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컬 루즈! 프리큐어] 13화-노래하는 로라, 오늘도 늘어나는 인어 괴담(…)

계속 보면서 느낀 거지만
로라는 딱히 자기가 인어란 걸
그다지 숨기고 싶은 생각이 없는 거 같더라구요.

그렇지 않고서야
학교에서 계속해서 생기는
인어 목격담에 괴담 같은게
계속 생길 리도 없고.

지난화 이후
인어 꼬리만 숨기면 다른 인간들에게
인어란 거 안 들킨다는 걸 알고 나서는
더더욱 당당해진 느낌입니다.

교내 라디오 방송 출연 한 번 해보겟다고
인어 하체를 가리려고 하체에만 천을 둘러서
나타나는데
이젠 팔끔치에 인어 지느러미는 커녕
상체를 가릴 생각도 안 하더군요.

그리고 방송 끝나자 마자
문짝 하나 차리로 순식간에 사라져서
(머메이드 아쿠아 포트를 활용한 거지만)

학교 괴담을 스스로 만드는 건 덤입니다.

아무튼
제목대로 로라의 노래가 나오는데
반주 없이 나가는 거 봐서는
나중에 반주 들어간 노래 나올 건 확정이네여.

다음화는
트로피컬부가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하는데
이제 아무렇지도 않게 부활동 하는 로라가
포인트네여.

그럼 이번주의 프리큐어 이야기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