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 캔스톤 LX-2000 개봉기
주문은 2016년 10월 9일에 해서,
10일 월요일에 받고
10일이나 지나서 글을 올리네요.
옥션 스마트배송은
일요일에 주문한 것도
그날 발송해서
월요일에 배송을 시킨다는 것도
덤으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괜찮아 보이는데
가격이 싼 만큼, 실물은 생각보다
여기저기 마감이 미흡한 부분이 많습니다.
제가 보는 기준으로
오른쪽 스피커 측면에는
헤드폰 단자와 마이크 단자,
볼륨 조절 및 전원 다이얼 버튼이 있습니다.
음질은 모니터 내장 스피커보다는 좋지만,
딱 그 정도 뿐입니다.
USB 전원 연결이라
PC USB 단자에 꽂아도 되지만,
어느 PC 사이트에 물어보니
USB 전원 스피커 노이즈 없이
오래 쓰고 싶으면
별도의 USB 충전기에
꽂아 쓰라고 하더군요.
실험을 해보니
PC usb 단자에 꽂으면
고음 또는 헤드폰 단자에 이어폰 연결시
노이즈가 미세하게 끼는데,
별도의 휴대폰용 USB 충전기에 연결하니
노이즈가 싹 사라지더군요.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양쪽 스피커가
소리 크기 밸런스가 약간 안 맞길래,
PC에서 따로 오른쪽 볼륨을
올리니 그럭저럭 맞더군요.
크기는 작고 가격도 저렴해서
싼 맛에 모니터 내장 스피커 대신
쓰는 용도론 좋습니다.
PC 전면 헤드폰 단자를 대신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는데
그 역할은 문제 없이 잘 되더군요.
원래는 스피커 구매할 생각은 없었고
PC 케이스에 전면 헤드폰 단자를
제조사에서 AS용으로 보내준 부품으로
교체할 생각이었습니다.
막상 분해를 해보니
PC 케이스에
전면 헤드폰 단자 보드 교체가
생각보다 어려워서
차선책으로 헤드폰 단자가 있는
저가 스피커를 알아본 건데
구매하길 잘한 거 같습니다.
그럼 이만 줄입니다.
2016년 10월 20일에
이글루스에 올렸던 글을
보강해서
티스토리로 이사온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