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하던 데로
조립 다 끝나면
언박싱 부터 해서
조립 사진들이랑 완성 사진이랑 해서
한 번에 글 올릴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RG 부터는 부품이 많고
또, 구매한 게 코팅판이라 게이트 자국
정리도 좀 더 걸리는 건
예상을 못하다 보니
언제 글을 올리게 될 지 기약이 없어서(...)
아무튼
그런고로 언박싱 먼저 따로 올려보게 되었네요.
구매 자체는
건베에서 구하긴 시기상 글렀고해서
그냥 네이버 쇼핑에 올라온 걸 좀 더 주고 샀습니다(...)
배송은 6월 첫주에 받았는데
언박싱 글은 이제야 올려보는 군요(...)
그래도
건베에서 전시된 걸 보고
그냥 가조만 했는데도 코팅 광빨 끝내주는
그 모습에
몇년간 건프라를 쉬던 제가
다시 건프라를 시작하게 된 기념비적인
제품이라 그런지 조금 더 웃돈 주는 건
감수할 만 했습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웃돈 올리진 않았더라구요.
건베 정가보다 2만원 정도 플러스 된 정도?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언박싱부터 해서
런너 사진까지 나열해보겠습니다.
요즘
공식 수입된 반다이 프라는
박스 밑에
저렇게 제품에 대한 자잘한 설명이 붙은
한글 스티커가 붙어서 나오더라구요.
어쨌든
스티커부터
이건 어른이용 장난감이라고
명시하고 있더군요.
박스 내부의 구성품은
비닐 밀봉된 부품 런너랑
설명서가 동봉된 건
언제나
기본인 거 같더군요.
늘 그렇지만,
비닐 뜯기 전에
미리 설명서에 부품 런너 그림을 보고
부품이 다 제대로 있는지
확인을 하고 뜯어야 합니다.
(부품 비닐 뜯으면 교환 환불이 안되서)
A런너-(반다이 특유의 다색 성형 런너)
B런너-(RG에 들어가는 통짜 프레임 런너)
(그냥 뜯어서 관절 꺽으면 움직여집니다)
RG 퍼스트 건담은
아예 프레임 자체가
다색 사출 통짜 부품으로 제공되었는데
뉴건담은
핀판넬 관절부만
통짜 프레임으로 제공되더군요.
EG 뉴건담 보다는
런너 개수가 확실히
몇 배로 늘었습니다.
통짜 프레임 런너는
핀 판넬 관절부만 제공 되서 그런지
따로 볼만한 디테일 자체는 없습니다.
흰색 외장과
노란색 부품들만
코팅이 들어갔습니다.
흰색은 티타늄 피니시 코팅이 들어가고
노란색은 금 맥기 코팅이 들어가는데
옛날 유광 반짝이에
거울 같이 투명하게 반사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무광이나 반광 스타일에
불투명해서 거울로는 못 쓰는
묵직하고 고급스런 금 맥기 코팅입니다.
사진으로는
코팅 광빨이 잘 못 잡아내네요.
실물로 보면 코팅이 감탄 스럽습니다.
데칼 대용 씰과
프레임에 붙이는
추가 디테일용 메탈릭 씰인데
디테일은 꽤 괜찮습니다.
코팅킷은
색분할용 씰 말고는
데칼은 안 붙이는 게 국룰이라고 해서
프레임에 붙이는 씰이랑
눈에 붙이는 씰 하고
안문호 전용 마킹 2개 빼곤
따로 씰 안 붙일 생각입니다.
(귀찮아서 그런거지만)
하여튼
구매 순서는 먼저 구매했지만
막상 조립은
포켓몬 프라랑 카카오 프라랑
EG 뉴건담 까지 끝내고 나서야
RG 뉴건담 티타늄 피니시를 조립해보네요.
일단은 이번주 안에
조립 완료하는게 목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