기 당한 충격으로

한동안 식음을 전폐했지만,

 

배가 고파서 몰래 나왔다가

츄츄에게 잡혀와서

여차저차 어시언 기숙사 친구들과

서로 진솔한 대화를 하고,

마틴이 니카를 자기가 신고했다는 걸 털어놓고

그걸 계기로 너구리도 노레아와 소피에 대한 얘기를 털어놓으며

니카가 그들을 막으려고 했다고 이야기 하고

 

지구 기숙사 친구들은 서로의 고민을 알아주지 못했다면서

서로를 다독이면서

마지막에는 니카 본인에게 물어보기로 마음을 다잡게 되네요.

 

 

 

 

 

 

 

마틴이 진솔하게 다 털어놓고 이야기 해야 한다고

조언을 준 건 뜻밖에도 세실리아였고요.

 

세실리아는 이번주도 

애들 상담 잘해줘서 주가가 오르고 있네요.

 

 

 

 

 

 

 

미오리네가 건드의료 기기와

자신이 회장이 되면 어떻게든 막을 거라고

진심을 다한 호소가 조금은 먹혀서

 

어시언측도 회장 선거 결과 나올때까지

저항 할동을 멈추겠다는 합의를 이끌어내게 되었네요.

 

 

 

 

 

 

 

그리고 구엘은 

플랜트 쿠에타의 음모와 학원 습격 사건의 배후가

전부 금태양-샤디크 라는 걸 

전에 지구에서 만났던 소년에게 듣게 되고,

미오리네에게 모든 사건의 배후가

금태양이란 걸 알리네요.

 

다만 증거가 없으면 금태양이 잡아 땔게 뻔하다고

증인이 될 새리우스 제네리를 찾아야 한다는데

미오리네 왈, 금태양 성격상 가장 가까운 곳에

숨겨둘 거라고 해서,

 

새리우스가 감금되었을 확률이 높은

그래슬리 기숙사가 있는 아스티카시아 학원으로

구엘이 먼저 급히 돌아가게 되네요.

 

그렇게 우주와 지구에서의 일은
삐꺽대긴 해도 그럭저럭

대화는 어찌저찌 풀리고

일단 사건의 흑막도 밝혀내고

이제 흑막만 잡으러 가면 잘 끝나나 싶었지만...

 

 

 

 

 

 

미오리네가 다급히 날린 긴급 회신을

마녀는 이제 너도 필요 없다는 듯

아예 받지도 않더군요.

 

처음부터 이런 파국을 시작할 작정으로 따라온 듯 합니다.

 

 

 

 

 

 

여기서 갑자기 지구에 와 있던 마녀가

때가 되었다면서 에어리얼 안에 에리에게

마법을 부리게 해서,

어시언 저항 조직의 기체를 강제로 제어해

에어리얼을 빗맞추게 하고,

 

마녀는 그걸 명분으로 자기 방어한다는 이유로

미오리네 몰래 가져온 무장들인 건드 비트를 가동해

지역을 스캔하고

라이플을 챙겨서 어디론가 가는데

그곳에는 21년전 모조리 폐기되었어야 할

건담 르브리스 선행양산기들이 잔뜩 늘어서 있더군요.

 

 

 

 

 

건담 에어리얼 개수형이

르브리스 선행 양산기들을 싸그리 쓸어버릴 때

발사 직전 빔의 색깔을 보면 파란색입니다.

 

이것은 학원 결투용 스펙이 아닌, 실전 스펙이란 거죠.

(결투용 사양은 출력을 내린 녹색 빔)

 

미오리네는

학원 결투 사양으로 비무장 에어리얼을 가져와 달라고 했지만,

마녀는 처음부터 미오리네의 말 따윈 들을 생각이 없었던 듯.

 

 

아무튼

옥스 어스는 21년 전 망했다고 알려졌지만,

망해버린 껍데기가 실은 우주의회 연합의 공작 단체 끄나풀이 되어서

비밀리에 계속해서 건담들이 생산되고 있었던 듯 하네요.

