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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17년 5월에

지마켓 특가로 싸게 나온
엑스박스원s 1tb로 

엑박 입문해보니
알려진 이야기들과는 다르게

가족들과 할 게임이 많더라구요.

그러던 차에 

더욱 성능이 향상되었다는
프로젝트 스콜피오로 알려진 

엑스박스원X가
한국 동발된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2017년 10월 24일 예판 시작하는 날에

예판 전쟁에 뛰어들었습니다.


한정판인 스콜피오 에디션은

페이지 들어가자마자 품절 뜨길래
즉시 일반판 결제를 했는데

결제 하자마자 일반판도 

품절 뜨는 거 보고
많이 당황했습니다.

우리나라 엑박 상황 생각하면 

이건 믿기 힘든 상황이었거든요.

그리하여

10월 24일 예판 전쟁에 

승리(?)한 전리품이
어제 택배로 집에 도착했고
오늘은 엑스박스원X에 대한

포스트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나머지는 아래 사진과 함께

설명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사진을 정신 없이 찍고보니

50장이 넘어서, 좀 골랐습니다)




 

 



저희 동네는 이상하게 택배가 

종종 밤늦게 오더군요.
엑원X도 그런 경우에 해당되어서

다음날 받는지 알았습니다.
택배박스 상태는 겉만 보면

상태가 좀 안 좋습니다.




 

 

 




다행이 엑스박스원X 

자체는 멀쩡합니다.

가격이 57.8만원이나 하는데

뾱뾱이를 좀 더 안 쓴 건

아쉽더군요.






 

 




온라인 예판 전쟁 승리자에게는

모두 준다는 그 스킨입니다.
배틀그라운드 스킨 준다는 

루머와는 달리 

특전 같지 않은 특전이더군요.


듣기로는 예전에 구엑원 

예약 구매자에게도 뿌리던

흔한 물건인 거 같더군요.


안 붙이는게 더 이쁠 거 같으니 

이건 얌전히 보관하든가 
나중에 누구 주던가 해야겠습니다.

 

솔직히 이거 말고

기프트카드나

추가 라이브 골드 이용권 쿠폰이

더 유용할 거 같습니다.








 

마소가 딴 건 몰라도, 제품 패키지는 고급스럽습니다
이때부터 플스를 스펙으로 '다시' 이기기 시작했죠
간단한 스펙과 구성품이 표기된 박스 옆면

 

 

XBOX ONE X 주요 사양

CPU

x86-64 AMD “Jaguar”, 8 Cores (2.3 GHz)

GPU

6테라플롭스(40CU, 1172MHz, 2560 스트림 프로세서 AMD 통합 그래픽)

RAM

12GB 1700 MHz GDDR5 SDRAM(대역폭 326GB/s)

저장장치

하드 디스크 1TB

광학 드라이브

4K/HDR Blu-ray drive

입출력

USB 3.2 Gen1(구 USB 3.0) 3개, 
키넥트 단자 없음

통신

이더넷(10BASE-T, 100BASE-TX, 1000BASE-T),
Wi-Fi IEEE 802.11 a/b/g/n/ac

영상/음성 출력

HDMI 2.0b+VRRout,
HDMI 1.4b in,
HDR10, AMD FreeSync,
S/PDIF, IR out

규격

크기: 300㎜×240㎜×60㎜
무게: 3.5kg

사양 출처: 나무위키, 루리웹 XBO하드 정보





뾱뾱이 벗겨내면 

짜잔 하고 엑스박스원X 박스가

본 모습을 드러냅니다.
양측면에는 엑스박스원X가 

얼마나 스펙이 좋은가 설명하고,

스펙 및 구성품 설명이 있습니다.


뒷면은 

포르자7 플레이 화면이 나오는 

TV 사진과 엑원X 콘솔이 

같이 있는 사진이지만
여기서는 생략합니다.





 

 




구성품은 심플하게 

본체, 패드, 전원케이블, 

HDMI 케이블, 보증서, 

퀵가이드, 골드14일 이용권, 

패드용 건전지 2개로
단순합니다.


해외판은 

게임패스 한달 이용권도 

들어 있다는데,
한국은 아직 게임패스 서비스를

하지 않아서 들어 있지 않습니다.

