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 WD MY PASSPORT(2세대) 1TB, 엑스박스원s 백업기
내일 도착 예정인
XBOX ONE X를 위해,
지난주
2017년 11월 3일에
지마켓에서 외장하드인
WD MY PASSPORT(2세대) 1TB를
주문했고,
다음날 우체국 택배로 받았습니다.
저희집 동네가 그런지 몰라도
늘상 택배가 저녁 늦게 도착했는데
우체국 택배라 그런지 몰라도
오전에 와서 좀 놀랬습니다.
택배 박스 열어보니
충격에 취약한 하드라고
뾱뾱이를 아낌없이 써서
포장했더군요.
사은품으로 미니언즈 파우치
동봉해 주네요.
개봉한 뒤 바로 PC에 연결해서
하드튠즈로 건강 상태 체크해보니
이상 없다고 나와서
하드 안에 있던 유틸리티를 설치해서
외장하드에 절전모드를 해제한 뒤,
엑스박스원s에다 연결해봤습니다.
인식 잘 되고, 포맷도 잘 되고
백업 및 설치된 게임을 옮기는 것도
문제 없이 잘 되더군요.
이제 특별한 일 없는한
내일 엑스박스원X가 도착하면
외장하드에 백업해둔
엑스박스원s 시스템 설정과
설치된 게임들을
그대로 다시 옮기는 일만 남았습니다.
저 많은 게임들을
다시 다운로드 하자니
그 기다림이 벌써부터
현기증 나더라구요.
마침
외장하드를 이용해
다른 엑스박스원 기기로 데이터를
옮길 수 있다고 해서 써봤는데,
과연 생각했던데로
외장하드에 백업해두는게
비교도 안 되게 빠르네요.
외장하드는
웬디 마이패스포트
추천 많이 해주시길래 써봤는데
그냥 저냥 외장 하드네요.
외관상으로는 나사 구멍이 없는 거 같지만,
대놓고 고무패킹으로 나사 가려둔 티가 나서...
(하드는 아마도 교체 가능해보입니다)
그럼
외장하드 사용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2017년 11월 6일에
이글루스에 올렸던 글을
보강해서
티스토리로 이사온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