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컬 루즈! 프리큐어] 16화-납치된 로라, 마녀의 제안

지난화의 뜬금없이
미노리와 몸이 바뀌어서
인간 체험을 한 뒤로
내색은 안 하지만
자기도 모르게 인간을 동경하게 된 듯한 로라는
남 모르게 인어공주 책을 찾아서 읽는등
한층 더 인간을 동경하게 된듯 하더군요.

로라는 학교 도서관에서 몰래 인어공주 책 읽다가
미노리에게 들키는데
들킨 부분도 인어공주가 마녀와 계약을 통해
목소리를 내주는 대가로 인간의 다리를 얻는 부분이었고요.

미노리 왈,
인간도 바라는 바를 얻기 위해
무언가를 희생한다고 이야기를 하는 건 덤이네요.

한편 미루기 마녀 일당은
이제야 의욕 파워를 맨날 회수하는
인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고
(깨닫는게 너무 늦잖아)

가짜 머메이드 아쿠아 포트를 대량으로
뿌리는 작전을 감행,
로라를 납치하고 튀는데 성공합니다(…)

로라는 쿠루룬의 도움으로 진짜
머메이드 아쿠아 포트를 찾아서
프리큐어들이 자기를 구하러 올 수 있게
길을 안내할 것을 잔뜩 남겨두고
그걸 본 프리큐어들은 로라를 구하기 위해
바다 깊이 미루기 마녀의 본거지로 쳐들어가네여.

프리큐어로 변신하면 물에서도 숨쉬는데
아무 문제 없나 봅니다.

한편 정말 오랜만에 등장한 미루기 마녀는
자기 앞에 부하들이 납치해온 로라를 보고,
로라가 인간이 되고 싶어한다는 걸 눈치채고
자기를 도우면 인간이 될 수 있게 해준다는
제안을 하네요.

다음화는
제목도 그렇고 예고컷도 그렇고
로라가 신전사인 큐어 라메르로 각성을 하네요.

이미 완구로 다 알려지긴 했지만
어쨋든 예상과는 달리
담당 메이크가 드레스가 아니라
네일이란 얘기가 있던데
그거는 다음화에서 확인해보면 될 거 같네요.

그럼 이번주의 프리큐어 이야기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