전원 케이블에 경우 

호주에서 쓰는 

전원 케이블을 받은 사례가 

인터넷에 몇 개 올라와 있는데,
다행이 저는

한국 전원 케이블 들어 있더군요.

일부 물량이 

전원 케이블이 엉뚱한 게 

들어 있는 거 같으니 

구매하시는 분들은 

한 번 확인해보시면 

될 듯합니다.

참고로 동서에 문의하면 

마소에 접수하라고 하니

전원 케이블 엉뚱한 게 들어 있으면 

시간 낭비 말고 

바로 마소에 접수하면 

2~3일 걸려 전원 케이블 보내준다네요.

기존 

엑스박스원S 전원 케이블이랑 

호환이 되기 때문에 

엑스박스원S에서 기변 하시는 분들은

급하면 엑스박스원S

전원 케이블 쓰셔도 됩니다.




 

 



심플하게 올 블랙인 

일반판도 많이 이쁘더군요.

새 제품 버프 받아서 그런것도 있지만(...)

스콜피온 에디션을 

직접 본 적이 없어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일반판이라도

건지길 잘 한 거 같습니다.

참고로 무광이라

사진보다 실물로 보는게

훨씬 고급져 보입니다.




 

오늘만 잠깐 결성한 슈퍼 전대 포메이션

 



기존의 있던 패드들과 함께 

사진 찍어봤습니다.

하얀색은 엑원S 번들 패드고,

블랙이 엑원X 번들 패드입니다.

나머지는 따로 구한

한정색상 패드입니다.

 

도색은 달라도 

전부 3세대 패드입니다. 






 

초기 설정은 S나 X나 아이콘과 배경색 빼곤 똑같다

 




엑원S도 그랬지만,
엑원X도 최초 기동시에는 

업데이트 부터 합니다.

 

 

 

 

 

 

 

 



업데이트 후, 

기기 다시 공장 초기화를 하고
엑원S를 백업해둔 

외장하드를 연결하고 부팅하면 

사진처럼 백업으로

복원을 할 수 있습니다.
엑원S 백업한 걸

엑원X에 복원하려면

처음 기기 셋팅할 때

미리 외장하드를

연결해야 한다는 걸 알았으면

공장초기화 또 하는 번거로운 일을

안 했을 겁니다.



 

 

 

외장하드에서 게임 옮기는 작업 중

 



백업 복원을 끝낸 뒤에는,
외장 하드에 옮겨둔 

엑원S에 설치했던 게임들을 

다시 엑원X로 전송해주면 됩니다.


예상은 했지만, 

게임을 새로 다운로드 받는 것보다 

외장 하드에서 옮겨오는 게
훨씬 빠르네요.

그래도 용량 때문에

시간이 어느 정돈 걸리더군요.
일단은 저대로 냅두고 
엑원S 박스와 엑원X 박스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박스 크기 자체는

엑원X가 훨씬 크네요.
가로 세로는 물론 

두께도 말이죠.









 

 



박스 크기 재고, 

이것저것 정리를 끝낼 무렵에

게임 옮기는 작업이 거의 끝나가더군요.
이제 TV 밑에 설치한 S를 빼고, 

그 자리에 X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엑원X를 TV에 연결하기 전에
먼저 빼둔 엑원S와 

크기 비교해봤습니다.


마소는 S보다 X가 작다고

이야기 하지만,
실제로는 기기 높이만

엑원X가 S보다 약간 낮고,

가로 세로는

S보다 좀 더 긴 편입니다.

무게는 들어만 봐도

X가 훨씬 무겁고 묵직합니다.
그래도 4kg 육박하는 

17인치 노트북을

종종 들고 다녀서 그런건지
그렇게 크게 무겁다고는... 

(역시, 무겁네요.)







 

 



엑원S를 빼고

그 자리에 엑원X를 들여놓고

TV에 연결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엄마가 선 정리 하신다고 

케이블을 열심히 묶어두셔서

그거 다시 풀기 귀찮아서

기존 S 전원선과 HDMI 케이블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같은 회사 물건이라서

호환 되더군요.

S에서 쓰던 키넥트도 연결했는데, 

처음엔 인식 안 되었길래

뺏다가 다시 연결하니

그제서야 인식 되더군요.









