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KT 1기가 인터넷 개통했습니다

지난주 수요일에
독립해서 따로 나가 살게 되면서
따로 인터넷을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지난주 토요일
오전 중에 TV가 와서 설치한 뒤
오후에 가입한 KT 인터넷 기사가 와서
인터넷 개통하고 TV 셋탑도 설정해주고
그래야 하지만...
TV를 주문한 하이마트에서
문제가 있어서 배송이 딜레이 되는 바람에(...)
나중에 또 적겟지만
주문 넣었는데 이유는 모르지만
주문이 풀렸다고 변명 하는데
이게 지금 설득하려고 하는 말인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TV 쪽에선 되려 인터넷이 먼저 설치되어야 하고
TV 셋팅이 된다는데
인터넷은 TV가 먼저 설치되어야
TV 셋탑박스 설정을 하기 수월하다고 하고...

어쨋든
TV 배송이 어쨋든 될지도 모른단
희망이 이때는 있어서
TV 셋팅 수월하게 한다고
인터넷을 예정 시간보다 앞당겨
개통을 해줄수 있냐고 요청 드렸습니다.

결과적으로
TV 배송은 망해서 원래 지난주 토요일에 올 게
이번주 화요일로 딜레이 되었고
(그것도 확정 될지는 미지수)
인터넷은 오전 중에 와서 개통하고 갔네요(...)

하이마트서 TV 주문한 건데
일처리가 왜 이런지는 일단 넘어가고

인터넷이랑 iptv를 같이 신청했는데
신청한 iptv 셋탑박스는
별 수 없이 임시로 모니터에 셋팅을 해주셧습니다.

부모님 집에서 봤던
모뎀이랑 공유기랑 셋탑박스 생각했는데
요즘 나오는 건 그 보다 훨씬 작아졌더군요.

iptv 셋탑박스는 tv usb 전원만으로도 작동하고
무선으로도 공유기랑 연결될수 있어서
무선 구성으로 tv 뒤에 딱 붙여놓기 좋아보이더군요.

성능은 옛날 큰 거랑 거의 똑같은 듯 합니다.
(통신사 셋탑박스가 다 그렇지 뭐)

kt에서 주는 공유기는
와이파이6 규격 공유기로 주더군요.

 

공유기 성능 겸,
인터넷 요금제가 제대로 속도 지원하는지
보기 위해 각각
순서대로
아이폰8플러스(와이파이5),
노트북(유선 연결)으로
벤치비 테스트 돌려봤습니다.

1기가 요금제이긴 하지만
유선으로도 1기가 속도는 다 나오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부모님 집에서 kt 500메가 반기가(이거 맞나?) 요금제
쓸때 속도 테스트 했을 때 거의 500 가까이
나왔던 거 보다는
엄청 속도가 빠르긴 합니다.

아이폰8플러스가 와이파이6 미지원인걸
감안해도 말이죠.

플스4로 유선 연결했을 때
다운로드 속도가 대폭 오르는게
확실히 1기가 인터넷 속도 체감이 되긴 하네요.

아이폰으로유튜브 볼 때도
회선 속도가 1기가로 들어와서 그런지
해상도가 자동으로 최고 해상도 옵션으로 설정되더군요.

아무튼
500메가 반기가도 나쁜 건 아니지만
인터넷 속도는 일단 빠른게 좋은 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기가 인터넷 처음 나올때
일일 100기가 넘어가면 속도 제한 건다는
그건 아직도 있나 봅니다(...)

이젠 aaa 게임 하나가 100기가 우습게 넘어가는
시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