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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섀도우를 부리며
악행을 자행해오며
프린세스 유스티아나(페코린느)를
자칭해온 패동황제가
사실은 섀도우였고
진짜 패동황제가 부활할 때까지
시간 벌이만 하던 것 뿐이었더군요.

어쩐지 작화부터
과도할 정도로 얼굴이 망가진다 싶더라만(…)
(그렇지만 원작 게임 1부 스토리 생각하면
섀도우가 아니라 본체였다 해도 저런 작화였을듯)

그렇다고
부활한 진짜 패동황제가 성격이
섀도우랑 다르냐 하면…
애초에 섀도우에게 자기 부활을 위해
수단 방법 가리지 말라고 그런 지시 내린 게
본인이니 섀도우가 했던 악행이
곧 본인의 짓이란 건 변함 없지만요.

부활한 패동은 게임 1부 막판
왕도 종말 결전에 나왔던
최종 결전 모습으로 등장하고
등장 하자마자 압도적인 마력으로
그냥 눈짓 손짓 하나만으로
준을 날려버리고 페코린느와 캬루를 제압하는 등
위력을 과시하더군요.

물론
막판에 등장한 유우키가
제압된 페코린느와 캬루에게 버프 주자 마자
바로 제압을 자력으로 풀어내게 되지만요.

그리고 유우키를 보자마자
마지막에 자기에게 대항하는 건 너구나 라는
패동의 대사를 보면
리셋 되도 유우키랑 싸운 건
원작 게임처럼 기억이 계속
남는 모양입니다.

이번화도 정말 정신 없이
진행 꽉꽉 채워서 진도를 나갔고
힘 팍팍 준 게 보이는데
이제 고작 1페이즈(섀도우 패동)
끝난 것 뿐이란게 놀랍더라구요.






게임에서는 라비리스타가
패동의 공격으로 치명상을 입은
유우키를 회복시키면거
유우키가 가진 힘에 제약을 완전히 풀어주는데

애니에서는
라비리스타가 이미 잡혀가서 그런지
아메스가 콧코로 땅에게 어떻게 접촉해서
원래 라비리스타가 해야할 일인
유우키의 힘을 완전히 되돌리는 열쇠 같은 걸
맡기더라구요.

이거하고 이전 화에서
애니 세계관은 이미 패배해서
다시 리셋했다를 한 번 보여준 것도 있고
계속해서 유우키가
이번엔 인연을 지킬 거다라고
대사로 강조하는 거 같은 거 보면

게임이랑 조금 전개가 많이 다르지만
리셋 엔딩은 아닌
애니만에 결말을 낼 거 같기는 한데
어떤 결말일지는 궁금해지네요.






2기 1화 시작할 때만 해도
언제 끝나나 싶던
유쾌하고 진지하고
캐르릉 세탁기 풀파워로 돌리는 이야기도
다음화가 마지막인데
결말이 어떻게 날지 여러모로
기대반 두려움반이랄까…
이런 고민도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




p.s
그나저나
2기 다 끝나가니까 안 거지만
고멘 유이와 친구들 같은 거
안 나와도
1부 스토리 진행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거 같네요.

생각해보면
원작 게임도
굳이 고멘 유이 일행들 빼도
왕도종말결전 전혀 안 어색할 거 같긴 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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