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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11월 18일

조립 설명서 추가했습니다.

 

# 조립 설명서로 이동

 

조립 설명서가 급한 분은 위에 링크 클릭시

즉시 조립 설명서 문단으로 이동합니다.

(PC 데스크탑 모드 전용)

(모바일 앱에선 작동 안되네요)

 


 

 

조이드는 잘 모르지만,

지난주 토요일에

수원 AK플라자에 건베 구경 갔을때

근처에 대원미디어 할인 행사샵이 있어서

구경하다 보니까

할인해서 가격이 1.5만원이길래

박스 보니까

저 가격에 모터로 움직인다는 거 같아서

zd토이즈 아이언맨 액션 피겨 2개랑 함께

한 번 구매를 해보게 되었네요.

 

같이 구매했던 zd토이즈 아이언맨 액션 피겨 2개는

둘 다 불량이라서 환불을 하긴 했지만(...)

(이 얘기는 얼마 전에 따로 글을 올리긴 했지요)

 

아무튼

한국 공식 수입품에

아동(?) 대상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박스부터 완전 한글화 되어 있더라구요.

 

조이드 모르는 사람도

대충 조이드가 뭐 하는 작품인지 여부는

박스만 봐도 대충 대충 알 수 있을 정도로요.

 

건프라는 정식 수입된 것도

그냥 밑에 한글 스티커만 덜렁 붙여서 파는데

쪼끔 부럽긴 하더라구요.

 

 

 

 

 

박스 열어보면

제일 먼저

한글로 된 설명서 부터 반겨주더라구요.

 

하긴 박스가 한글화인데

설명서도 당연히 한글이긴 하겠지만,

이런건 쪼끔 부럽긴 하네요.

 

 

 

 

 

[조립설명서 이미지 및 PDF 다운로드]

 

zw14_stegosage-manual.pdf
14.48MB

반죽음 건프라 위주로 조립해보다보니

비록 타 회사지만

풀 컬러 한글 메뉴얼이 참 특별하게 느껴지네요.

 

 

 

 

 

 

 

반죽음이랑 다르게

모든 부품이 처음부터 런너에서

떼어진 상태로 포장되어 있더라구요.

 

박스에 니퍼나 도구 없이 조립 가능이라던게

이런 의미 였더군요.

 

 

 

 

 

 

주로 반죽음 건프라 조립 설명서만 보다가

이렇게 완전 한글화된 

조립 설명서를 보니까

여전히 이건 쪼끔 부럽습니다.

 

물론 프라 조립 설명서 특성상

대부분 그림으로 지시라서

사실 언어는 큰 지장이 없긴 하지만요.

 

그러고보니

요즘 반죽음 건프라 조립 설명서는

영어로도 안내 문구를 적어주더라구요(...)

 

 

 

 

 

부품들 외에

기어 박스라고

조이드가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완제품으로 제공되는 부품이 2개 있는데

이 중 회색 박스에 모터가 들어가더군요.

 

검은색 기어 박스는

회색 기어 박스에 결합해서

작동하는 구조구요.

 

도구가 필요없다는 박스 안내 문구랑 다르게

건전지 커버를 열기 위해서는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유일하게 공구가 필요한 부분이더군요.

 

 

 

https://youtu.be/MGGgaBFdj-E

 

 

건전지를 넣고 스위치를 켜서

기어박스를 작동시키면

대충 모터 돌아가는 소리와 함께

기어가 돌아가더군요.

 

상단 기어는 바로 안 움직이고

조금 있다가 작동하는데

여기에 검은색 기어 박스가 결합되서

연동되서 움직이는 듯 하네요.

 

 

 

 

 

 

꼬리를 조립하다 보면

 

메뉴얼에서는 

A25 부품을 

그림의 위치에 끼우고

그 다음에 A26 부품을 끼워서

꼬리를 완성하라고

지시되어 있는데

 

막상 해보면 

암만 용을 써도 안 끼워지더라구요.

 

아트 나이프 꺼내서 

핀을 갈아줘야 하나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그냥 홈에 끼우는게 아니라

걸쳐 두고,

그대로 두 부품을 체결하면

문제 없이 조립이 되더라구요.

 

홈에 끼우는게 아니라 걸쳐져 있다보니

아무런 고정없이 덜렁덜렁

낙지처럼 막 자유롭게 움직이더군요.

 

나중에 완성시키고

모터 가동 해보니까

전진하는 흔들림에 저절로 연동되서

꼬리가 좌우로 흔들게 되어 있어서

저부분은 원래 고정 없이 덜렁 거려야 하더라구요.

