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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0일에 예판 뜬 첫날에
예약할까 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예판 50대 한정 기본 증정 ssd를

삼성 sm951 256GB로 달아준다고 해서

고민했던게 무색하게 

바로 예판했습니다.

 

발송일이 16~17일 예정이었는데
공급에 문제가 있어서

19일 목요일에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이걸 5년 가까이 오래 오래 쓸 줄은 이때는 몰랐다(...)

2014/11/09 - [◇ IT 기기/PC] - [노트북] 한성 X74X-BossMonster One X9 개봉기

 

[노트북] 한성 X74X-BossMonster One X9 개봉기

델 에일리언웨어 신제품 발표일이었던 2014년 10월 28일 쯤에 발표된 것은 나오라는 엔비디아 GTX 980m 탑재 모델이 아니라 엄한 물건이 나와 버려서, 여러 가지 의미로 놀라움을 선사했었습니다. 언

i-blubird.tistory.com

스펙은 그래픽만 제외하면 모든 부분에서

전년도 한성 플래그쉽이었던

X74X ONE X9에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CPU는 데스크탑 스카이레이크로 대폭 강화되었고,

17인치 액정은 드디어 IPS 패널로 달렸는데

여기에 지싱크 기능까지 있어서

지싱크 사용이 가능합니다.

 

스카이레이크 플랫폼으로 변경되면서

메모리도 DDR3에서 DDR4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m-sata는 더 작고(?) 고속 인터페이스인

m.2 NVMe 인터페이스로 바뀌었으며

따라서 해당 규격을 지원하는

고속 m.2 NVMe ssd가 기본 달려 나옵니다.

무선랜 및 블루투스는 한 세대 최신 규격인

8260으로 장착되었고요.


솔직히 네년 3분기에 엔비디아 파스칼 아키텍쳐가

나오는 건 알고 있었지만,

IPS 액정이 너무나 끌려서 어쩔 수 없더군요.


핵심 스펙인 그래픽이

980m 2장 달아 SLI로 구성한 건

X17이나 X9나 동일하기 때문에

쓰던 X9로 파스칼 나올 때까지 존버해도 됐지만,

액정이 TN이었던게 많이 아쉬웠던 지라(...)

 

사설에서 액정만 IPS로 교체해볼려고 

알아봤지만, 업자들이 

긍정적인 답변을 준 곳이 한 곳도 없어서

공식 as 날릴 걸 감수하기엔

X9가 가격이 저렴한 물건도 아니어서(...)



5년 가까이 쓰고 있는데, 아직도 쌩쌩하다.



어쨌든

X17이 오기 전에 미리 구매했던

NVMe 규격 지원 M.2 SSD인

삼성 950 pro 512GB를 가지고

바로 센터로 가서 X17에

장착했습니다.






지금은 팜프레스트 스티커가 5년 가까운 세월을 못 견디고 다 떨어져 나갔다(...)



구성품 사진은 생략하고

바로 본체 사진 올려봅니다.

상판에는 LED 불빛이 들어오는데,

이게 계속 고정이 되는게 아니고

반짝반짝 거립니다.

상판 LED 불빛은 설정에서 

원하는 색으로 바꿔줄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대했던 대로

17인치 IPS 액정은 화질이 아주 좋더군요 

17인치 TN 액정 보다가 

IPS 보니까 IPS 특유의 누런끼를 

바로 느끼긴 했지만,
풍부한 색감이 그걸 다 무마해주네요.

데스크탑 CPU를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소음은 의외로 정숙한 편이더군요.

지싱크는 직접 게임을 플레이해보니

광고대로 화면이 매우 부드럽게 

나오더군요.
분명 주요 핵심 스펙인 그래픽은 980m sli로

바뀐게 없는데도 불구하고

게임 화면이 더 부드럽게 느껴지는 걸 보면

지싱크가 생각 이상으로

물건이더군요.

추가로 내부 사진 찍은 것도 올려봅니다.




as 지나기 전 DP 포트 문제로 메인보드를 무상 교체하고, as 종료 후엔 방전된 배터리와 이상 소음 생긴 쿨러를 유상 교체했다.



하판 분해하면,

좌측 하단에 2개의 HDD 슬롯이 있고,

오른쪽 구석에 내장형 배터리 위에

메모리 슬롯이 2개 있습니다.




코인 전지는 아직 한 번도 간 적 없지만, 메인보드 as 교체 받으면서 아마 같이 바뀌었을거다



키보드 나사를 풀고 열어재끼면

여기에도 메모리 슬롯 2개가 있고,

m.2 무선랜 슬롯과,

m.2 ssd 슬롯이 2개 있습니다.

하판 분리 난이도는 X9보다 조금 힘듭니다.
나사도 많고, 힘도 좀 들어가야 하고,

처음 분리하는 사람이면 아마 

육두문자가 좀 나올겁니다.

그에 반해 키보드 여는 건 

일단 하판을 분리하고

추가로 나사 하나만 더 풀고 

드라이버로 뒤에서 밀어주면 끝이라
쉬운 편이었습니다.

일단 하판 분리를 했다는 전제하에서요.


X9도 무거웠지만,
X17은 훨씬 무거워졌습니다.

스펙상으로는 1KG 정도 늘어났지만

체감상으론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기분입니다.

흉기 같은 전원 어댑터는

의외로 X9보다 아주 조금 가볍더군요.
똑같은 330w어댑터인데 

최신형이라 그런걸까요?

데스크탑 CPU를 사용했지만

쿨링 설계가 잘되었는지

발열도 잘 잡고, 소음도 비교적 정숙하더군요.

핵심 그래픽은 안 바뀌었지만

X9에서 아쉬운 모든 부분들이

싹 다 보강 업그레이드 된 물건이라,

분명히 업그레이드 기종은 맞습니다.

 

근데 만약 X9를 가지고 있다면

그 부가적인 업그레이드(특히 IPS)에

관심 있는게 아니라면

딱히 기변을 할 필요는 없는 거 같습니다.

 

핵심 그래픽은 980m SLI 구성으로

그대로라서 게임 옵션은 크게 바뀌지

않아서 말이죠.

 

그럼 이만 줄입니다.


2015년 11월 21일에
이글루스에 올렸던 글을
보강해서
티스토리로 이사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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