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ure Library

728x90
반응형



구매는 지난주 목요일인

2014년 8월 14일에 했습니다.

개봉기를 4일이나 지난

18일에 올리는건

주말에는 집에서 가족들과

겨울왕국 3D 블루레이 돌려보고,

주말 이외엔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판

(이하 '라오어'로 지칭)

신나게 하느라고요(...)

 

흠흠,
그럼 먼저

사진 나가겠습니다.






 

PS4 500GB 모델과 3D+2D콤보 BD 겨울왕국 및 라오어 리마스터판
박스를 열면 바로 PS4가 보인다. 포장은 빈말로도 고급스럽다고 할 수 없다.
PS4에 유광 부분은 하드 커버인데, 숨만 쉬어도 기스 날 정도로 기스에 취약하다.
요즘 게임이 그렇듯, 종이를 아낀다고 메뉴얼이 없다.
메뉴얼이나 설정집은 안 넣어주지만 광고지는 넣어준다.

 

 

 

플레이스테이션 4 사양

CPU

x86-64 AMD “Jaguar”, 8 Cores (1.6 GHz)

GPU

1.84 TFLOPS (800 MHz), AMD Next-Generation Radeon™ Based Graphics Engine

RAM

8GB 1375MHz GDDR5 SDRAM,
코프로세서 기억장치:
256MB 1066MHz DDR3 SDRAM

저장장치

하드 디스크 500 GB, 1TB

광학 드라이브

읽기전용 BD x6 CAV, DVD x8 CAV

입출력

USB 3.1 Gen1(구 USB 3.0) 2개, AUX 포트, S/PDIF

통신

이더넷 컨트롤러:
Marvell Alaska 88EC060-NNB2(10BASE-T, 100BASE-TX, 1000BASE-T)
Wi-Fi IEEE 802.11 a/ b/g/n
블루투스 2.1

영상/음성 출력

HDMI 1.4, 최대 1080p 해상도 출력

운영체제

Orbis OS (FreeBSD 9.0 기반)

규격

크기: 275 ㎜ × 53 ㎜ × 305 ㎜
무게: 2.8kg

사양 출처: 나무위키

 



라오어는 요즘 게임이 그렇듯

게임 설명서 한 장 안 들어 있습니다.
대신 특전 코드가 인쇄된 종이는 있네요.

BD 겨울왕국 콤보팩은 

광고 찌라시 한장 들어 있고,

보시다시피 3D 디스크만

캐릭터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3D가 비싸서 그런지

이런데서 좀 더 신경을 써주네요.


PS4는 기본팩으로 구매해서

PS카메라나 번들팩 같은 건 없습니다.

라오어 리마스터팩이라고 

합본팩이 따로 있었지만,

 

옥션에서 PS4 구매할 때

옵션으로 게임 타이틀을 따로

추가하는게 더 저렴하더군요.

이유는 모르겠지만요.

 

가격은 40만이 넘어가는데

배송비 꼬박꼬박 붙이는게

신박해서 빨리 받아볼겸

방문수령으로 진행했습니다.

 

참고로 옥션에서

게임 타이틀 옵션으로 추가할 때

라오어 가격이 4.9만이더군요.

 

다나와 게임 타이틀 단품가로는

라오어 리마스터판 최저가가 6만이

넘는데, 옥션에서 옵션으로 추가하는 건

집계가 안 되서 그런걸까요?


겨울왕국은 예스24 당일 배송을 놓쳐서 

PS4 방문수령하러간 김에 용산 오프에서

정가 다 주고 샀습니다.






 

 



PS4 설정 자체는 어려운 게 없었고,

화면에서 하라는데로만 하면

펌웨어 업데이트까지 하고 완료가 됩니다.

 

참고로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를 해줘야,

최신 게임 플레이는 물론이고,

3D 블루레이 디스크 영화도 볼 수 있습니다.

구매 목적은 

일단은 라오어 리마스터판 같은

PS4 독점 게임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끔 펌웨어 업데이트 하는 거 말곤

블루레이 영화를 별 다른 준비 없이

바로 돌릴 수 있다는 메리트가 더 컸네요.


