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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거 먼저 보고
토르4 봤으면
토르4 욕했을 지도(…)
모르겟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토르4를 먼저 보고
탑건2를 본 게
두 영화를 모두 잘 즐길 수 있던
방법이었을 지도.

아무튼
토르4 얘긴 접어두고
영화 보는 사람들이
다들 탑건만 이야기 하던게
왜 그러나 했더니
오늘 직접 보고 오니까
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이렇게 개쩌는 영화를
이제서야 봤을 줄이야.

진짜 보다 보면
4dx로 보면 개쩐다는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알 것 같더라구요.

전투기 회피 기동 하고
속도 올려서 마하로 돌진하는 장면은
일반관으로 봐도 쩌는데
만약 여기에 4dx 효과가 더 해진다면
정말 끝내주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구요.

너무 늦게 보게 되서
지금은 cgv에서
4dx 다 내려가서
못 보는게 아쉽네요.

롯데시네마 슈퍼4d라도 볼까 했지만
검색해보니
슈포4d는 최악에 돈 낭비라는 얘기만
있어서 패스했습니다.

전작은 하나도 모르지만
딱 봐도 전작의 장면으로 보이는 걸
회상신에 집어넣는 걸로

훈련생 중 한 명이
전사한 옛 전우의 아들이란 것을
알 수 있게 설명해주더라구요.

대사로 설명하는 건 아니지만
전작을 몰라도
영상만 봐도 알 수 있는 구성이
참 연출이 대단하더라구요.

영화는 아주 뻔한 스토리입니다.

주인공이 초반에 사고 쳐서
좌천(?)이란 이름으로
어떤 임무를 클리어하기 위한
파일럿을 키우기 위한 훈련 교관으로 임명되고

요 건방진 파일럿들은 나름 다
최고의 베테랑들로만 선발되서
다 안 다고
주인공을 처음엔 무시했다가

주인공이랑 직접 모의전 하면서
모조리 격추 당하면서
주인공을 인정하고 따르게 되고

훈련생 중 한 명은
주인공의 옛 전우의 아들인데
옛 전우가 전작에서
비행기 사고로 전사한 것 때문에

전우의 아들도 잃을까봐 걱정 겸
주인공 기준에서 정말 준비가 안된 것도 있어서
전우의 아들과 갈등이 있고,

그러다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옛 전우의 아들과 화해하고 믿어주기 된다거나

교관에서 짤렸다가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주인공이 무단으로 전투기 몰고
타임 어택을 해서
자신을 증명한다든가,

그리하여 교관에서 작전 팀 대장으로
다시 복귀되서
자기가 훈련시킨 파일럿들과 함께
임무를 성공 하지만

본인은 옛 전우의 아들이 격추되는 것을
막으려고 자기가 격추 되고

옛 전우의 아들은
주인공의 가르침 대로 생각하지 말라는
걸 그대로 따른다고
아버지라면 그랬을 거라며
주인공을 구해주고 격추(…) 당하지만
어쨋든 탈출하고,

그 이후는 사이 좋게
혼란스란 적진에서 옛날 유물 전투기 하나
긴빠이 해서
적군의 최신 전투기 2대와 도그 파이터 하며
격추 시키는 위업을 달성하지만

결국 모든 탄약이 떨어진 때
또 한대의 적기가 등장해서
이젠 진짜 죽었다 하는 순간,

막판에 아군이 등판해서 구해줘서
멋지게 귀환한다는…

아주아주 뻔하고 뻔하다 못해
사골을 몇 그릇이나 우려먹은
전형적인 클리셰 범벅이지만

이게 아주 잘 만들면
왕도적인 작품이란 무엇인지,
명작이란 뭔지를 아주 잘 보여주더군요.

정말이지 한 번 보고
잘 만든 작품이란 어떤 건지
알게 되는 건 아주 오랜만에 보네요.

심지어
이거 수십년 만에 나온 후속작이라고 하는데
전작을 전혀 몰라도
이해하는데 무리 없게
만든 명작 후속작은
정말 오랜만이네요.

만약에
cgv가 한 번만 더
4dx로 다시 걸어주면
꼭 보러 가고 싶은 영화입니다.

다음부터는
남들 쩐다고 할 때
같이 미리 영화 봐야겟습니다.

4dx는 내려갔지만 그래도
다 내려가기 전에
이런 개쩌는 영화를
영화관에서 볼 수 있던 건
다행이에요.

지금 생각하니까
나중에 tv로 보면
극장에서 보는 그 맛이
많이 죽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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