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크리스마스 선물용으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용산에서 문명5를 집어왔습니다.
(밑에 있는 체스는 학습카드 있어서
제가 배워볼려고 구매했습니다)
그렇게
문명5를 지른 것이
추가 지름을 부르게 된
발단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권장사양이 쿼드코어라니,
쿼드코어 쓰는 건
제가 쓰던 노트북 제외하면
집에 아예 없었습니다(...)
그래서
번개같이 칼퇴근해서 용산 가서
i5-760 CPU와
그걸 사용할 H55 보드랑
새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굳이 H55보드인 이유는
단지 1156소켓이란 이유밖에 없고,
(msi 제품을 고른 이유는,
그동안 msi구입하면서
문제 없어서 골랐습니다)
케이스는,
기존 케이스에서
보드를 들어내려면
케이스를 분해해야 할 정도로
상태가 안 좋아서 구매를 했습니다.
(기존 케이스랑 똑같은 제품입니다.
단지 싸다는 이유로 구매했죠.
솔직히 시크HD는 싼맛에 쓰는 것)
i5-760 초근접해서 찍은 사진.
정품 스티커 붙어 있는데,
이거 정품 맞죠?
어쨌든,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말할 만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내일은 동생 컴 업그레이드 하고,
OS 재설치 해줘야겠습니다.
p.s
생각해보니까,
그냥 문명5를 환불해버리고
다른 걸 선택(ex : 개막장레드얼럿3)하면
훨씬 싸게 먹힐 거라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음.
2010년 12월 24일에
이글루스에 올렸던 글을
보강해서
티스토리로 이사온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