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셔스 파티♡프리큐어] 3화-생각했던 거랑 많이 다른 2호 전사 후보들

늦어도 보통
3화에는 2호 프리큐어 변신 각성이 나와야 하는데
요번엔 진짜로 안 나오더군요.

물론 이미 지난주 예고편 제목에서
당당히 알려준 거긴 하지만,
어쨋든 그 대신인지
코코네와 파트너 요정이 될 팜팜이
어떤 캐릭터인지
꽤 천천히 보여주는데
생각했던거랑 다르게 깨는 모습을
보여준 건 꽤 좋았어요.

스샷이 유독 코코네만 많은 것은
대충 그런 이유라고 보시면 될 거에요.

부잣집에 쿨한 아가씨 같은 겉보기랑 다르게
귀여운 동물들을 좋아한다거나
하는 행동들이 어딘가 나사가 빠진 모습이라든가
작중에서 보여준 건 쿨이 아니라 큐트 쪽이더군요.
(아주 좋아요)

에너지 요정은 말 못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코메코메가 아직 어려서 말을 못하는 거고
어른이 된 에너지 요정은 말하는게 당연하다나 뭐라나…

팜팜이 직접 요정들 이름 설명하는데
본명은 상당히 길더군요(…)

아무튼
마지막에는 코메코메도 성장했다고
인간형 모습으로 변신하는게 나오면서
오프닝에 인간으로 변하는 떡밥을
일부 회수하더군요.

그리고 이번주의 분돌단에
대놓고 나 배신하고 신전사 될거라고
광고하는 젠틀은
이번주도 썰렁한 분돌단 구호 외치고
출격해서 성과 없이 돌아가는 거까진
같은데 돌아갈 때
직장 동료 생각해서 카레 사갈까 하는 거
정도만 다르네여.

다음화는
코코네가 큐어 스파이시로 각성하는
에피소드인데
과연 어떤 계기로 각성하게 되는지
흥미진진해지네요.

그럼 이번주의 프리큐어 이야기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