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아버지가 중요한 일 겸
참관 수업에 참석하겟다는 이야기에
그 중요한 일이 무엇일까 추측하다가,
훌륭한 선생님의 모습을 못 보여주면
선생 그만두고 과수원 일을 이으라고 할까봐
마나츠들이 성급한 오해를 하면서
어떻게든 덜렁이인 선생님을 멋있는 모습 보이게 하면
선생을 그만두지 않을 거다 라고 생각하고
선생님을 도와준다면서 일을 벌리지만
정작 큰 도움은 안 된다는 게 주된 이야기네여.
본인에게 안 물어보고
추측만 가지고 성급한 오해로 일을 벌인게
늘 그렇듯이
당사자는 그냥 선생님인 딸이
공개 수업 한다니까 겸사겸사 보러 온 거일 뿐
과수원을 이으라거나 선생 그만두라거나
그런 생각은 한 적이 없었단 걸로 끝나더군요.
중요한 일은 그냥 아이돌 공연 보러 온 거가 다 였고요.
아무튼
미루기 마녀 일당에서 이번주 출격은
엘다랑 누메리기 공동으로 나섯지만
미루기 마녀 일당이 늘 그렇듯 가기 귀찮은 거
억지로 출석하는 느낌으로 대충 출격해서
대충 의욕 파워 좀 모았다 싶으면
프리큐어에게 패배해 성과 없이 돌아가기로 끝나네요.
다음화는
마나츠들이 학교에서
유성 관측이라도 하는 모양인데
미루기 마녀 간부 3인방도 어쩌다보니
동시 출격인가 봅니다.
그럼 이번주의 프리큐어 이야기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