 

 

 

 

 

 

런너에서 부품 떼는 과정이 없다보니

조립은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아서,

일단 골격까지 만들어보고 

작동 점검차 한 번 사진 찍어봤네요.

 

물론 만지다보면

게이트 자국 다듬고 싶어지는 부분들이

한 둘이 아니긴 했지만,

이미 조립만 하라고 편의성을 제공해줬는데

그걸 게이트 자국 거슬려서 다듬는다고

일부러 불편을 감수할 필요 있나 싶어서

그냥 조립했네요.

(사실 귀찮은 거 맞아)

 

부품들 만지다 보니까

건프라에선 느껴본 적 없는

이형제인지 뭔지 기름 같은 게

좀 묻어나는 거 같더라구요.

 

너무 심하게 반질 거리는 건

따로 휴지로 닦아줬네요.

 

 

https://youtu.be/hKAjNdncuzU

 

메뉴얼에선

골격까지 조립하고

한 번 작동 테스트를 해보라고 하더군요.

 

아무튼

전원을 넣으면

조이드가 앞으로 전진하면서

단순히 전진만 하는게 아니고

여기저기 연동 되서

입을 벌렸다 펴고,

꼬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전진하더군요.

 

그러다가 일정 시간 지나면

멈춰서

등위에 구조물을 좌우로 펴고

무기 발사 액션을 취하더라구요.

 

전동 완구는

예나 지금이나 

움직이는 거 자체가

감동적이긴 하네요.

 

 

 

 

다 조립하면

배터리 커버는 자연히

배쪽에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모양새가 됩니다.

 

 

 

 

 

아므튼

마지막

녹색 외장에

눈알 부품까지 끼우고

위에는 조종사까지 태우고

스티커 몇 개 붙이고

최종 완성한 모습입니다.

 

 

 

 

 

 

 

다만 처음에

기어박스를 작동을 시켜서

상단 기어박스가

구조물을 위로 다시 접어

정렬하는 작동을 하게 하고

 

전원을 끈게 아니라면

위에 좌우로 펼쳐지는 구조물이

한쪽은 자꾸 내려가려고 하는 등

고정력이 조금 약한 모습을 보이긴 합니다.

 

해결법은 전동 작동 시켜서

등에 구조물을 다시 접어서 

정렬하는 액션 취할 때까지

기다렸다 전원 끄는 방법 뿐이네요.

 

 

 

 

 

 

포켓몬 프라와 EG뉴건담이랑

피카츄 피겨랑 

건베 조립 행사용으로 뿌리는 퍼스트랑

비교하면 이 정도 크기입니다.

 

 

 

 

 

https://youtu.be/Th2krKpUxJE

 

마지막은

외장까지 다 조립 완료된

스테고지그의 전동 액션 영상입니다.

 

행동 패턴은

기본 전진 패턴,

 

전진하고 나서 일정 시간 뒤

멈춰서 등 뒤에 구조물을 

좌우로 펼치고 무기 발사 하는  패턴,

 

등위 구조물을 좌우로 펼친 채로

그대로 전진하는 패턴,

 

다시 멈춰서서 무기를 발사 하는 패턴,

 

바로 전 등위 구조물 펼친채 전진 패턴으로 이어지다

다음에 멈출 때는 등위에 구조물을 접었다가

다시 펴서 무기 발사 포즈를 하는 패턴

 

등으로 작동 패턴이 몇가지 있습니다.

 

따로 작동 패턴을 조절할 수는 없고,

전원을 넣으면 순차적으로 작동하더라구요.

 

 

사람 형태가 아니다 보니,

아무래도 따로 포즈를 취해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긴 하지만,

생각보다 덩치도 크고 디테일도

괜찮아서 그냥 그대로 세워만 둬도

괜찮더라구요.

 

핵심인 전동 기믹도

잘 작동하는게 

보는 재미도 있고요.

 

조립감은 생각보다는

괜찮은 편이긴 하지만,

꼬리 조립할 때 조립 설명서 미스는

조금 아쉽네요.

 

부품에 이형제인지

기름 같은게 좀 반질반질 만져지는게

많더라구요.

 

금방 사라졌지만 

비닐 개봉했을때

약간 구린 공장 약품 냄새도

조금 났던 것도 같네요.

 

아무튼

건프라를 주로 했는데

가끔은 이런 조이드 조립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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