택배가 너무 늦게 온 것도 있고

초기 설정 복원하고

게임 옮기는 것도 시간이 걸려서,
어제는 게임 자체는 

그렇게 많이 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게임 몇 가지 

시험용으로 돌려본 소감으로는
대부분의 게임들이 

일단 로딩이 크게 줄었더군요.

 

 

 

 

https://www.microsoft.com/ko-kr/p/tekken-7/brjgprmbv1nt?activetab=pivot:overviewt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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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Revenge, Pride. Everyone has a reason to fight. Powered by Unreal Engine 4, TEKKEN 7 features stunning story-driven cinematic battles and intense duels that can be enjoyed with friends and riv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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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철권7은 체감상 

절반 이상 줄어서 

좀 더 빠르게 

한판 즐길 수 있더군요.
로딩만 빨라진 게 아니라 

프레임도 조금 더

부드러워진게 눈에 띄고요.

 

 

포르자 모터스포츠6도 

(해당 게임은 현재 스토어서 구매 불가)

로딩이 크게 줄고 

프레임이 향상되었고,

 

 

 

 

https://www.microsoft.com/ko-kr/p/tomb-raider-definitive-edition/bqxts0sx4w0n?activetab=pivot:overviewtab

Tomb Raider: Definitive Edition 구매 - Microsoft Store ko-KR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은 액션 모험 결정판이 세심하게 묘사된 라라와 실물과 똑같은 배경 기능이 포함된 차세대 콘솔로 재구성됐습니다. 치열한 전투를 견뎌내고, 무기와 장비를 갖춰가며, 가��

www.microsoft.com

 

 

툼레이더 디피니티 에디션도 

마찬가지로 버프 받았습니다.

 

 



집에 블루레이는 없어서 

DVD 영화 넣어봤는데 

잘 돌아가고

(화질은 제가 볼땐 좋았습니다)
음악 CD도 인식 잘 되네요.

그리고

게임 구동시 기기 자체

소음이 거의 없다 시피 합니다.

어디 사이트에서 

구엑원이랑 소음이 비슷하다는 

리뷰 있었는데,
다른 건 모르겠고, 

S보다 훨씬 조용하더군요.

너무 조용해서 

팬 안 도는 거 아닌가 싶어서 

통풍구에 손 대봤는데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걸 봐서는

팬은 돌고 있는게 맞더군요.

 

집에 4K TV는 없지만,
기계 자체에 정숙함과 만듦새와 

성능에서 따라오는 각종

게임들 성능 버프를 생각하면
57.8만원 주고 살만한 가치는 

있는 콘솔이더군요.

한가지 알만한 건 

마소가 이번에 칼을 

엄청나게 갈긴 한 거 같습니다.

 

어디서 외계인이라도 납치했는지

크기는 S랑 비슷한데

팬소음은 S보다도 정숙하고

발열도 잘 잡아내면서
성능은 경쟁사에 프로 모델을

압도하고 말이죠.


현재

엑원은 싸게 쓸 거면 S를 사거나,
성능을 원하면 X를 사던가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2017/10/17 - [◇ 게임 라이프/XBOX] - [Xbox One] 키넥트 개봉기 및, 키넥트 게임 체험기

[Xbox One] 키넥트 개봉기 및, 키넥트 게임 체험기

국내 정발은 키넥트만 13만원 가까이 해서, 저렴하게 사기 위해 아마존에서 한국 시간 기준 2일 오후쯤 주문해서 배대지 통해서 지난주 2017년 10월 10일 쯤에 받았습니다. 아마존에서 키넥트 신��

i-blubird.tistory.com

키넥트도 호환되고 

키넥트 게임 역시 잘 되더군요.
다만 키넥트를 아마존에서

직구 하고 나니

마소에서 단종시켜버려서

미래가 없다는게 그렇긴 하지만요.


사족이지만,
게임 세이브는 자동으로

클라우드 저장도 되서 그런지

처음에 X에 옮긴 게임 실행하면
동기화 한다고 

동기화 작업창이 뜨고 

좀 기다려야 되더군요.
물론 동기화만 끝나면

S에서 플레이 했던

세이브를 고대로 불러와서

다시 플레이 가능하고요.

지금까지 긴 포스팅을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2017년 11월 8일에
이글루스에 올렸던 글을
보강해서
티스토리로 이사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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