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도 어김없이
새로운 프리큐어 시리즈가 방영 시작했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전에 시리즈와는 다르게
나레이션이 추가 되어서
친절하게 대충 어떤 캐릭터고
어떤 일이 일어났나 스토리나 설정에 대한 설명을
간단히 해주더군요.
거기에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캐릭터 나올 때마다
이 캐릭터는 어떤 캐릭터라고
이름 자막을 띄운다거나.
주인공인 유이 말고도
짧은 시간이지만
주역 프리큐어 2명도 한 번 전도 얼굴을 비췄다거나.
아무튼
나머진 지난 시리즈들에서
한 번 정도 본 요소들인
오랜만에 나오는 남자 소꿉친구라든가
신 전사 된다는 거 숨기지도 않는 악당 간부 소녀라든가,
그래도 새로운 요소가 전혀 없는 건 아닌게
턱시도 가면 비슷한(아마도 소꿉친구 변신 폼 같은)
조력자에 또 다른 남자 조력자 요소 같은 거 말이죠.
턱시도 가면 비슷한 건 그렇다치는데
1화부터 프리큐어를 돕는 조력자인
핑크색 기운 뿜뿜 내는 로즈마리(…) 짱…
생긴거 답게 하는 말투나 행동이
그 짱구에 자주 나오는 그런 종류의 남자 캐릭터랑
아주 똑같은…
프리큐어 시리즈에 그런 캐릭터가
나온 적이 있긴 하지만
보통은 한 번만 나오는 엑스트라가 대부분인데
매주 봐야하는 메인 캐릭터에 고정으로 나오는 건
이번이 처음인 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능력은 있어 보이는 것 같고
여러 모로 서포트 하는 거나
예고에서 어른의 책임을 지겟다는 자세를 뷰ㅕㄴ
나쁘지는 않은 거 같지만요.
아무튼
신작 프리큐어에 대한 감상은
핑크핑크한 로즈마리가 좀 깬다는 인상을 빼면
무난한 거 같습니다.
주인공에 대해서는
무난한 디자인에
메인 컬러는 다시 핑크로 돌아왔다는 걸 빼면
밥심으로 싸운다고
운동도 잘한다거나
보는 사람 기분 좋게
밥을 잘 먹는 게 보기 좋더군요.
나머지
프리큐어는 변신은 안 했고
얼굴만 비추고 갔을 뿐이지만
대충 어떤 캐릭터인지 짐작은 가능한 정도로
나오더군요.
다음화는
로즈마리 관련 이야기를
좀 더 풀려는 듯 합니다.
그럼 이번주의 프리큐어 이야기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