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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발매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구매했는데
깨작 깨작 하다가 그저께 클리어 했네요.






트로피 수집만 빼고
모든 임무를 비롯해
모든 업글과 모든 슈트 수집에
맵 진행도 100%까지 다 끝내긴 했네요.

스파이더봇 수집은 몇 개 못찾아서
후반부에 그냥 공략 보고 진행하고,
탤런 드론 잡기는,
이건 정석 진행하기엔
너무 뭐 같았는데
다행이 통째로 스킵해서 보상만 챙기기가
가능해서 탤런 드론잡기는 스킵으로 진행한 거 빼면
나머진 할만했네요.

스파이더맨2는 지역 진행도 2단계까지 올려야
빠른 이동이 열리는 구조라서
처음에 메인만 후딱 진행하려던게
빠른 이동 열려고 이것저것 겸사겸사 하게 되었네요.

아무튼
60 만렙 찍고 보니까
최종적으로 스킬 포인트 5가 남는 거 보면
디럭스 dlc는 굳이 안 사도 되는 거 아닌가 싶네요.

특정 장비 조기 해금이랑
추가 슈트가 있는데
추가 슈트 이건 호불호 갈릴 디자인이라(…)

이 다음부터는
스파이더맨2 후반부 스토리 스포일러 스샷이라
아직 스파아더맨2 플레이 하시는 분이라면
여기서는 뒤로 가기 눌러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토리는 초중반은 사냥꾼 크레이븐이 메인 빌런이고
후반부는 베놈이 메인 빌런이자 최종보스로 나오는데
전작도 그랫지만
이번작도 힘들게 사건을 해결해도
결국 알고 있던 지인이랑 원수 지간 되는 거라든가
언제나의 불행한 스파이디 피터 이야기네요.

그래도 마일즈가 스파이더맨 자리를 완전히 이어서 그런지
마지막 결말에선 피터가 스파이더맨을 은퇴하고
피터에 삶에 집중하는 듯한 그런 거 같아서
이제 행복 해지나 싶긴 합니다.

친구는 목숨 겨우 구해냇지만
노먼 오스본이 오해해서 스파이더맨이랑 원수 지간 되버리고,




쿠키 장면에서는
오먼이 닥터 오토를 만나는 장면에서
스파이더맨 얘기 하는 거나
G 항체 얘기 하는 것도 그렇고
대놓고 다음 작 빌런으로 그린 고블린 나올거
예고를 하고 있는 거 보면
피터가 다시 스파이더맨으로 복귀하는 것은
금방일 듯 하네요.

다음 차기작 나오면 바로 복귀할 듯.






재단 서브 퀘스트는
메인 임무를 다 끝내야
나머지 마저 진행이 가능하던가

아무튼
다 진행하고 나면
해리에 영상 메시지와 함께
슈트가 보상으러 해금 되네요.

아무튼
여러가지 사건으로
재단은 박살나버린 것도 있고
본편 베놈 사건으로 해리가 식물인간 된 것도 생각하면…







스파이더봇 다 수집하면
어떤 좌표로 이동하라는 마지막 서브 퀘가 생기는데
갑자기 그래픽 수준이
리부트 전 툼레이더 옛날 작품 수준의 인물이 나와서
다 회수해가는데,
어떤 인물이 찾으면
먼저 찾은 사람이 임자라든가
이런저런 떡밥 던지며 사라지네여.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관련 떡밥인 거
같긴 한데, 영화를 안 봐서 잘 모르겟네요.









메인 퀘 끝내고
나오는 엔딩 크래딧은
예전에 개봉햇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애니메이션
스타일 아트로 나왔더라구요.

소니 게임이라고
소니 애니 영화 아트 스타일로 나온게
보기 좋긴 하네요.

아무튼
스파이더맨1, 마일즈 모랄레스에 이어
스파이더맨2까지 클리어 했으니
스파이더맨 게임 나온건 일단 다 클리어 했네요.

이제 당분간은 밀린
블로그 글 올릴 거 올리고
이스10 플레이 해봐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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