 

마녀는

이젠 에리의 미래를 방해하냐면서

건담 에어리얼 개수형으로

건담 르브리스 선행 양산기들을 싸그리 쓸어버리네요.

 

마녀가 건드의 이념을 짓밟은 대죄인이라며

분노하는 걸 통해서 단편적으로 알 수 있는 건,

21년 전 바나디스 사변을 일으킨 진짜 흑막은

델링 렘블랑이 아니라,

우주의회 연합 이사회인 듯 합니다.

 

델링은 연합 이사회가 저지른 걸

대표로 대신 덤터기 쓰고 수습했을 뿐인듯 하고.

 

그리고 이사회는 건담을 정말로 묻으려고

바다니스 사변을 일으킨 게 아니라,

순전히 무기로서의 건드 포멧이 필요해서

그걸 빼앗으려고 일을 저지른 듯 하네요.

 

 

 

 

 

 

하여간 마녀의 불을 지핀걸 시작으로

어시언 저항 조직과 미오리네를 호위하러 간 그룹의 모빌슈트간의

전투가 벌어지며 교섭 하러간 지구의 마을은 불바다가 되버리네요.

 

겨우 미오리네를 믿기로 했던

어시언 협상가들도 속였냐며 떠나고,

미오리네는 자기가 마녀의 말을 듣고

지구에 와서 벌어진 일에 멘탈이 터지고,

금태양은 마녀에게 당했다며 식은땀을 흘리는 등

마녀는 미오리네 뿐 아니라 금태양에 구엘까지

싹 다 통수를 쳐버리네요.

 

생각해보니

콰이어트 제로가 개시될 때까지만

시간을 벌면 누가 회장이 되든 마녀 입장에선 알빠긴 하지만.

 

지금 보면 미오리네가 회장 선거 출마해야 한다고 한 건

시간을 벌기 위한 마녀의 수작이었던 듯 하네요.

 

그리고 이젠

정말 더 이상 거리낄 것이 없는지

마녀의 수하인 아저씨는

벨을 붙잡아서 콰이어트 제로 기밀을 캐고 있는

의회연합에서 파견된 사람들에게

아무렇지 않게 총을 쏴재끼는데,

벨을 붙잡는데는 실패하네요.

 

1화때부터 미오리네에게

접촉했던 의회연합에서 파견된 

아줌마는 살해당한 것 같고요.

 

 

 

 

 

 

아무튼

지난화에서 만들어지다 만 슈바르제테의 모습만 보였는데

이번 19화에서는 건담 타입으로 완성된 모습이 나오네요.

 

마지막에

뉴스를 통해서 지구에서 벌어진 난장판과 

불타는 도시 사이에 있는 건담 에어리얼을 보고

무언가를 깨달은 너구리의 모습을 끝으로 이번화는 끝나는데,

 

지금 전개로는 건담 에어리얼이 거의 최종보스급 위치인 거나

건담 슈바르제테가 완성된 것도 그렇고,

너구리가 깨달은 것도 그렇고,

엄마와 언니들을 막기 위해

너구리가 건담 슈바르제테를 타는 건 아닌가 싶네요.

 

지구에서 벌어진 일을 뉴스로 보고

라우더가 경악하는 것을 보니,

어떤 경위로 너구리가 지구로 갈 지 감은 잡히네요.

 

겸사 겸사 혼자 보낼 수 없다고

데미 바딩을 츄츄에게 줘서 츄츄도 같이 내려갈 듯 하고요.

 

 

 

그리고 

금태양 측근도 수송선을 불러서

모빌슈트를 보낸다는 걸 보면

아직 등장 안한 신장비 탑재형 미카엘리스가

조만간 나오려나 봅니다.

 

더 이상 결투도 아니니

다음에 나오는 신규 모빌슈트들은 싹 실전 스펙으로 

등장할 것 같네요.

 

 

 

 

 

다음화 예고 나레이션은

노레아인데 제목이 소망의 끝인 거 보면

이 친구도 갈 때가 된 느낌입니다.

 

그나저나

수성의 마녀도 이제 다음달이면 거의 끝이네요.

어떻게 끝나 있을지 두렵군요.

728x90
반응형
반응형
250x250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