이전에 샀던 노트북에도

블루레이 드라이브 겸 라이터를 달아두고

전용 블루레이 소프트웨어인

파워 DVD까지 구매해서

셋팅을 해놨기 때문에

노트북으로도 블루레이 영화 감상을

할 수 있긴 하지만,

생각했던 거처럼 매끄럽지 않고

어디서 버벅인다던가

뭐라 글로 설명하기 힘든

맘에 안드는 미더운 구석이 있더군요.

 

그래서
아예 작정하고

전용 블루레이 플레이어로 나온 건

어떤가 싶은 감이 없지 않아 있긴 합니다.

 

엄밀히는 PS4는 게임기에 곁다리로

블루레이 영화 기능이 있는 거라

진짜 전용 블루레이 플레이어라고 하긴

좀 그렇긴 합니다만,

어쨌든
그런 연유로 시험 삼아서

가지고 있는 블루레이 영화

몇 개를 돌려봤습니다.







 

겨울왕국 블루레이 메뉴(2D)
퍼시픽림 블루레이 메뉴(3D)
3D 안경 슬쩍 걸치고 찍어본 거. 솔직히 이건 직접 봐야 한다. 사진으론 3D감을 알 수가 없다.

 





2D로도 돌려보고

3D로도 돌려보고
내린 결론은

 

노트북이나 PC로

블루레이 영화 보려고 

시간과 돈 쓰지 말고

첨부터 PS4 같은 게임기라도

사는게 블루레이 영화 보는데는

훨씬 낮다는 겁니다.

처음엔 PS4 BD배속이 

6배속이라고 해서 걱정을 했었습니다.

노트북에 달아둔 블루레이는 10배속이고

PC에 달린건 12배속이라서 

블루레이 드라이브

하드웨어 스펙상으론 PS4가 많이 밀렸거든요.

 

그런데 정작 영화를 돌려보니
전용 블루레이 플레이어 기능을 곁다리로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PS4는 다르더군요.

완전 부드럽게 재생되고 

구간 넘기는 것도 버벅임 없이 잘 되네요.

PC나 노트북으로 돌릴 떄 

뭔가 맘에 안들던 버벅이는 느낌도 아예 안 들고요.

그리고 다른 것보다

3D 블루레이가 아주 잘 나오네요.

 

PC로는 파워DVD 설정이 뭔가 잘 안 됐는지,

3D감이 안 느껴졌었는데 말이죠.

비록 본업은 게임기지만,

어쨌든 곁다리로

전용 블루레이 플레이어 기능이 들어간

PS4가 블루레이 영화보기엔 좋긴 하네요.






 

라오어 메뉴 화면부터 범상치 않다.
아주 짧은 행복했던 일상의 순간.

 




마지막으로 

라오어 초반 부분 플레이 했던 거

폰으로 찍은 사진 2장 올려봅니다.

 

사실 플레이 사진은 많은데 

대부분이 게임에서 직접 캡쳐한

캡쳐샷인데, PC로 옮기는 방법을

몰라서 폰으로 찍었던

초반부 사진 2장만 올려보네요.

라오어 리마스터판을

플레이하면서 짧은 감상평을

몇 자 쓰자면,

 

인상적인 건
엘리가 처음 생각했던 거랑 다르게

욕을 참 찰지게 잘하더군요.

심의 표기에 언어의 부적절성이 

있을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게임 대부분은 조엘 아저씨로 진행하는데,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하는 게임 캐릭터란

특성 때문인지

앞을 막아서는 적들은 전부

적이었던 것이 될 정도로

조엘 아저씨는 엄청나게 강하더군요.

(하라는 은신 플레이는 안 하고)

 

후반부 특정 챕처에서는

엘리를 직접 조작도 가능한데

나이프 들고 뒤에서 접근해 푹찍 암살하는

손맛은 일품입니다.

파이어플라이에 대해서는

아주 많은 법규를 들먹이고 싶군요ㅎㅎ

그럼 이만 줄입니다.

 

 


2014년 8월 18일에
이글루스에 올렸던 글을
보강해서
티스토리로 이사온 글입니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250x250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